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빗소리에 잠을 깼다. 

'어머, 비오네~~'

저번 시간에 비와서 애들 고생했는데, 오늘도 숲에서 한다고 하면 힘들다 하겠지.

비오는 숲 속에서 놀아봤으니, 비오는 날 도서관에서도 놀아볼까~

 

오늘은 도서관이다!!!

<빨간벽> 그림책을 읽고 

보이지 않지만 악당개미들끼리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져본다. 

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악어꽃, 지렁이꽃, 개구리꽃 등 다양한 꽃이 피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져본다. 

 <몸으로 말해요> 오늘 우린 몸에 집중한다. 

몸으로 표현해서 맞추는 게임!

오호~ 표현력이 진짜 좋은데~~~

판을 던지고

빨강판, 파랑판을 밟고 건너는 놀이. 

오호~~

 

거미줄이 쓰나미처럼 다가온다. 

긴장되는 순간!

집중력 최고다. 

마지막, 악당개미들이 원하는 놀이. 

좀비술래잡기!

애들은 신난다. 신나. 

 

신나게 놀고, 글쓰기로 마무리한다. 

오늘 이 시간이 지금까지 했던 놀이에서 최고였다고 말하는 아이들. 

그래?

그렇단말이야?

음......선생님들끼리 회의를 진하게 해야겠군!!!

하하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