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밧줄이 왔다.
악당개미들이 원하는 밧줄!!
'너희들은 뭐하며 놀래?'
가만히 지켜보니......
줄다리기는 기본으로 다 함께 한다.
밧줄을 엮어서 '꼬마야 꼬마야'를 한다. 밧줄 댕기며 힘 자랑을 한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기들이 하고 싶은 놀이를 한다.
그리고 친구들이 한명 한명 끼더니, 다 함께 논다.
자연스러운 놀이문화가 형성되는 듯한 모습에 보는 선생님들은 흐믓하다.
우리 야생숲을 보기 위해 손님들이 온다는 소식에, 악당개미들이 바쁘다.
본부를 보수하며 손님 맞이 준비를 한다.
푹신한 바닥을 위해, 조릿대를 잘라서 바닥에 깐다.
전정가위로 세상 신나게 조릿대를 자른다.
우리의 이정표가 비바람에 바랬다.
색을 더 넣어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알록 달록
<악당개미, 자연인이 되다.>가 완성되었다.
우리 아이들의 흔적이 묻어있는 이정표가 완성되었다.
비바람에 잘 버티길 바래본다^^
준비가 잘 되었으니,
다음 주를 기대해본다.
어떤 손님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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