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 아이들>

                                                                     4월 16일

* 하이타니 겐지로

1934년 일본 고베시에서 태어남. 전기용접공, 인쇄소,점원등을 거쳐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 교사생활을 하면서 시와 소설을 썼음. 1972년 17년 동안 몸담았던 교직을 정리 아시아와 오키나와 등지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돌아보는 데 전념함. 1974년 첫 장편소설 <토끼의 눈> 발표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파리박사 데쓰조'등으로 번역) 큰 반향을 일으킨 이작품은 1978년 국제 안델센상 특별우량작품으로 선정. 1980년 성인문예지에 단편들을 발표   <<네이버 블로그 루라바다  발췌>>

 

 

*이야기

1.이 책은 교육이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 교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결코  아이들이 한다고 해서 가볍지 않다. (p66, 296)

 

2.어린이만의 유토피아는 없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우리나라의 이오덕 선생님과 고민이 같은 듯 하다. 책여우도 함께 새겨볼 대목일 듯 하다.(p234)

 

3.구즈하라 준은 아이들에게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무관심이 아니라) 적극적인 소통을 찾아낸다. 부부의 해법으로 찾은 '자립과 공존'  (p302)

 

4.'뭐든지 하자'모임

 

5.무한농장의 생명의식은 교육과 닮았다. 와글거리는 아이들과 우글거리는 미생물들이 생명을 만들어 가고 에너지를 불어넣는다.(p349)

 

6.하나의 스토리 안에 청소년, 교육, 부부, 자연환경을 모두 다루고 있는 점에서 작가가 욕심을 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7.이 책 속의 시는 '시가 살아서 날아간다. 가슴뛰게'    그래서 바람부는 4월 설문대 책여우에겐  "시가 살아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