한수풀 역사 탐방길을 걷다. 

길로 길로 걸으며 보고 듣고 느껴봅니다. 

비양도와 백록담이 보이는 이곳. 

옹포리 포구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워서

전분공장, 감태공장, 통조림고장을 지나갑니다. 

여긴 방사탑 앞. 

방사탑은 안보이지만 비양도만 보입니다. 

친구가 함께여서 행복^^

<바른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용천수가 쏟아 나왔다는 바른물. 

자연 프레임이 있는 곳에서

고학년 친구들 포즈를 취합니다.

왠지 어색하죠?

옹포리 포구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명월진성을 설명하며 <이경록 목사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노천 박물관 

마대기 빌레 지나갑니다.

열심히 고구마 작업 하시는 분들께 인사합니다. 

고구마 받고 

의기양양 걸어오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옛 명원진성 성벽이 밭담에 둘러져 있습니다. 

일본에 의해 무너졌지만 남아있는 성벽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복원된 명월진성.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신났습니다~~~

명월국민학교.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신나합니다. 

흔들흔들

엄마들도 흔들흔들 

신납니다. 

<명월대>

팽나무군락과 함께 시를 읊었던 이곳. 

만벵디 공동묘역에 왔습니다. 

경건해지는 이곳.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고산리유적 센터. 

이런 곳이 있었어요??

조곤 조곤 설명을 듣는 아이들. 

고산리식 토기에 더욱 관심을 보였답니다. 

제주 고산리 유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의 도시, 서귀포를 가다. 

질토래비와 함께 하는 문화역사탐방. 

날씨가 좋아 가을을 느끼기에 딱 좋습니다. 

기분 좋게 출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승려들 중심으로 사전에 치밀하게 거사 준비했던 그 터에 우리 아이들이 서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예전엔 이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낙엽과 함께 있습니다. 

숲 속 길을 따라 걸으며 

돌들을 성큼성큼 걸으며 

의열을 기리는 곳, 의열사로 향합니다. 

 

밥 먹는 시간이 젤 좋아^^

김밥을 먹어도 

밖에서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서귀포 수원지, 정모시를 향합니다. 

물이 많은 이곳.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이곳. 정방폭포!!!

시원한 이곳. 아이들의 환호가 들려집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또한 행복합니다.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질토래비 이사장님. 

아이들은 귀 담아 듣습니다. 

자유롭게 듣습니다. 

서귀진지!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직접 와서 봅니다. 

천제연 폭포. 

자연스레 신선놀음이 됩니다. 

우리 여기 왔다가 갑니다. 

"여기 너무 좋아요!" 

시간 없으니 마무리 글을 버스 안에서 씁니다. 

열악하지만 오늘을 일정을 정리합니다. 

 

날씨가 좋아 좋았고

서귀포 역사를 알아 더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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