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서 급하게 올라온 신선한 마늘쫑과 우리가 만든 재래 간장의 첫만남!!
바쁜 여우들과 시간 맞추기 힘들어 미숙, 은희 둘이서만 첫 장아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장아찌의 간장을 다시 한번 끓여주는 날입니다.

마늘쫑 담그는 첫 날, 사진을 찍지 못해 간장을 끓이는 동안 연출된 사진이라도 한 장 찰~칵!
마늘쫑이 뜨지 않도록 무거운 돌로 눌러주었었죠.

아직은 싱싱하죠?
간장을 끓이는 동안 신선한 공기 맛을 보고(?) 있는 마늘쫑!!
맛있어 보여도 아직은 매워요.

간장을 끓일 때는 이렇게 팔~팔~
간장 속에 마늘쫑 수분이 빠져있기 때문에 그 수분을 날려주는 거예요.
뚜껑 여는 것은 기본이겠죠..?
 

끓인 간장은 완전히 식혀서 넣어야 해요.
그리고 아래 있던 마늘쫑과 위에 있던 마늘쫑을 바꿔주는 센~스!!
처음엔 마늘쫑이 싱싱해서 간장에 전부 잠기지 못했었거든요.

** 마늘쫑의 매운 맛이 없어지면 드시기 시작! 1주일쯤 걸릴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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