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팀장 김종길선생님의 강연이다. 미학과 그림책의 연관성, 미술관에서 그림원화 전시의 실제

         사례들을 준비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강연이 끝난후 이어지는 뒷풀이... 밤은 깊어가는데 집에는 안가고...

            매번 간식을 얻어먹는게 미안했는지 누군가 고구마를 한아름 삶아 왔다.

 

            막걸리가 한순배 돌고 분위기가 흥겨워지자 선생님이 갑자기 서비스 강연이라고 1시간  정도 미학에 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본 강연 보다 이게 더 하일라이트다. 그나저나 먼저 간 분들은 아까워서 어쩌나 ㅠㅠ...이런 요상한 강좌는

           우리 도서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여섯번째 강연은 그림책 출판 기획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진 선생님이다. 제주가 좋아 얼마전에 정착했다고 한다.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과정, 작가와 기획자와 편집자는 그림책 제작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까,

           요즘 그림책 출판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는 무엇일까, 전자책과 아이패드의 보급과 그림책출판의

           관계성논란, 미래 그림책의 형태적 논란 등에 대해서 생생한 자료를 통한 설명이 이어진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활동가들의 눈빛이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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