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병설 유치원에 도착했다.

이젠 애들이 먼저 나와 반겨준다.

반겨주는 친구들을 보니 선생님도 너~~무 좋다^^



'집으로 가는 길' , ' 쥐와 게'를 읽어주었다.

오늘은 친구들이 할 이야기가 참 많은가보다.

쉴새없이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한다.

선생님은 들어주고 또 들어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쥐집, 게집 만들고 길을 만든다.

어쩜 이렇게 바쁘게 움직이는지.....

'애들아..도로 공사 잘 해줘야해~~~'


꼼꼼하게 집을 만들고 도로를 만든다.

'선생님 뜯어주세요'가 아니고...가위를 가져와서 스스로 자르며 만든다.

독립적인 아이들이네.....^^



여긴 창고까지 만든다. 옆에서 도와줄 수도 없다.

혼자서 알아서...잘 만드는 친구^^


다 만들어진 모습.

횡단보도도 만들고...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지 ...통 모르겠는데..^^;;

 

길을 만드니 자동차가 등장한다.

'빵빵'하며 노는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귀엽다^^

아이스러워서 더욱 예쁘다~

이제 우리가 걸어볼까?

길을 따라 걷고 걷고 걸었더니...집이네..ㅋㅋ


게 친구들은 집에 초대하여 음식도 만들어 주고.. 쥐 친구들은 쥐 흉내며며 먼산만 바라보며 모른척 한다.

그 모습에 빵~~~터졌다ㅋㅋ


그리고...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를 하는데..너무 즐거워한다!!


서로 가위바위보 하고 싶어서 손들던 아이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예쁜 친구들 꽃이 이사를 한다...ㅎㅎ



나이에 상관없이 형 동생도 가위바위보 하며 이사를 한다.

아쉬워하는 친구들. 좋아하는 친구들...

너무 귀엽다^^

선생님들도 아이가 된 듯...즐거웠다는...^^


애들아..

다음 시간에 또 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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