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는 사랑, 곁사랑입니다. 

곁에서 그리는 님, 곁님입니다. 

곁에서 푸른 숲, 곁숲입니다. 

곁에서 싱그러운 말, 곁말입니다. 

곁에 두고 새기는 다짐, 곁다짐입니다. 

곁짝과 곁살림을 지으며 읽는 곁책입니다. 

우리는 모두 곁님이요 숲빛입니다. 

                                                     <최종규 작가님>

 

 

순 우리말로 순수하게 풀어쓰는 최종규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  일    시  : 2021. 10. 16. 토요일 늦은 8시

 

○  대   상  :   아이와 함께 하는 7가족

               

○  접   수  :  선착순 댓글 접수 

         (접수시 아이 이름과 연락처 꼭 기재해주세요~~)

 

○ 문   의  : 064) 749-0070

 

***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

 

 

휘리리 후~~

휘리리 후~~

노래와 악기로 만나는 그림책 음악놀이.

도서관에서 당당히 떠들자. 

김은파 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  일  시  :  2021. 10. 22. 금요일  늦은 7시

 

○  대   상  : 초등학생 10명 

           

○  접   수  :  선착순 댓글 접수. 

  (접수시 : 아이이름, 전화번호 꼭 기재해 주세요~)

 

○  장   소  : 설문대어린이도서관

 

 

○  문   의  : 064) 749-0070

 

 

※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킵니다. 

 

 

 

 

 

우리가 못 할 것은 없다.

사물놀이로 음악도 했으니

몸의 움직여 춤을 춰 볼까?

 

농인 어르신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시간.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사락 사락 꽃지로 춤 소품을 만든다.

어떤 느낌이 날까 궁금하다. 

풀로 붙히는 이철성어르신. 

가위로 싹뚝싹뚝. 

김종주어르신. 

길게 길게 싹둑싹둑.

노랑이 예뻐

이정혜어르신. 

초록초록이가 좋아. 

이금자어르신. 

얼쑥. 

춤은 첨이여~

하시며 풀칠하는 김태진어르신. 

온 몸으로 열심히 만드는 이정효어르신. 

다 만들고 착용!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한다. 

새가 날개짓 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다 함께 동작을 해볼까요?

예쁘다~~~^^

사락 사락 꽃지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나 춤은 못춰' 했던 이금자 어르신.

제일 열심히 췄다. ㅎㅎ

 

즐거웠던 우리의 시간. 

감사합니다^^ 

애들아!

갑자기 비가 온다. 

어떻하지?

무슨 걱정이야. 

도서관을 점령하면 되는 거징~~~

ㅎㅎ

친구들을 기다리며 일명 '시체놀이'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포즈가 각양각색이다. 

민제의 난위도 높은 포즈. 

어때요?

ㅎㅎ

재밌다. 

몸을 풀었으니 책을 읽고 시작해볼까?

<오늘은 무슨날> 그림책을 봅니다. 

애들아. 오늘은 무슨날 ? 한글날이요~~ㅎ

꼬리에 꼬리 무는 미션 찾기. 

여긴가~~~

저긴가~~~

 

드디어 다 찾았다!

짚신나물. 

떡볶이!!

떡볶이 사랑해요^^

이삭여뀌는 해물부침개. 

반짝 반짝 맛있게 만들자. 화이팅!

해물부침개 준비물 완료. 

치즈떡볶이 준비 완료. 

야채 씻기도 함께. 

서로 도와주며 한다. 

안에서는 재료 썰기 바쁘다. 

양파와 파를 자를때는 눈물, 콧물 흘리며 잘랐다는 이야기. 

다소곳이 자르는 민채, 채현이

오징어 미끌미끌해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요~

양배추는 하나 하나 뜯어 손으로 자른다. 

이것도 재미있어요^^

재료 준비 끝.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따뜻한 불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귀여워~~~

마무리 글쓰기. 

오늘은 글쓰기에 집중하는 날. 

시체놀이가 재미있었다는 민제^^

첨하는 요리. 

이런 경험 좋아요~~

이제 비가 그쳤다. 산책하며 밖에서 몸을 풀어볼까?

역시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최고. 

그네, 시소는 진리~~

 

다음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아지트를 만들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본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아지트 만들기 시작~~

굳은 마음을 갖고 

앞으로~~

앞으로~~

출발!!

비장함이 보이시죠?

장비도 함께 들고 걸어봅니다.

장비를 내려놓고

아지트 만들 재료 수집합니다. 

나.뭇.가.지

이 나무를 꼭 갖고 가고 싶어요. 

쭈욱~~~

제진아 도와줘~~

옆에 태윤이는 응원합니다. 

결국......

이렇게 모아서 올라갑니다. 

재료는 준비되었고

'어떤 아지트를 만들까?'

나에게 아지트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 볼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이야기를 모아서 아지트 설계를 합니다. 

설계 완성.

이제 시작~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웁니다. 

땅파며 씨름을 합니다. 

누구랑?

뿌리랑~~

기둥끼리 묶어여해서 매듭 묶는 연습을 합니다.

친구랑 함께. 

짜잔~~

짚신나물의 기초작업. 

짜짠~

이삭여뀌의 기초작업. 

 

이젠 자유시간이다~

밧줄이랑 놀아볼까?

철봉에 밧줄을 메달아 그네를 타본다. 

쭈욱~

공중부양하듯 오른다. 

오호~~

재미있어요^^

철봉에 메달린 아이들. 

<나무는 좋다> 그림책을 읽고 마무리~

글을 씁니다. 

민오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다음 시간엔 무엇을 할까?

삽을 가져올래요~

땅을 깊게 파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너가 삽을 가져올꺼야?

네~~ 제가 가져올께요...

(고은진의 이야기 였습니다. )

 

기대감을 갖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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