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유수암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본다.

마을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짚신신고 지푸라기공으로 현대식 축구를 한다.

짚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

공이 왜 이리 안 굴러가는거야?

 

 

유배지에서 건강을 위해 두부를 만들어 먹다.

맷돌이 너무 무거워요.

언제 이 콩을 다 갈아서 두부를 만들꼬?

거름주머니에 넣고  꼭 짜서..

콩국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간수도 넣어주고,,

몽글몽글 덩어리가  생기면 두부틀에 넣은 후 힘껏 눌러 수분을 뺀다.

 

 

음~~ 바로 이 맛이야..

직접 만든  두부, 그리고  향긋한  냉이 부침개와 함께하는 점심식사

어렵구나.

그래도 모두들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리하며 모둠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지도를 그리고 유배지를 표시해 놓았다.  -석견

찾아오는 다른 모둠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느라 진땀 흘리는  모습이다.   

유배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석철 모둠

설명을 듣고 다른 모둠친구가 질문을 하게 된다.

 

 

왕자와 함께하는 바른생활 시간을 위해 다기 준비중입니다.

108배를 하기 전 108가지의 마음가짐 낭독

 

 

명상음악과 함께 차분하게 자신의 호흡에 집중한다.

 

 

차를 우려내고, 다훈명상에 들어간다.

보자기를  쓰고  차의 향을 느껴보는 다훈 명상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미각을 모두  사용하는 명상이다.

 

 

 

궁중떡볶이 재료

 

미리 양념한 고기를 살짝 볶은 후,

떡과 야채를 넣고 같이 볶는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다.^^

유배에서 풀려나는 날.

3일 동안  어떤 걸 알게 되고, 어떤 느낌이었을까? 

            이렇게...유배캠프가 마무리 되었다. 2박3일 동안 함께 뜅굴고, 다투고, 불편하고... 하지만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는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큰별, 작은별 친구들아~ 고생많았고 2013년 2월의 유배캠프 추억 영원히 간직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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