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목원 활동을 접고 이제부터는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마지막날 발표회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합니다.

자~ 먼저 어떤식으로 발표회을 준비할지 서로 의견들을 모아 보고...

강생이풀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는것 같군요.

이제 자기역할이 주어지면 스스로들 알아서 각자 수행해야 합니다.

 

지혁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그냥..슥슥 그리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이런 소질을 갖고있다니...모든 쌤들이 깜짝 놀랐답니다.

모둠별로 알아서 준비들을 하고 있네요. 누가 시킨것 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는게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합니다.

 

지혜와 수빈이는 열심히 칼질(?)을 하고...말걸기도 미안할 정도로 초집중입니다.

지애는 쌤안테 개인교습을 받고 있네요. 하늘레기쌤은 알려진 연극배우인데...정말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늘하루는 이렇게 친구들의 열정과 집중으로 도서관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원래 설문대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유명한데ㅠ...

 

하늘레기는 골방에까지 들어가 대사연습에 몰두하고...

볼레낭은은 지혁이의 그림솜씨를 구경하기 바쁩니다.

환등기에서 나오는 그림자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의견들을 나눕니다.

발표회날을 빼고는 이번주에 딱 한번의 연습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소품준비, 대본연습과 여러가지 호흡을 맞추려면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화려하고 거창한 공연보다 친구들의 정성이 담긴 발표회를 열고자 합니다.

그리고...신나게 즐기는 공연을 하고자 합니다.

유람단 친구들아!

우리모두 힘을 합쳐 멋있는 발표회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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