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동안 아지트가 잘 있을까?

너무 오랜만이라 설렘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오랜만에 왔지만

어제 온 것처럼 가방을 거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나온다.

땅에 남은 흔적까지도 소중한 우현이

개구리 발톱 친구들은 아지트 안이 엉망이라 속상합니다.

쌓여진 나뭇가지 옮기느라 힘을 합쳐 봅니다.

처음엔 막막했는데...

서로 힘을 합치니 앞이 보입니다. ㅎㅎ

작업 도중 나온 지네에 아이들 환호합니다.

무서워서 근처도 안올줄 알았는데....

인사까지 합니다.

자연인 체질이 맞는듯...ㅎㅎ

밖으로 옮겨진 나뭇가지들...

장식이 되었습니다.

습한 날씨에 버섯들이 이모양 저모양 자라고 있습니다.

버섯 농사를 짓겠다며 열심인 친구들~~

젖은 나무 말리기 위해 밖으로 옮기면서....

장갑도 옷도 엉망이지만...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노동이 아닌 놀이로 승화시키는 친구들^^

미나리아재비~~

뚝딱뚝딱...뭔가를 만드는데...

궁금합니다

어....선생님 이런 모양도 만들어져요?

 

아지트를 보수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선생님~~~" "선생님~~" 여기 저기서  선생님을 찾습니다.

부지런히 나무를 찾아오는 가윤이~~ 씩씩 그 자체입니다.

새로운 놀이기구까지 만들어 노는 아이들.

부럽습니다~~

 

맛을 찾아 떠나는 미션~

그.러.나.

산딸기는 이미 다 익어 없어졌고 버찌마저 너무 높아 따 먹을 수 없습니다.

오디는 억수로 쏟아지 비때문에 맛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준비한 나물을 펼칩니다.

개구리 발톱 친구들의 나물^^

 

 

 

 

 

 

 

 

 

 

 

 

 

 

 

 

 

미나리아재비 나물들~~

밥에 비벼먹을 생각에 침이 고입니다.

안먹겠다는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

 

 

<여우 비빔밥> 그림책을 읽고

비빔밥 맛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엄마의 손맛을 느꼈다는 친구들~~

너무 맛있어서 좀비처럼 표현하는 아이들~~

최고로 맛있어서 폴짝 폴짝 뛰어 공중돌기까지....

신남이 몸으로 표현되는 시간입니다.

마무리는 글로~~~~

가장 조용하고 차분해지는 시간이랍니다.

끝나는게 아쉬운 아이들이랍니다.

잘 노는 모습에 덩달아 힘이나는 선생님들^^

 

 

애들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Posted by 설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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