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가 유명한 가파도.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섬 속의 섬으로 떠난다. 

여기는 가파도!

우리가 왔다. 

빙삭이팀~

빙삭이 웃어본다. 

오별팀!!

우린 다섯명이에요~

오별!!!

낭낭하게 낭팀!!

화이팅!!!!

 

가파도에는 돌 조형물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만나보러 출동해볼까요~

<가파도 상동 매부리당>

돈짓당은 해녀와 어부들이 물질작업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해신당의 다른 이름으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마음을 모아본다.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돌로 만든 조형물부터 마음들이 느껴졌다. 

청보리는 한때지만 사시사철 있는 돌 조형물이 더 멋져보였다.

엄청만 가파도 주민들의 마음이 느껴졌다. 

마을길로 들어섰다. 

둥글둥글한 돌로 만들어진 돌담들

낮은 집들

본 섬과 다른 느낌의 가파도 마을이었다. 

같은 섬이지만 다른 느낌의 돌담들. 

마음에 쏙 들어왔다. 

밭 사이로 걷다보면 고인돌 비슷한 돌도 밭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다.

세상에나~~~~

소망 전망대에 오른 우리!

와이리 좋노^^

알아가는 재미와 힐링으로 신났다. 

사진도 예술이다. 

<상동우물>

약 150여년 전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우물을 파서 식수 및 빨래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상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돈물깍>

바닷가의 샘 끄트머리라 하여 붙혀진 이름. 

'돈물'은 담수를 일컫는 제주 지역어로, 바닷물 즉 짠물과 대비되는 말인데, 바닷가 마을에는 소금기 없는 담수가 비교적 적지만 바닷가에 용출하는 샘이 몇 개는 있게 마련이어서 제주지역 어디나 바닷가마을이 공히 사용하는 명칭이기도 하다. 

<불턱>

해녀들이 물질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거나 불을 쬐며 쉬는 곳으로 공동체의식을 나누는 공간이다. 

빠르게 가파도를 한바퀴 돌고...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에 인증샷을 한장 남긴다. 

가파도야 또 놀러올께~~~

본 섬에 나와 점심을 먹고 해산을 했다.

함께 하니 더욱 풍성한 가파도 탐방이었다.

 

다음은 마지막 우도 탐방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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