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의 아이들]을 읽었다. 책읽는여우들이 모두 엄마들이라 너무도 공감을 하면서 토론을 하였다.

" TV에서 이런 이야기를 가끔 보았다. 실상이 참담하여 안타깝다"
" 합리적인 소비보다 착한소비,윤리적 소비를 해야겠다.(공정무역이야기를 하면서)"
"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험난한 현실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교육의 부재때문이라 생각한다"
" 절대적 빈곤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라가 참 많다. 하루를 벌어 하루를 먹지 못한다면 그건 절대적 빈곤에 해당 할 것이다. "
" 악습을 따르는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디까지 문화라고 해야 할 것인가?"
" 가장 피해를 당하는 계층이 바로 여자, 아이, 노인들이다. 사회적 약자에게 행해지는 많은 일들이 누가 자행하는 것인가?"
" 아이들에게 이런 실상을 알리는 글을 읽어줘야하나?" " 물론 읽혀야 한다. 커갈수록 세계의 모습을 제대로 알게하여 더불어 사는 아이들로 자라게 해야 한다."

책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아서 나누는 이야기가 무게감이 느껴진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우리 자신들에게 외쳐본다.
가족 속에 있는 아이들뿐만 아이라 전 세계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뭘 해야 할까?
고민되고 반성이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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