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특별한 일상. 

특별함이 일상이 되길 바라며 

봉아저씨 민박에 모였다. 

캠프 파이어~~~~를 위해서^^

처음 해 보는 캠프 파이어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처음엔 추웠는데 불이 피워지니 따뜻해서 좋았다는 죽하 어르신>

"어르신들, 요즘 아이들은 이런 것을 구워 먹습니다. 

맛 좋다 하니 한번 드셔봅서~~"

호기심에 꼬지에 마시멜로를 끼워 불에 굽는다. 

불이 붙어 놀라 허둥지둥 불을 끄며 

'허허' 웃으시던 종주 어르신이 떠오른다. 

 

본격적인 불꽃 놀이. 

"세상 좋다. 세상 좋아. 이런 놀이도 있구나......"

그러시며 세상 얻은 듯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아이가 된 듯

신나는 밤이었다. 

이런 놀이를 언제 해 봤을꼬~~~

이런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이 지금도 들려온다. 

불은 사그라들고

고구마는 익었다. 

따뜻한 고구마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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