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늘은 한글날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처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플로깅을 하기위해 모였다. 

어디에?

올레 6코스 시작점인 서귀포 쇠소깍 다리에 

맘 단단히 먹고 걸어볼까~~~

<지구를 구하자> 외치며 출발한다. 

쇠소깍을 보면서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쓰레기는 군데 군데 많이도 있다.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고를 반복한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날이라 그나마 걷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바다를 보며...

'그래 이거야!! '

너무 멋져서 한 없이 보게 된다. 

섶섬이 보이는 해안가를 계속 걷는데 왜 이리 좋노~~

인증샷 찰칵!!!

<제지기오름>도 오른다.

이 오름 중턱의 굴이 있는 곳에 절과 절을 지키는 사람인 절지기가 있었다.

하여 절오름, 절지기 오름으로 불리다가 와전되어 제재기 오름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오르락 내리락 걸으며 캠페인도 한다. 

<다회용품 사용해요>

<사람도 자연>

<쓰레기 되가져가요> 등등

물의 도시, 서귀포라 물이 많다. 

징검다리를 밟고 건너야 하는 지점도 있었다. 

세상에..우리가 여기를 건넜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이었다. 

11km를 우리는 걷고 걸었다. 

드.디.어

도착!!!!!

올레 6코스를 완주했다. 

시내로 들어오니 힘들었지만 완주하니 기분이 좋다. 

애들아!!

너희들 대단하다^^

우리를 지켜주는 돌하르방처럼

우리도 지구를 지켜주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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