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숲에 밧줄 놀이터를 만들어볼까?
그럼 밧줄 놀이터를 체험해봐야겠지?
민오름에 있던데, 가볼까?
좋아요~~~~~
아이들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민오름에서 모인다.
아이들의 놀이는 본능이다.
밧줄 놀이터를 보자 마자 달려든다.
우르르 달려간다.
몸을 움직여 친구들과 함께하는 악당개미들 모습.
참 좋다.
이젠, 본격적으로 민오름에 오른다.
땀이 삐질 삐질 흐른다.
'덥다'는 말이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온다.
그럼에도 안 오른다는 말 없이 다들 묵묵히 오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선생님은 흐믓하다.
토요일 아침, 숲 속에 또래와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멋져보였다.
신나게 숲 속 운동회를 열어보자.
꼬리 밟기를 하며 몸을 풀고
오래 메달리기로 스트레칭을 해 본다.
솔방울을 모아 모아서
솔방울 던지기를 한다.
작은 구멍으로 쏙쏙
생각처럼 잘 되지 않지만, 집중하기에는 최고의 종목이다.
마지막, 간식을 획득해라.
오재미를 던져 넘어뜨려 간식을 획득하.
아이들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
다 놀고, 먹는 간식
내가 획득한 간식을 모둠끼리 나눠먹는 시간.
이렇게 조용하게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ㅎㅎ
오늘도 잘 놀았다~
하늘이 너무 예뻐 찰칵!!!!
다음시간엔,
우리 야생 숲에 밧줄 놀이터를 만들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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