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주성, 제주읍성의 동성길을 걷는 날~

원도심을 걸을 생각에

가볍게 즐겁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모였다. 

돌하르방이 우리를 반긴다.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에 대한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다. 

삼성혈 앞 돌하르방에게도 인사를 하고 

걷는다. 

길따라 걸으며 옛날 그 시대의 역사를 만난다. 

<광양당>의 이야기가 있는 이곳~

제주의 삼대 굿당 중 하나인 광양당!

<절교의 거리>라 불리는 이곳!

이곳에 오면 절교하게 되나요?

NO!

절과 교회가 함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이각 공원에서

제주의 읍성이 바닥에 만들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 내가 원하는 거야~~"

룰루 랄라~~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은 우리들. 

걷다 사진 포인트가 있으면 찍는 우리들^^

제이각 위에서~~

군사를 통솔하기 위한 누각이었다는데.....

우린 무엇을 통솔??

남수구 위 남수각~

직접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가락쿳물을 성 안으로 넣기 위해 동성을 확장했다고 한다.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성벽이 그대로 담벼락이 되어 남아있었다.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움직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주당!!

작년에 왔을 땐, 공사중이었는데

올해 오니 공사 끝!!!

탐라순력도가 우리를 반겼다.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다. 

우석목 거리 .

우석목이 뭘까요?

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ㅎㅎ

(댓글에 답을 남겨주시면 선물을...)

사진 포인트 또 발견~~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죠?

그 안에 있는 우린 더 예쁘다~~ㅎㅎ

돌고 돌아 <동자복>에게 왔다.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동자복의 사랑을 연결해주기 위해 서자복으로 향하는 길. 

여기도 사진 포이트~~ㅎㅎ

걷고 걸어 

드디어 용화사에 도착!!!

서자복이 있다. 

천년의 사랑이 완성 되었을까요?

남문을 지나 귤림서원까지 왔다. 

오현이 모셔져 있는 주도석 앞에 우린 서 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고개가 숙여지는 시간이었다. 

 

원도심을 맘껏 활보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이 우리를 옛 선인들에게 안내하는 듯 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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