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은  ㄱ  ㄴ  ㄷ 알고 있니? 에이~ 그것도 몰라요? 그런 건 다 안다고 큰 소리 뻥뻥치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ㄱ ㄴ ㄷ 기차 타자고  하니 순간 조용해 집니다. ㄱ ㄴ ㄷ 기차,  한 번 떠나 볼까? 

           애들아 'ㅈ'은 어떻게 쓰는 거야? 이렇게 저렇게~ 에이 이렇게 쓰는 거잖아요.. 서서히 선생님 꼼수에 말려 들기 시작합니다. 

            몸으로 표현하는 ㄱ ㄴ ㄷ.. 비교적 쉬운 ㄱ,ㄴ,ㄷ...그런데 ㅈ은 ㅎ은 ㅋ은 어떻게 할거..혼자 안 되는 글자는

            친구와 짝이 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글자를 만들어 봅니다.

 

            이거 요가 자세인데...애들은 참 유연합니다. 그런데 참 힘든 'ㄴ'입니다.

 

            짝을 이루어 만든 ㅁ..자세 잡다가 깔깔거리다가  진지해진  이 친구들.

 

 

            쌍둥이처럼 나란히 앉아 레드홀이 된 이 글자는 무엇일까요?

 

             몸으로 글자도 만들고 이번엔 기차가 됩니다.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랄랄랄 노래 부르며

           마을을 거쳐서 비바람 속을 헤치고 숲 속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커다랗고 컴컴한 터널을 통과해서~

            이 글자는 무얼까요? ....재미있는 글자 놀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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