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삐삐를 아는 회원들이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작가 아스트린린느그랜의 글들은 거의 아이들 역량이 크게 나온다.
어른처럼 세상을 사는 삐삐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미오처럼말이다.
어쩌면 아이들의 상상속 세상을 이리도 잘 그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마도 초등학교시절이 아닐까?
그래서 삐삐나 미오를 보면서 대리 만족감을 느낄거란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회원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아이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다.
어릴적 명작동화를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 듯 착각에 빠져 지낼때가 많았다.
(물론 명적동화의 단점을 여기서 따지지는 말자)
어렵사리 얻은 책 한권에 그토록 빠진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들에게 진정 무엇이
필요한지 알 것이다.
재미있게 읽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책읽는 여우들 담주에는 모두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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