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시작한 농촌지역 병설유치원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농촌지역 곳곳을 찾아 다닌지 벌써 6년째다. 병설유치원 1곳을 선정, 일년동안 매주 금요일 어김없이 찿아간다. 아이들이 달라지는 눈빛들, 우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들... 힘들어도 이 활동만큼은 접을 수 없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우리를 거쳐간 이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어릴적 책이 주는 따뜻한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올해는 물메초등 병설유치원을 선정했다. 2006년에 다녀갔던 곳이다. 그때는 9명이었는데 이번에는 17명으로 늘었다.

책 읽어주기 활동에 가장 열성적인 수일 쌤. 물메병설 아이들은 엄마같이 읽어주는 쌤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한다.

오랜만에 책 읽어주기에 나선 듬직한 우리 이모 같은 래경쌤...


실뜨기 놀이를 하다 고양이수염 작품을 만들고 발표까지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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