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0. 토요일
햇살이 따스한 날에
한라수목원에 자연유람단 친구들이 모였다.
3주 만에 만나는데 너무 반갑지 않니?
애들아..보고 싶었어~~~
먼저 우리 내 나무가 잘 있는지 가볼까?
내 나무에게 내가 누군지 이야기 해보고..
편하게 친구 하자~~
태훈이는 바로 친구가 되었구나. 끈끈한 친구...
너에게 보금자리까지 주는 나무 친구~~~^^
활짝 웃는 태훈이와 나무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남영이와 윤호는 뭔가를 발견...
선생님 눈엔 안보이는데 너희들 눈에만 보이는게 있구나...
파고 헤치고 해서....관찰하는 너희들 모습이 예쁘다^^
재윤이는 뚫어지게 내 나무를 보고 보고 또 본다.
3주 동안에 변했을 내 나무를.....
내 나무와 헤어지고...우린 3가지 색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간다.
색을 찾다가 모르는 식물이 나오면 그 자리에 바로 앉아서 도감을 편다.
역시..호기심이 왕성한 너희들을 막을 수가 없구나...쵝오~~~~!!!
청록색을 띤 넌..누구냐?
난..닭의 장풀..초록색과 청록색이 함께한 너...너무 예뿌다^^
3가지 색을 찾는 미션 수행 완료...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남자의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막대기를 들었다.
막대기라고 하기엔 두꺼운(^^;)나무를...
애들아 뒤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듯햐~~
여기 친구들은 열심히 술레잡기 중~~~~
3시간 내내 자유시간을 달라고 하는 친구들...
그 어떤 스케줄없이 맘껏 자유롭게 놀고 싶은 거구나..
우리가 모은 3가지 색..
흰색 천에 그냥 올려놓기만 했는데...예술이다^^*
지금부터는 숟가락으로 두드리는 거야..
스트레스 풀리도록 힘껏...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정말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깃발을 들어주는 윤성이의 센스...굿~~~
드릇국화...^^
이렇게 다른 작품이...
남영이의 미소가 더욱 빛이 나는 작품..
솔체꽃 모둠~~
우와... 아기 자기 너무 예쁘다..
여자 친구들 모두의 센스가 다 모인듯....
소앵이 모둠~~^^
이제 음악당으로 모여 ..숲속의 정기를 느끼며..
책을 읽는다.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이어서 더욱 좋다^^*
자유로이 글 쓰는 시간.
역시 애들은 엎드려서 쓰는 걸 좋아한다.
자연과 함께한...이 시간...감사한다^^
사진 상에는 없지만 꽃빙고 게임을 해서 승자는 솔체꽃 모둠.
부상으로 설레임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설레임을 간식으로 먹는 친구들..
아주 좋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좋아.
다음 시간에 더욱 따뜻하게 입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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