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아침부터 비가 온다.
금요일 오전...물메병설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일주일만에 보는 얼굴들이지만 우리를 기다릴 거라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다.

가는 도중 말하는데 정신을 팔다... 길을 잘못 들어 엄청 헤맸다 .
덕분에 시간은 늦어지고..

 

             물메병설유치원 친구들이다. 책에 정신이 나간 귀여운 얼굴들이다.

              마녀위니 책이다. 마녀위니의 변신에 완전 넋이 나갔다.


 

            자기만의 요술봉을 만들고 있다. 마녀위니보다 더 강력한 요술봉을 만들겠다고 이렇게 지극정성이다.



            먼저 만든친구들은 서로에게 마술을 걸어보고...

            친구의 마술에 걸려 선생님이 빠져 나오지 못한다.

              강력한 마술을 거는 중...

             선생님이 마술에 걸려 이렇게 귀신으로 변했다 ㅎㅎ...

              자기만의 마술을 걸어보고...

              마술에 걸려 선생님에게 뽀뽀하는 친구~~

              이제는 유치원 전체가 마술에 걸린 듯 하다. 마술에 걸린 녀석이 친구를 업고 미친듯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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