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을 쓰거나 그리거나 만들거나 공부하는 사람들 여럿이 모인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어린이문학인들'이 천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을 팽목항에 세우려고 합니다.



초벌구이 타일에 도자기용 물감으로 세월호에 대한 마음을 글이나 그림으로 담아서 유약을 발라 구운 다음 팽목항 방파제 벽에 붙이려고 합니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만든 1700여 장을 유가족도보행진단이 도착하는 2월 14일에 맞추어서 완공하려 했으나 시일이 촉박하여 미처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 사람들 염원을 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지역별로 분류해서 붙이게 되는데 소외지역이 생기면 안 될 같아서요



그래서 2월 14일을 기억의벽 착공일로 하고 1주기인 4월 16일을 완공일로 하자고 결의하였습니다.



이를 널리 알린 결과로 대구에서 2월 25일에, 강원도에서는 3월 6일에 강릉에서 타일그림작업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작가회의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3월 중에 날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그 둘레 지역에서 참가할 분이 계시면 연락주십시오.


시간과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밖에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지역에서도 할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합니다.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나서서 날짜와 공간을 정하면 타일과 물감 등 일습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타일은 다시 가져와서 모두 모아 가마에서 구울 것입니다.


염원을 담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도판타일을 비롯한 재료비와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개당 3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려면 다음카페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어린이책작가들 ' http://m.cafe.daum.net/childrenandwriter?nil=cafes 이나



임정자 <010-9790-3077>


정란희 <010-9091-8711>


김하늘 <010-2445-4020>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보다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 염원이 담기기를 염원합니다.


세월호 타일 작업은 3월14일 오후 1시,,건입동.문학의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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