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즐거운 토요일이다.

그러나.. 이번주 토요일에 우리 유람단 친구들은 많이 바빴다.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 학예회 발표 준비하는 친구들 등...

그래서...그 많던 친구들 중에서 선택받은 4명만 왔다.

조윤성, 김재윤, 강가현, 강지연...


다행히 오늘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뿌리와 새싹" 들의 환경 보고 발표회가 있었다.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제돌이와 나" 라는 책을 읽으며 인간의 욕심때문에 갇혀 지내는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다.

특히, 스마트폰 때문에  서식지가 없어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고릴라 이야기.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린 "릴라씨"만들기를 했다.  멸종위기 고릴라를 생각하며....

바늘질도 잘하는 윤성이^^


조용조용 솜을 다 넣고 바늘질 하는 재윤이.

(남자라고 바느질 못할꺼라는 편견은 버려~~~ )


릴라씨 만들기하면서 너무 좋아했던 지연이..

솜이 보들보들 하다며....또 만들고 싶다며...

계속 이야기 하며 열심히 만든다^^


그리고 우린...'뿌리와 새싹'들의 환경 보고 발표회를 들었다.

아쿠아 플라넷을 갔다 온 후...그곳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보면서 친구들이 느낀점을 발표하는 시간.

재미있게 갔다 왔던 기억이 있었는데...이게 다 인간들의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욕심때문에 희생되고 있는 가엾은 동물들...

이 이야기를 들으면..우리 꿈다락 친구들도 많은 생각이 들었나보다.

우리가 그냥 생각없이 하는 일들에...

희생되고 있는 동물들이 있다는 생각...!!!!


이 시간이 우리 친구들에게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선택받은 4명^^


다음 시간에 우리 친구들이 다 모여서 마지막 수목원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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