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파란 하늘 아래 

놀이에 진심인 악당 개미들이 모였다. 

오늘은 뭘할까?

벌써부터 들떠서 이야기를 한다. 

오호~~~

출발^^

따봉? 

무엇을 보고 최고라고 이야기 했을까요?

처음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숲 속으로 들어가는 봄까치들. 

에너지 넘치는 금창초들. 

핑크핑크 꽃마리들.

 

숲 속으로 고고~~

우리를 기다려주는 건 뭘까?

물의 간절함. 

빨갛게 익은 산딸기.

나무에 있는 개미집.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상에서 느끼는 바람은 최고였다. 

특히, 정자에서 느끼는 바람은 시원했다.

모두들 정자 속으로 쏙쏙^^

괭이밥이 주는 기쁨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아이가 따준 괭이밥.

함께 나누는 기쁨~

 

정상까지 올라왔는데 그냥 내려갈 수 없다. 

피구한판 해 볼까?

봄까치 vs 금창초

봄까치 vs 꽃마리. 

밧줄이 선이 되고, 빨간공이 날아다닌다. 

결승전!!

누가 이겼을까요?

꽃마리!!!

축하행^^

그 다음 우리가 할 일은?

아지트 해체!!!

서로 힘을 모아서 하나씩 하나씩 한다. 

무거운 나무도 함께 힘을 모아 나눈다. 

놀이에 진심인 악당개미!!

우리는 이렇게 놀았다. 

우리가 모았어요~~봄까치

금창초

꽃마리

오늘 자~~알 놀았다. 

오늘을 기념하며 찰칵!!!

다음주도 화이팅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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