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자연과 같이> 

세번째 이야기.

민오름엔 두번째 이다.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오늘은 풀꽃지기님인 이영득 작가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선생님들이 더 신난다ㅎㅎ

금창초, 봄까치, 별꽃 

팀이 완성 되었고 깃발도 완성 되었다. 

오늘 우리 모둠꽃을 꼭 찾아보장~~

출발하기 전......

'자연사랑선서'를 외치며 출발한다. 

출발~

민오름 올라가기 전. 

저 멀리 녹나무가 보인다. 

제주도 상징 나무.

알려주고 픈 마음에 함께 한다. 

풀꽃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미나리 아재비, 별꽃, 봄까지 등등

드디어 금창초도 찾았다. 

쇠로 인하 흉터를 치유하기 위해 붙혔던 풀. 

금.창.초!

기억에 오래 남는다. 

쥐똥쥐똥쥐똥.

이파리도 작고 열매도 검은 쥐똥을 닮은 나무.

쥐똥나무!!! 반갑다. 

점을 하나 떼거라~~~~

상수리 나무의 유래를 알려주신다. 

신기해서 눈이 말똥말똥하다. 

도착!!!

해바라기 하는 친구들.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찰칵!!

탁월한 망원경 선택!! 

멀리 멀리 바라본다. 

애들아 솔방울 3개만 모아봐!!

예쁜 친구로 주워봐~~

굴러라~~ 굴러라~~ 

원안에 넣어봐~~~

요거 요거 재밌다. ㅎㅎ

이젠 도토리도 굴려보자. 

싹을 띄울 수 있도록~~~

조심히 일어나서 

힘을 합쳐본다. 

천 아래 모습이 너무 궁금해~~

가지런한 아이들의 발!

그 만큼 진지하다. 

풀꽃 그림도 그려보자. 

풀들에게 "미안해..조금만 뜯을께~" 이야기 하며 뜯는다. 

풀그림을 그려본다. 

아슬 아슬하게 중심을 잡고

새 그림을 그려본다. 

아기새부터 어른새

노래하는 새까지 그리며 예술의 혼을 불태운 체리~

다양한 색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린다. 

대웅이의 작품을 보라~~

나무를 그렸다. 

이영득 작가님의 <봄숲놀이터> 그림책을 읽는다. 

그림책 작가라고 하니 아이들의 눈이 달라진다. 

"진짜 그림 그리고 쓰셨어요?" 계속 묻는다. 

우리들의 숲 이야기!!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 시간에 건강하게 만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