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완벽한 세상   라인홀트 치글러 지음/ 홍이정 옮김 / 양철북

 

라인홀트 치글러 : 1955년 에를랑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카를스루에와 베릴린을 비롯해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며 자동차에서 생활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한동안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년 동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써 왔다. 독일 바이에른 주 교육문화부에서 젊은 작가에게 주는 상을 받기도 한 라인홀트 치글러는 '긴장감과 재치 넘치는 이야기, 날카로운 시각으로 본질을 놓치지 않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다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보는 이에게 언제나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는 라인홀트의 작품들은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켜 두루 사랑받고 있다. 

<너무 완벽한 세상>은 과학기술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미래의 기술 발전에 대한 남다른 상상력으로 가상의 미래 세계를 펼쳐 보이며 다소 무겁게 다루어질 수도 있는 문제들을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있게 그려낸다. <창공에서>로 페터 헤르틀링상을 받았고, <두 갈래 길>로 한스 임 글뤽상과 독자상을 받았다. 1997년 작품인 <버전 5.12>로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은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아샤펜부르크 근교에 살고 있다.

 

이야기 나누기:

* SF 공상 과학 소설 좋아 하세요? 어떤 SF소설이 인상적이었나요?

* 이 소설을 통한 작가의 메시지 전달과 이야기의 짜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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