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시작한 농촌지역 병설유치원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농촌지역 곳곳을 찾아 다닌지 벌써 6년째다. 병설유치원 1곳을 선정, 일년동안 매주 금요일 어김없이 찿아간다. 아이들이 달라지는 눈빛들, 우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들... 힘들어도 이 활동만큼은 접을 수 없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우리를 거쳐간 이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어릴적 책이 주는 따뜻한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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