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단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선언서 낭독 -이번에는 도체비꼿 모둠장이 대표로 선언서를 읽고,  들어올린 팔모양도 각양각색입니다. 그래도 내용은 정확하게, 우렁차게 낭독합니다.

야외음악당을 나와서 내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가에 털머위가 노랗게 꽃을 피우고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초가을이면 수목원을 환하게 밝혀주는 털머위꽃..유람단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가 참 반갑게 느껴지겠죠!

내나무를 찾아간 순간,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을 주워들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 행복 가득한 얼굴입니다.

 

"내나무에 벌레가있어요!!! "  "어디보자~" 설마 선생님께서 벌레를 잡은건 아니죠?

내나무를 찾아가서 인사를 나눈 후, 내나무에 대한 느낌을 시로 표현해보고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수제종이에 적어 보았습니다. 진지하게 내나무를 생각하며 시에 그 마음을 담아내는 모습이  역시 멋쟁이 유람단 친구들입니다.

 

 

 

 

 

아홉번째 활동의 주제는 덩굴식물-만목원.등나무 아래에 모여 앉아서 칡에 얽힌 전설,칡과 등나무 이야기를 살짝 들려주고 만목원 미션을  공개합니다. 덩굴식물 퍼즐을 완성하고 그 식물을 찾아내야 합니다. 먼저 완성한 모둠이 덩굴공축구 경기에서 상대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보는 사진인데다 색깔이 비슷해서 상당히 어려워하는 하늘레기모둠.. 맨 마지막으로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와는 좀 다르죠?  같은듯 하면서도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는 도체비꼿 모둠.. 완성한 퍼즐은 송악이었네요^^

 

두번째로 퍼즐을 완성하고 식물을 찾아낸 드릇국화 모둠 친구들. "찾았다!" "멀꿀"

덩굴식물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설문대표 축구공!!!  익숙치 않은 공이라  마음먹은 대로 굴러가지 않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며 아쉬운 한 골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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