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문화예술활동가 양성교육 첫번째 강의다. 수강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려 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36명이 넘는다.

            장소가 비좁은 관계로 서로 불편하다. 하지만 열의만큼은 대단하다.

            첫번째 강연은 <우리가 꿈꾸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그림책미술관준비위원회 팀장을 맡고 있는 한명희 샘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한 열정적인 강의가 이루어진다.

 

 

 

            '왜 그림책미술관을 꿈꾸는가?' '그림책미술관에 대한 구상과 계획' '해외사례' '단계별 추진계획'이라는 큰주제를 가지고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다소 생소한 자료와 내용에 큰 관심을 가지며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국내의 저명한 그림책 작가, 기획출판가, 비평가, 미술관과 문화기획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집중적으로

            강연이 이루어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8강까지 강좌가 기대된다. 더불어 이 기회에 그림책미술관 건립을

            위한 활동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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