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 365일, 자연과 같이> 

 

첫 만남~

처음은 언제나 우리에게 설렘을 주는 듯 합니다.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실래요?

벚꽃이 활짝 핀 삼무공원

걷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솔방울이 보이니 던지고 싶은 본능이 앞섭니다. 

"솔똥 두개만 들어볼까? 던져봐~"

인정사정 없이 던지는 아이들. 

무서워 선생님들은 나무 뒤에 숨습니다. 

빛나는 내 이름을 적어봐. 친구들에게 보여주자~

솔방울로~

솔잎으로~

솔잎과 돌멩이로~

빛나는 이름. 내 이름!

막대기가 보입니다. 본능적으로 들어서 힘자랑을 합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봐~

몸을 움직이며 이름을 불러보는 거야~~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전통! 신발 던지기!

누가 누가 멀리 던질까?

"신발을 잃어버리면 어떻해요~~

전 안던질래요!"

라고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모두들 함께 한 신발 던지기 였다.

 

이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지런한 신발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룰루랄라~~

앞으로 민오름에서 놀껀데.....

우리가 잠깐 민오름에 놀러가는 거잖아~~

민오름이랑 잘 놀려면 우린 어떤 약속을 지켜야 할까?

모둠끼리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별꽃이 숲에 가서 지켜야 할 규칙!

꼭 지켜야 해요. 

민오름아 잘 놀아보자!

이 약속은 지킬께~

슥슥 삭삭 

슥슥 삭삭

아이들이 뭔가를 그리고 씁니다. 

뭘까요?

365일, 자연과 같이. 

365일, 자연과 같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365일 자연과 같이 살면서 자연 안에서 놀이본능을 깨우며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365일, 자연과 같이!!!!!!

우리의 흔적들!!!!

 

다음 주 토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민오름에서 만나자!!!

민. 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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