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쫑쫑쫑

비옷 사락 사락

비오는 날 

우린 모였다. 

운치 있는 날 

나무 아래 모여 출발한다. 

숲 속으로 들어오니 나무가 비를 막아준다. 

우산은 접었다. 

나뭇잎을 먹는 벌레들도 만나고 

풍경 좋은 곳에서

"엄마,아빠 ! 사랑해요~" 외쳐보기도 한다. 

어때요? 멋지죠?

비오는 날 노니까 더 좋아요. 

최고예요. 

역기도 번쩍. 

역도 선수가 나오는 줄 알았다. 

비옷도 입었고

한번 누워볼까?

벌러덩~~

누웠으니 굴러도 봐야겠지~

떽떼굴~~~

잘 놀았다. 

폴짝 뛰어볼까?

우산을 접어서 차곡 차곡

계단에 쫄쫄쫄 앉아서

찰칵!!

이걸루 뭐해요??

오늘의 느낌을 동시로 적어볼까?

빗방울 - 김채현~

비가 내려서 더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비가 오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재미가 있다니.....ㅎㅎㅎ

다음에 또 비오면 좋겠다. 

 

<21년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책축제>

 

 

                        뚝딱!!! 

밤도깨비, 도서관 문 열었어~~~

 

안개가 자욱 자욱

놀고 싶어하는 밤도깨비들이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 문을 솔째기 엽니다. 

 

모두가 밤 도깨비가 되어

책보며 놀아볼 가족

어서 어서 오세요~~~

 

지금 아니면 절대 문을 열지 않는 특별한 밤!

함께 만들어요^^

 

 

○  일    시    :  2021. 10. 26 ( 화요일)  ~ 2021. 11. 5 (금요일)

                   (단, 11.1 월요일은 도서관이 사라집니다. 예약 안됩니다.)

 

○  시   간     :  늦은 8시 ~  늦은 10시

                    ( 2시간,  우리 가족이 밤도깨비가 되어 도서관을 점령합니다. )

                   

○ 사전예약   : 2021. 10. 20 (수) ~ 2021. 10. 23 (토) 

                   (선착순예약입니다.)

                   ( 가능한 날짜, 가족명, 연락처, 참가인원을 적어주세요. )

 

○ 노는 방법 : 가족이 자유롭게 도서관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단, 특별한 재미를 위해 도서관에서 미션을 준비합니다. 

                   미션 완료 후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습니다. 

                   방망이를 휘두르면 무엇이 나올까요?????? 

 

○  문의 사항  : 064) 749 - 0070

 

 

곁에 두는 사랑, 곁사랑입니다. 

곁에서 그리는 님, 곁님입니다. 

곁에서 푸른 숲, 곁숲입니다. 

곁에서 싱그러운 말, 곁말입니다. 

곁에 두고 새기는 다짐, 곁다짐입니다. 

곁짝과 곁살림을 지으며 읽는 곁책입니다. 

우리는 모두 곁님이요 숲빛입니다. 

                                                     <최종규 작가님>

 

 

순 우리말로 순수하게 풀어쓰는 최종규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  일    시  : 2021. 10. 16. 토요일 늦은 8시

 

○  대   상  :   아이와 함께 하는 7가족

               

○  접   수  :  선착순 댓글 접수 

         (접수시 아이 이름과 연락처 꼭 기재해주세요~~)

 

○ 문   의  : 064) 749-0070

 

***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

 

 

휘리리 후~~

휘리리 후~~

노래와 악기로 만나는 그림책 음악놀이.

도서관에서 당당히 떠들자. 

김은파 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  일  시  :  2021. 10. 22. 금요일  늦은 7시

 

○  대   상  : 초등학생 10명 

           

○  접   수  :  선착순 댓글 접수. 

  (접수시 : 아이이름, 전화번호 꼭 기재해 주세요~)

 

○  장   소  : 설문대어린이도서관

 

 

○  문   의  : 064) 749-0070

 

 

※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 

 

 

 

 

 

우리가 못 할 것은 없다.

사물놀이로 음악도 했으니

몸의 움직여 춤을 춰 볼까?

 

농인 어르신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시간.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사락 사락 꽃지로 춤 소품을 만든다.

어떤 느낌이 날까 궁금하다. 

풀로 붙히는 이철성어르신. 

가위로 싹뚝싹뚝. 

김종주어르신. 

길게 길게 싹둑싹둑.

노랑이 예뻐

이정혜어르신. 

초록초록이가 좋아. 

이금자어르신. 

얼쑥. 

춤은 첨이여~

하시며 풀칠하는 김태진어르신. 

온 몸으로 열심히 만드는 이정효어르신. 

다 만들고 착용!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한다. 

새가 날개짓 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다 함께 동작을 해볼까요?

예쁘다~~~^^

사락 사락 꽃지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나 춤은 못춰' 했던 이금자 어르신.

제일 열심히 췄다. ㅎㅎ

 

즐거웠던 우리의 시간. 

감사합니다^^ 

애들아!

갑자기 비가 온다. 

어떻하지?

무슨 걱정이야. 

도서관을 점령하면 되는 거징~~~

ㅎㅎ

친구들을 기다리며 일명 '시체놀이'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포즈가 각양각색이다. 

민제의 난위도 높은 포즈. 

어때요?

ㅎㅎ

재밌다. 

몸을 풀었으니 책을 읽고 시작해볼까?

<오늘은 무슨날> 그림책을 봅니다. 

애들아. 오늘은 무슨날 ? 한글날이요~~ㅎ

꼬리에 꼬리 무는 미션 찾기. 

여긴가~~~

저긴가~~~

 

드디어 다 찾았다!

짚신나물. 

떡볶이!!

떡볶이 사랑해요^^

이삭여뀌는 해물부침개. 

반짝 반짝 맛있게 만들자. 화이팅!

해물부침개 준비물 완료. 

치즈떡볶이 준비 완료. 

야채 씻기도 함께. 

서로 도와주며 한다. 

안에서는 재료 썰기 바쁘다. 

양파와 파를 자를때는 눈물, 콧물 흘리며 잘랐다는 이야기. 

다소곳이 자르는 민채, 채현이

오징어 미끌미끌해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요~

양배추는 하나 하나 뜯어 손으로 자른다. 

이것도 재미있어요^^

재료 준비 끝.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따뜻한 불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귀여워~~~

마무리 글쓰기. 

오늘은 글쓰기에 집중하는 날. 

시체놀이가 재미있었다는 민제^^

첨하는 요리. 

이런 경험 좋아요~~

이제 비가 그쳤다. 산책하며 밖에서 몸을 풀어볼까?

역시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최고. 

그네, 시소는 진리~~

 

다음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아지트를 만들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본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아지트 만들기 시작~~

굳은 마음을 갖고 

앞으로~~

앞으로~~

출발!!

비장함이 보이시죠?

장비도 함께 들고 걸어봅니다.

장비를 내려놓고

아지트 만들 재료 수집합니다. 

나.뭇.가.지

이 나무를 꼭 갖고 가고 싶어요. 

쭈욱~~~

제진아 도와줘~~

옆에 태윤이는 응원합니다. 

결국......

이렇게 모아서 올라갑니다. 

재료는 준비되었고

'어떤 아지트를 만들까?'

나에게 아지트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 볼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이야기를 모아서 아지트 설계를 합니다. 

설계 완성.

이제 시작~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웁니다. 

땅파며 씨름을 합니다. 

누구랑?

뿌리랑~~

기둥끼리 묶어여해서 매듭 묶는 연습을 합니다.

친구랑 함께. 

짜잔~~

짚신나물의 기초작업. 

짜짠~

이삭여뀌의 기초작업. 

 

이젠 자유시간이다~

밧줄이랑 놀아볼까?

철봉에 밧줄을 메달아 그네를 타본다. 

쭈욱~

공중부양하듯 오른다. 

오호~~

재미있어요^^

철봉에 메달린 아이들. 

<나무는 좋다> 그림책을 읽고 마무리~

글을 씁니다. 

민오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다음 시간엔 무엇을 할까?

삽을 가져올래요~

땅을 깊게 파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너가 삽을 가져올꺼야?

네~~ 제가 가져올께요...

(고은진의 이야기 였습니다. )

 

기대감을 갖고 안녕~~

조곤 조곤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귀 쫑긋 

들을 친구들 모여라~~~

◎  일   시  :  2021. 10. 16. (토) ~ 2021. 12. 18 (토) 10회차 

                ( 10 : 00  ~  11 : 00 )

 

◎  대  상  :  6~7세 아이들.  10명

             (부모님이 함께 들어도 좋습니다.)

             (형, 오빠, 동생들이 함께 들어도 좋습니다. )

 

◎  장  소 :  설문대어린이도서관 

 

◎  접   수   :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친구이름, 나이, 성별, 연락처 꼭 기재해주세요~) 

 

◎  문   의   :  064) 749- 0070

 

◎ 할머니의 옛이야기가 너무 그리운 아이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해요~~~

 

 

어르신들의 아홉번째 이야기. 

기름떡 이야기~

고소한 기름 냄새가 아직도 나는 것 같다. 

쫄깃한 기름떡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찹쌀가루에 설탕을 솔솔

우유를 기다린다. 

 

♡ 종주어르신 이야기

처음엔 숟가락으로 술술 섞었다. 

역시 손이여. 

손으로 꾸욱꾸욱

동글동글하게 반죽을 나눠보기도 했다. 

납작하게 밀어 찍기틀로 모양 만들고

기름팬에 구웠다.  

'선생님 먼저 드셔보세요.' 라며 건네주시는 기름떡.

겉바속촉 

달달하니 맛있다^^

 

♡ 철성 어르신 이야기

기름떡을 난생 처음 만들어보셨다고 한다. 

집에선 귀찮아서 안하는 반죽을

여기선 재미있다. 

기름이 튀어 뜨겁기도 했지만 좋다. 

제 기름떡 드셔보실래요?

이 모양이 가장 맘에 들어요. 

 

♡ 정혜어르신 이야기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다.

설탕을 듬뿍 넣었다.

모양을 만들어내기 까지 반죽에 심혈을 기울였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다 드시고 맘에 드는 모양 기름떡 그리셨다. 

 

♡ 죽하 어르신 & 승만 어르신 이야기

'이 쯤이야' 집에서 많이 해 보았으니 식은죽먹기다. 

손에 착착 붙게 반죽을 하셨다. 

밀대로 밀어 모양틀로 찍었다. 

가장 먼저 구워서 가장 먼저 드셔보셨다. 

역시 굿!

차분하게 구우시며 즐거워하신 승만 어르신. 

와우~~~

맛있어요^^

 

♡ 태진 어르신 & 금자 어르신 이야기

(계속 못 나오셔서 종달 어르신 집까지 갔다. )

처음~~ 

처음 만들어보셨다는 태진 어르신. 

조심 조심 모양을 만드신다. 

굽는 것도 내가 직접. 

'내가 만드니까 맛있어~~'

라며 좋아하신 태진어르신이셨다. 

금자어르신은 추석때도 많이 만들어서 나눠드셨다고 한다. 

척척 만드신 금자어르신. 

하트 모양이 최고로 예뻐. 

태진 어르신과 금자어르신은 하트~~

많이 만들어 나눠 드신 기름떡. 

모양도 예쁘고

마음도 넉넉하신 어르신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초록이와 함께 아이들이 모였다. 

꿈.바.당.어.린.이. 도.서.관

민오름을 향해 출발~

숲길 오랜만이야~

오늘 우리의 미션은 모둠 식물 찾기!

찾을 수 있겠지~~

짚신나물이 있을까? 없을까?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던 친구들. 

그런 우리의 눈에 짚신나물이 '뿅' 나타났다. 

정말 귀하고 귀한 짚신 나물. 

귀한 짚신 나물을  귀하게 찰칵!!

이삭여뀌도 있어요~~

많은 이삭여뀌들이 친구들을 맞이해주었다. 

짜잔~~

브이~~

어~~ 

이곳을 그냥 지나갈 수 없다. 

이삭여뀌 찰칵!

짚신나물도 찰칵!

신난 우리들^^

도착!!

힘들다. 힘들다 했던 친구들.

줄을 엮어 줄다리기를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영차~

덕분에 줄이 묶여 풀리지 않았다는....ㅋㅋㅋ

아지트 해체 작업 시작!

줄을 싹둑~

나무를 옮기고 옮긴다. 

서로 힘을 모아 영차~

마무리 시간. 

다함께 숲 속에서 책을 읽어볼까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

숲속에서 들으니 더 정감이 있다. 

글쓰고 마무리~

오늘의 키워드. 

아지트 해체!!

민오름을 내려가는 길...

파란 하늘이 예술이다. 

이삭여뀌 안녕~

짚신나물 안녕~

 

 

가을의 높은 하늘.

그림이다. 

 

다음 시간에도 기대해본다^^*

<우리, 오름을 닮다. 시즌 2>

하반기 수업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수업.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엄마들도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 모였다. 

부모님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간략한 프로그램 소개를 해 봅니다. 

그 사이 우린 숲 속을 걷습니다.

삼무공원 산책^^

찰칵~

처음 만난 우리...

이름은 알아야겠지?

서로의 이름을 불러볼까?

지빈아~~~

짚신 나물~

우린 짚신 나물이에요~~

열심히 화이팅 해보장^^

우린 이삭여뀌!

즐겁게 놀아보자공~~

첫만남.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 놀이를 해~

뭘까?

바로 바로 '신발던지기'

승부욕 발동하는 놀이다~

 

다시 도서관으로 고고~

모둠 식물 이름 조사하기. 

짚신 나물

어떻게 생겼을지 직접 보고 싶어요~~

이삭여뀌.

민오름 올라가서 이삭여뀌 찾아보장~~

노랑이 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짚신나물 발표~

이삭여뀌 발표도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모둠 식물 이름 알아보고

많은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몸으로 알아보장~~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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