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독서교실 주인공들이 모두 모였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끼리 어색 할 것 같아 게임 한판 벌이고, 독서교실 규칙을 듣는다.

 

           이번 독서교실 선정도서인 '그래 책이야!'를 읽어주고 있다. 친구들 표정이 제각각이다.

 

              이제 본격적인 책읽기 시작이다. 최고 나이가 많은 블러그반 친구들이다. 역시 의젓하다~~

 

            3학년이 중심이 된 트위터반 친구들이다. 이 공간은 특별히 책상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자세로 책읽기를 하고 있다.

       

          2학년이 중심이된 와이파이반 친구들... 첫날부터 설문대 여름독서교실의 분위기를 파악했는지 조용히 책에 집중하고 있다.

 

 

            독서교실 제일 막내인 1학년 친구들 스크롤반이다. 이런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는지 책과 옆친구들을 번갈아 보기 바쁘다.

 

           벗어 놓은 신발들도 책읽는 주인을 기다리고...

   

             1시간이 지나면 휴식권을 뽑을 수 있고 간식도 먹을 수 있다. 5분, 10분, 15분 아니면 꽝일지 떨리는 순간이다

 

 

 

            오늘 간식은 꽈배기에 요구르트이다. 휴식시간에 먹는 간식 맛이란??
          

               수경이가 이쁘게 느낌글을 쓰고 있다.

            2학년인 다솜이는 손가락까지 짚어가면서 책에 빠져 있고...

 

            6살때부터 설문대에서 자란 예준이는 어른이 다 되었다.

          휴식권 사용은 이렇게 선생님에게 확인을 받고 사용해야 한다. 만약 주어진 휴식시간을 어기면 다음날 휴식권을 사용 할 수 없다.

 

 

           멀리 사계리에서 온 영건이다. 1학년인데 2두시 내내 책에 빠져있다.

 

            아기때 우리 도서관에 자주 왔던 연우... 이제는 어였한 1학년이다. 책읽는 모습이 정말 이쁘다. 

 

           독서교실을 마치고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면 선생님들은 모두 남아 자기모둠 친구들의 책을 꾸미고 관찰일지를 만들어야 한다.
           설문대여름독서교실은 담당 선생님들이 힘들기로 유명하다. 오늘도 오후3시 넘어서야 일을 끝냈다.
           내일도 책과 함께 변해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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