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금 제주 - 과거를 만나다. > 첫번째 탐방

설레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는 전세 버스!

김녕으로 고고~~

김녕에 있는 궤네깃당!

팽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듯 합니다. 

문영택 이사장님!

오늘도 열과 성을 다해 궤네깃 당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귀 쫑긋 열고 적습니다. 

궤네깃당 옆에 있는 입산봉(삿갓오름)에 오릅니다. 

"여기가 연못이었수다. 

잠녀가 있어서 자맥질을 해서 연근을 땃수다."

여기가 연못이었다니....놀라워하는 우리들~~

<입산 봉수터>부터 <금경산> 표지석까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봅니다. 

입산봉에서 내려가는 길!

광치기 해변 도착!

여기엔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있습니다. 

4.3의 학살터 였던 여기!

시체들이 많이 떠밀려와서 관에 담아 놓았다 해서 '관치기해변'

지금은 광치기해변으로 부릅니다. 

4.3의 아픔이 담겨져있습니다. 

묵념과 함께

문형순 서장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분의 선택으로 살아남게된 사람들 이야기!

다음 목적지는 <혼인지>

삼성신화의 흔적을 찾아 혼인지까지 왔습니다. 

연혼포에서 벽랑국 공주를 맞이한 삼신인은 여기 혼인포에서 목욕재개를 하고 혼인.

신방굴에서 잤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하나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세개의 방이 있는 신기한 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곳!

그 속에 담긴 신비한 이야기!

진짜일까? 가짜일까?

신화도 역사는 역사다!!

계속이어지는 이야기에 집중하는 선생님들!!

해신당!!!

 

당시의 삶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왜포 연대 도착!!

연기가 되어 제주 역사 문화를 멀리 멀리 전하겠습니다. 

찰칵!!!

조천에 있는 엉장메 코지를 지나 원담을 지나 도착한 곳은 연북정입니다. 

조천 진성 안에 있는 연북정!!!

그 안에서 조천의 역사를 듣습니다. 

조천에는 용천수가 많다 해서 

마지막으로 용천수 길로 향합니다. 

 

시간이 짧아 다 돌지 못했지만 

오늘 들은 이야기로 충분 충분 합니다. 

 

오늘도 열과 성을 다해 이야기 해주신 문영택이사장님과 김현정 상임이사님. 

감사합니다. 

 

온 몸으로 이야기를 들으신 우리 선생니들도 짝짝짝!

사후 모임때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