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락 자락' 내리는 토요일!

도서관이 아닌 한라수목원에 모였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올지는 몰랐다. 

그래도

우린

지금 이 시간을 즐겨보기로 했다. 

 

비오는 날, 한라수목원에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출발!!

정자가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우리 여기에 있어요~~~>

 

한라수목원에 가면

자연생태체험관이 있다. 

악당개미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공간이었다. 

우산을 접고 들어간다. 

제주의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이곳!!!

자세히 둘러보고

빙고게임을 하기로 했다. 

빙고판을 채운다. 

너도 적고, 나도 적고

힘을 모아 빙고판을 채운다. 

빙고게임 시작!!!

어려운 이름이다. 

잘 들어야 한다. 

귀 기울이지 않으며 놓친다. 

엄청 진지하게 외치고 지운다. 

5빙고 완성!!! 

우린 1등, 2등이에요~

우린 3등, 4등이에요~

우린 5등, 6등이에요~~

마무리까지 완성했어요!!

와우~~~

우리들의 흔적들^^

이젠

자연 속으로 들어가볼까?

책 속 주인공이 된 듯 우산을 번쩍 들어본다. 

이것도 비가 오니 가능한 시간들이었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연못으로 가니 우리를 반기는 친구가 있다. 

<<붉은 귀 자라>>

아이들의 눈을 잡았다.

우산으로 톡톡 두드리기

자라가 온다. 

우와~~

신기하다. 

사마귀까지 본다. 

아이들은 자리를 잡았다. 

자세히 볼 양이다. 

우리 거미줄 많이 봤지?

우리가 거미줄을 만들고, 거미줄을 피해 통과한다. 

온 몸을 움직인다. 

이렇게까지 한다고?

해야죠~~~~ㅎㅎ

몸이 확~~~풀려요^^

오늘 우리들의 이야기를 글로 써볼까요?

거미줄이 된 이야기

빙고판 완성하기

자연생태를 체험한 것. 

정말 할 이야기가 많아요. 

즐거운 우리들의 이야기 완성!!!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