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이 민오름에서의 마지막날이라니...

아쉽다...

아쉽지만 함께 하는 마지막날이니

더 의미있게 잘 놀다가 오자..

출발~~

함께 걷는 이 길이 좋아 아이들은 걷습니다.

마지막 날이지만 끝까지 나무를 찾아 갖고 올라가는 지혁이

화이팅입니다.

<숲속의 숨바꼭질> 그림책을 읽으며

숨어있는 가을을 찾아 떠납니다.

여기다. 가을 하늘...

가을 나뭇잎!

찰칵

나무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도 찰칵!

 

숲 속의 가을 남자.

친구도 찰칵!

함께 만드는 별 속 가을 하늘도 찰칵!

탱자와 낙엽이 만드는 가을도 찰칵!

그냥 지나쳤을 때는 몰랐는데....

가만히 서서

자세히 보니

가을이 보입니다.

마무리 아지트 정리.

작별 인사.

아지트야 고마워~~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떠나기 아쉬워서 마지막 인증샷을 찍습니다.  

보람있는 시간이었어.  - 지혁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재원

쑥쓰럽지만 고마웠어. 아지트야 -지원

아지트 안의 아이들

순간 포착합니다.

우리 아지트에 놀러오세요~

여긴 쥐꼬리망초 아지트입니다.

아지트야, 항상 마지막에 우리를 쉬게 해줘 고마워. -건희

지압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마지막을 지압판에서 합니다.

으윽~~ 아파~~

그래도 중독성이 있다.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아지트야 안녕.

다음에 또 놀러올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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