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선생님과 떠나는 한라수목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안온다.
후덥지근 할 뿐이다.
덥지만 우린 한라수목원 안으로 쏘옥 들어왔다.
<숲 숲 숲대문을 열어라~>
놀이로 숲대문을 열고 친구들이 들어왔다.
반갑게 인사하고
향기도 맡아보고, 이름의 유래, 줄기를 눌러보며 비자나무에 대해 알아본다.
병솔꽃 나무!
꽃 모양이 꼭 병을 닦는 솔모양처럼 보인다.
곰팡이처럼 보이는 지의류가 보인다.
루페로 자세히 본다.
루페 세상에 빠져드는 시간!!
무환자 나무에 대해 알아요?
씨앗은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껍질은 비누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디언솝베리' 라고 불린다.
직접 실험까지 하니 신기하다.
잠시 자유시간을 주니, 바로 연못으로 달려간다.
연못 안 생물들을 보니 반갑다.
물 속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우렁이를 잡으며 자랑하기까지 한다.
맘에 드는 나뭇잎을 주워오라고 했다.
그리고 옮기는 작업!
헉 했는데, 우리 친구들 아주 조심 조심 옮긴다.
결과는 무승부!!!
잘했어요! 짝짝짝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마지막이 하이라이트!!!
더운 날씨 설명 듣느라 힘든 우리 친구들에게
단비같은 미니 샤워시설을 만든다.
조심 조심 이쑤시개를 꽂는다.
한꺼번에 뽑으면??
단비와 같은 물줄기에 아이들은 신난다.
하하 호호
잠깐이지만 즐거운 시간^^
초록이와 함께한 우리들의 생태놀이!
더운 날씨라 집중은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참 잘했다.' 생각이 든다.
다음엔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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