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설문대어린이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책 친구들과 몸놀이 해요

< 왕왕작작 놀이터! >

 

책을 읽는 어린이는 얌전하다? 정적이다?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요? 설문대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책을 읽습니다. 몸으로, 소리로, 빛으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책을 읽자고 총출동합니다. 버려진 옷, 장난감, 생활용품들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어 표현해 보고, 소리로 외쳐보고, 그림자극으로 생생하게 공연해 보는 독서교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전자기기와 영상물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놀로그적 발상을 도입하여 이번만은 손으로 직접 만들고, 내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왕왕작작 놀이터!> 정말로 책 속 친구들이 내 곁에 앉아서 속삭이고 있는 것 같은 시간, 이 겨울 참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될 것입니다.

 

<취지>

* 책은 항상 앉아서 읽는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고 책이 장난감이 되고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접근해본다.

* 수동적으로 책을 읽는 모습에서 벗어나 자기가 직접 참여해서 그림책의 내용을 폐품을 활용한 인형 오브제 형식으로 만들어 보고, 모든 매체를 종합하여 그림자극으로 만들고 직접 공연해보는 기쁨을 느낀다.

* 각종 영상물과 인터넷의 홍수시대에 길들여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아날로그적 발상을 도입, 손으로 직접 모형물을 만들어 보고 창의적인 사고로 책의 내용을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방법>

① 모집인원 35명을 네 모둠으로 편성한다

② 인형극 두 모둠, 그림자극 두 모둠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자기들만의 자유롭고 독특한 방법을 총동원 하여 공동 작품을 만들어 낸다.

③ 마지막 넷째날 친구들과 부모들을 초대하여 공연한다.

 

첫째날 (14일)

인형극, 그림자극 내용 만들기
(선정 그림책으로 각본 짜기, 그림책 등장인물들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둘째날 (15일)

인형극, 그림자극 만들기
 (어린 시절 소중한 장난감, 낡아버린 장갑, 먼지 낀 인형들이 새롭게 살아나다)

 

셋째날 (16일)

- 인형극, 그림자극 연습
(우리는 모두 배우, 목소리와 동작을 하나로...)
- 공연 준비(무대설치, 소품준비, 떨리는 리허설)

 

넷째날 (17일)

독서교실 활동 발표 및 작품 공연

 

기간: 2012년 2월14일(화)~17일(금)

 

시간: 오전10시~12시(하루2시간)

 

대상: 초등 전학년

 

참가인원: 35명

 

참가비: 3만원

 

접수일자: 2월 8일 오전10시 정각부터 현장 방문 접수

**전화접수는 안됨

 

문의: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전화: 749-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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