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8시면 어김없이 달려오는 설문대 깜냥들이다. 언제 보아도 생기가 넘친다.

                            토론 자료를 정독중이다. 지은이가 말하려는 핵심을 빨리 파악해야 한다. 

                                       토론을 위해 찬성과 반대편으로 나누고 평가자를 선정한다.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한다.

            평가자로 선정된 민주는 찬성, 반대편을 오가며 토론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런 분임토의가 끝난 다음에는 반대와 찬성
            의 논리를 내세워 치열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과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설문대 귀염둥이들이다. 국화꽃을 꽂아 옆에 놓았더니 누가 이런 이쁜 모습을 만들어 내었다.

                          자매로 보이는 친구들이다. 신나게 책읽는 모습이 너무 이뻐 재빨리 한컷을 찍어 보았다.

                       매주 화요일 오전은 책여우들의 수다로 도서관이 시끄럽다. 아줌마들의 수다 속에11월도 지나 가는가 보다.

                토요일 수학귀신들이다. 언제나 열정적인 선생님의 수학원리 설명에 고개는 끄덕이지만 알고서 그러는 지는 모르겠다.

            도서관 환경정리 작업에 책여우들이 모였다. 전날에는 가뭇잔치 하자는 핑계로 모였지만 작업은 못하고 새벽까지
           수다만...당일 날은 대방어 두마리를 썰어 파티를 했다. 한쪽에서는 신나게 먹고 다른쪽에서는 열심히 작업하고..
            참..이해못할 풍경이다.ㅎㅎ
           

           이번에는 오브제 작품을 선보이려고 각오들이 대단하다. 화북 고물상에 발품을 팔아 온갖 고철들을 주워왔다. 냄비뚜껑,
           양은 도시락, 각종 버려진 고물들이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맥주 한잔 때문인지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이렇게...설문대의 11월은 지나간다.
           같이 있어 행복한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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