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시작이다.  처음보는 친구들이 많은지 다들 조심스럽다. 전반기 토요문화학교를 같이 할 친구들이다.

늦게온 친구들은 명단확인을  거치고... 벗어놓은 신발을 보며 토요문화학교의 열기를 느껴 볼 수있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둠을 짜는 중이다. 허나...아는 친구들끼리 같이 있는다고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아무리 잔머리를 굴려도 고단수 선생님들이 만든 전략에는 속수무책이다.

           한라수목원 알아보기 OX 퀴즈다. 쫌...진부하다 느꼈는데 아이들이 이외로 좋아한다.

           수목원에 가면  꼭 하고 싶은 것을 두가지씩 적어 보라고 하자 갑자기 친구들이 고민에 빠진다. 얼굴 표정들이 재미있다.

           모둠별로 의논해서 수목원에서 꼭하고 싶은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이다. 여러가지 기발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수목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반대로 제시하면 친구들이 올바로 대답하는 시간이다. 자기를 시켜달라고 목숨을 건다.

          선물이 있다는 유언비어에 속아 이 난리다.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을 재미있게 마쳤다. 14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아이들을 지루하게 만드는 오리엔테이션..기관장들이 나와서 알아 듣지도 못하는 말들을 장황하게 늘어 놓아 시계만 보게 만드는

         오리엔테이션.. 설문대에서는 이런 것들을 과감히 거부한다.

         설문대 오리엔테이션은 쪼금은 무질서하고 시끄럽지만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한다. 

       아이들 표정이 밝으면 그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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