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오후~~

도서관으로 가야 하나? 한라 수목원으로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우린 우산을 쓰고 자연을 느끼러 밖으로 나갔다.



한라 수목원에 집결 하여..

내 나무에게로 갔다.



비가 오는 지금..

내 나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음....잘 있구나~'



나무야..나무야...

촉촉한 비 맞으며 잘 지내렴~~^^



내 나무가 잘 지내는 것을 보았으니..

갈길을 떠나볼까!!



우산 쓰고

비옷 입고

장화 신고

우린 갔다.



베짜기 개미!

저희 멋있죠?



목수 개미!!

당당한 모습~~



걷고 걷고 걸어서..

한라수목원에서 민오름 입구까지 걸었다.



"선생님, 얼마나 더 가야 해요? "

우산 들고 걷기에 힘들었나부다.

그래도 이야기 하며 걸으니

어느새 민오름 입구에 도착~



비옷 덥다고 벗어버린 인환이.

가벼운 마음으로 활짝~



이제 민오름을 오른다.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인 것 같다.



점점...점점 들어간다. ㅎㅎ



와~~

드디어 민오름 입구에 도착!!!

뿌듯~~~뿌듯~~~



형관이...묵묵히 걸어서 도착했다. 화이팅!!!



상기된 볼의 효직이. 멋지다!!!



아직도 힘이 남은 주혁이!!

에너자이너인듯....ㅎ



나무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버섯을 보고 있는 서진이.

약해보이지만 강한 서진이랍니다.



오호~~

여기 아직 힘이 남은 친구들이 더 있는데요..

누가 누가 오래 메달리나~~~



각 모둠 포즈 경연대회....^^



1. 목수개미



2. 베짜기 개미



3. 가위 개미


자....투표해주세요~~~^^




하산하는 중...

우산 터널을 만들어서 편하다는 친구들.



그 모습을 보고 더 늘었죠?

이런 좋은 방법이....ㅎㅎ



작은 터널입니다.

어때요? 멋지죠?

주혁이..멋지다^^



힘이 쭉~~~ 빠진 우리 쌍둥이들.

애들아...고생했어!!



오늘을 절대로 잊지 못할꺼얌!!!

비오는 날 산책~~

다음에도 또 가볼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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