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세 번째 만남..  같은 모둠원 뿐만 아니라,  다른 모둠의 친구들 얼굴도 익숙해 졌는지 스스럼 없이 어울려 놀며 기다립니다. 결석한 친구가  있으면 왜 못 나왔는지 관심을 갖고 물어보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 나무를 찾아가 인사를 나누는 활동.  '내 나무는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 반가운 마음을 품은 발걸음은 교목원으로 향합니다. 

 

 

 내나무와의 대화  "나무야, 궁금해!"  내가 알고싶은 내나무에 대한 질문을 세가지 엽서지에 적어 놓으면 다른 친구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어나갑니다.

 

 

 

'ㄱ ㄴ ㄷ식물놀이판'   이번 주의 주제는 화목원.. 화목원에 있는 꽃나무의 이름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모둠원끼리 식물이름을 찾아 적어보는  활동과  더불어서 꽃과 관련한 미션을 진행합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미션입니다. 

떨어진 꽃을 주어서  아가랑 함께, 예쁜 할머니와 함께, 멋진 할아버지와 함께, 외국인과 함께 인증샷!

 

 

 

 

제기차기 미션이 어려워서 모둠원 다함께 15회를 채우기가 힘들어 합니다.  관람객 한 명을 섭외해서 도움을 받는 것으로 변경, 어른의  도움으로 겨우 통과했습니다.

 

안정된 자세로 능숙하게 제기를 차는 아줌마를 섭외했는데, 왜 하늘레기모둠은 제기차기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못내 아쉽다고 하소연하는  녀석들 .. 쌤도 어쩔수가 없단다.

다모아 놓고  획득한 점수를 계산해 봅니다. 결과는 드릇국화의 우승입니다. "짝짝짝"

 

다음은 모둠꽃을 주제로 자연물을 이용해서 종이 위에 표현해 보는  활동입니다.  드릇국화, 하늘레기, 도체비꼿, 소스랑쿨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기대됩니다.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이 원칙,,  릴레이 방식으로 조금씩  완성시켜갑니다.

 

 

 

 

드디어 우리들의 모둠꽃이 완성되었습니다. 멋진 작품 감상하시죠~~^^

 

마지막 활동으로,  야외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고,  오늘의 느낌을 아코디언북에 기록하는 것으로  또 하나의  발자국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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