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가 빨리 보고 싶다.

연휴가 길어서 못 온 친구들이 많아 아쉽지만...

그럼에도 빠르게 발걸음을 옮겨본다.

초록이를 보기 위해....우리의 아지트를 만나기 위해....

 

* 별꽃 모둠의 이야기

두 나무 사이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있다.

별꽃 모둠의 아지트! 

오늘은 어떻게 만들어볼까?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출동해볼까~~~화이팅!!

협동심이 유독 좋은 별꽃 모둠,

긴 나무 옮길때도 서로 힘을 모은다.

침대를 만들겠다며 나뭇가지를 모으고 풀로 장식

놀이로 승화하는 별꽃 모둠.

재미있다~~ 활짝 웃는 지윤이 얼굴^^

마무리는 책으로~~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하다.

 

*꽃마리 모둠의 이야기

아지트에 모여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침대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들

어떤 침대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된다.

풀을 열심히 뜯는 예림이~

풀을 덥썩 덥썩 뽑는 종현이~

미니어처 강을 만들겠다는 강민이~

다 만들고 나미 너무 뿌듯해서 누워보는 지원이와 다은이~~

(꿋꿋하게 장식을 만드는 예림이~~)

편안한 안방 같다.

다른 모둠의 부러움을 느끼며 편하게 강민&종현

마무리 글도 자연스럽게~

초록이가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차분해지는 순간이다^^

 

*봄까치 모둠의 이야기~

아지트를 만든다. 

힘을 모아 뚝딱뚝딱!! 하고 싶지만 망치가 없어......

줄로 묶고 묶고 묶는다.

 

나무가 부족하면 주위에 있는 자연물을 바로 바로 공수한다.

여유로운 시간도 즐겨본다.

산딸기 매력에 빠진 봄까치

찾아 내고 찾아내서 먹는다. ㅎ

<나무는 좋다> 그림책!

함께 읽으니 더욱 오랜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은 닭다리~~ㅎㅎㅎ

 

짧은 시간 많은 활동을 한듯한 아이들~~

초록이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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