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 ...

애들아!!!모여라~~~

민오름으로.....

꼬닥 꼬닥 걸으며 민오름을 탐험해볼까?

무엇이 우리를 기다려줄지...기대가 되네~~^^

 

 

오늘은 목표는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것!!!!

재료는 자연물과 끈 뿐이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엄청 엄청 기대가 되었던 날....

 

 

 꼬닥꼬닥 걸으며 아지트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수집해야 해~~~~

첨엔 뭘 해야 할지 망설이더니 ...걸어가다보니 할 것이 너무 많다.

손이 부족해~~~ㅎㅎ

 

한 모둠에 자루 하나씩만 주었는데..금세 다 채웠다.

들고 다니기에 힘들만큼...^^;;

 

재윤인 수업 내내 바쁘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재윤이 뒤에 따라가면 흘리고 다니는 것을 득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ㅋㅋ)

 

자연이 만든 아지트 발견...

첨엔 들어가기 꺼려 하더니..하나 둘 들어가서 찰칵~~~!!

우리 비오면 여기로 오자...그러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안에서...한없이 즐거운 아이들이다.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너희들을 보는게 선생님에게 기쁨이야...^^

 

드뎌....민오름 위에 도착..두둥~~~~

뭔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다부진 발걸음이 느껴진다^^

 

솔체꽃모둠...

단단하고 기다란 막대기와 끈을 이용해서 만들기 시작.

아주 열심히다~~~

 

소앵이 모둠.

여자 친구들만 모여서...왠지 여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 같다.

 

 

드릇국화모둠.

이것 저곳을 돌아다니며 철사, 삽 등을 구해서 만들고 있다.

친구들이 참 열성적으로 만든다. 무슨 집이 나올까? 참 기대된다.

 

저기 삽도 보이고...

진원이가 의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윤성이 형이 바로 작업들어간다.

참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멋지다~~

 

소앵이 모둠..

여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의자까지 만들어서 편히 앉을 수 있게 만든 공간.

다음주에 와보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뿌듯~~뿌듯~~~

 

드릇국화팀.

의자가 완성되어 윤성이랑 진원인 앉아있고....혜민이 태훈이 민찬이...찰칵~~~

자연과 함께 자연인으로 살아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들^^

 

솔체꽃 모둠.

이 아지트는 옮길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담하니...좋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서 깜짝 보물찾기.

순간 몰입...역시 너흰 아이들이 맞아~~~^^

보물찾기의 일등은 '이시연'

다음 시간에 선물 증정식이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글쓰며 마무리.

오늘까지 글을 쓴다고 불평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13주간 우리의 에세이를 완성해야 하니 화이팅 하장~~~~~~!!!

 

다음에도 민오름 오자는 친구들도 있었다..

(우리의 아지트가 잘 있는지 궁금하다는 친구들)

 

다음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선생님들..

우리 다음에 보자^^

 

햇살이 부서지는 날...

한라수목원에서 자연유람단 친구들이 모였다.

애들아..안~~~~녕!!!

일주일 만에 보니 너무 반갑당~~~~^^



사진 찍기 너무 예쁜 장소 발견.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딱 좋은 이곳..

애들아..우리 뛰어 볼까? ㅎㅎ


일주일이 지난 지금 내 나무는 어떤 모습일까?

나무야 안녕..^^

오늘은 너랑 놀고 싶어. 자유롭게~~~~


내 나무가 나에게 준 의자에 앉아서 내 친구와 함께한 글을 써본다.



무슨 글을 쓸까 고민도 해보고...


나무에게 "올라가도 되니?" 물어봐서 "올라가도 돼" 하니 날쌔게 올라간다.^^


오늘은 나도 도전~~~!!

나 나무에 올라간 기념으로 찰칵~~

정말 활짝 웃는 서연이의 모습.. 선생님 나무에 올라가니 너무 좋아요...

 내 나무에 이런 것도 있었네...이것 저것을 꼼꼼하게 관찰하는 윤성이..


난 내 나무 뿌리 밟기 놀이 해야지~~

어디까지 가나...뿌리끝까지 가지..^^


저번주에 못 와서 아쉬웠다는 민찬이..내 나무와 찰칵~~^^


이젠 내 나무와 헤어지는 시간..

일주일 동안 잘 지내고...다음 주에 만나자~~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는 만목원...

여기서 우린 뭘할까?

모둠 모두가 힘을 합쳐 퍼즐 빨리 맞추기..

시작~!!!!


이건가..저건가...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한다.



친구들이 힘을 합치니까 금방 되네..ㅋㅋ

화이팅..^^


이제 이 그림과 똑같은 나무를 찾아야 해....


음하하하...여기 멀꿀 찾았습니다^^

정신이 멍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멍나무 라는 별명을 갖은 멀꿀..

드릇 국화  멋져용~~~^^





소가 잘 먹는다 해서 소밥나무 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송악..

제일 먼저 퍼즐을 맞추고 찾은 소앵이 모둠..

어때요..여자들이 모이니 무섭죠??


잠깐의 퀴즈 시간!!! (모둠원 모두가 함께 정답을 말해야 하는 시간..)

내가 찾은 송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역시 똑똑한 친구들이라 한번에 통과~~~~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간식 시간...

초코파이와 포카리 스웨이트를 먹는다.

그리고 대망의....축구~~~!!!

이 얼마나 기다리는 시간이란 말인가.................^^

(편하게 앉아서 잠깐의 시간에 함께 즐기는 드릇국화팀)



윤성아...공을 차~~~

그건 안되죠..그 공은 내가 막는다. 재윤이~~~


나중엔 재윤이와 남영인 제일 높은 곳에 앉더니 축구 중계를 한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 알아서 잘 노는 친구들^^

이제 슬슬 지치는 친구들도 눈에 보인다.

그러나...에너지자이저들은 여전히 열심히 뛴당~~!!

민찬이 열심히 뜁니다. 뛰어~~~

민찬아...골~~~~


이번 축구의 MVP는 단연 부유진....^^

여자 친구이지만 정말 열심히 잘 뛰어진 친구다.

어쩜 저렇게 축구를 잘 할 수 있을까? 감탄하며 본 장면^^

햇빛이 내리 쬐는 오후..

우리 친구들은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뛰었다.

결과는...드릇국화 : 연합팀(소앵이 , 솔체꽃) = 6 : 1

압도적으로 드릇국화 팀의 승리로 마무리....^^


음악당으로 돌아와 우린 책을 읽고..

그림책이지만 완젼 집중. 

연합팀도 찰칵~~

지금 이 순간...차분해지는 순간.

이제 슬슬 글 쓸 준비 해볼까?



연합팀은 오늘 결성되었는데 마지막까지 단합이 아주 잘 되네...^^


진지하게 쓰는 유진이 서연이.

열심히 뛰었던 민찬이 태훈이..



열심히 뛰어놀고 글쓰며 마무리 한다.

첫주에 쓸땐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나름 그림도 그리며 차분히 글 쓴다.

이 시간들이 쌓여서 멋진 나만의 책이 완성 될꺼라는 믿음이 생긴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서 신나게 놀~~~~장!!!!



 2015.10.10. 토요일

햇살이 따스한 날에

한라수목원에 자연유람단 친구들이 모였다.

3주 만에 만나는데 너무 반갑지 않니?

애들아..보고 싶었어~~~

 

먼저 우리 내 나무가 잘 있는지 가볼까?

내 나무에게 내가 누군지 이야기 해보고..

편하게 친구 하자~~

 

 

태훈이는 바로 친구가 되었구나. 끈끈한 친구...

너에게 보금자리까지 주는 나무 친구~~~^^

활짝 웃는 태훈이와 나무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남영이와 윤호는 뭔가를 발견...

선생님 눈엔 안보이는데 너희들 눈에만 보이는게 있구나...

파고 헤치고 해서....관찰하는 너희들 모습이 예쁘다^^

 

재윤이는 뚫어지게 내 나무를 보고 보고 또 본다.

3주 동안에 변했을 내 나무를.....

 

내 나무와 헤어지고...우린 3가지 색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간다.

 

 

색을 찾다가 모르는 식물이 나오면 그 자리에 바로 앉아서 도감을 편다.

역시..호기심이 왕성한 너희들을 막을 수가 없구나...쵝오~~~~!!!

 

 

청록색을 띤 넌..누구냐?

난..닭의 장풀..초록색과 청록색이 함께한 너...너무 예뿌다^^

 

 

3가지 색을 찾는 미션 수행 완료...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남자의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막대기를 들었다.

막대기라고 하기엔 두꺼운(^^;)나무를...

애들아 뒤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듯햐~~

 

 

여기 친구들은 열심히 술레잡기 중~~~~

3시간 내내 자유시간을 달라고 하는 친구들...

그 어떤 스케줄없이 맘껏 자유롭게 놀고 싶은 거구나..

 

우리가 모은 3가지 색..

흰색 천에 그냥 올려놓기만 했는데...예술이다^^*

 

지금부터는 숟가락으로 두드리는 거야..

스트레스 풀리도록 힘껏...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정말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깃발을 들어주는 윤성이의 센스...굿~~~

드릇국화...^^

 

이렇게 다른 작품이...

남영이의 미소가 더욱 빛이 나는 작품..

솔체꽃 모둠~~

 

 

우와... 아기 자기 너무 예쁘다..

여자 친구들 모두의 센스가 다 모인듯....

소앵이 모둠~~^^

 

이제 음악당으로 모여 ..숲속의 정기를 느끼며..

책을 읽는다.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이어서 더욱 좋다^^*

 

 

 

자유로이 글 쓰는 시간.

역시 애들은 엎드려서 쓰는 걸 좋아한다.

자연과 함께한...이 시간...감사한다^^

 

사진 상에는 없지만 꽃빙고 게임을 해서 승자는 솔체꽃 모둠.

부상으로 설레임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설레임을 간식으로 먹는 친구들..

아주 좋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좋아.

 

다음 시간에 더욱 따뜻하게 입고 만나자~~!!

 

 

 드디어 ...드디어 ...날씨가 좋아 한라수목원에 모였다.

햇살이 따뜻한 날에 ...

밖에서 보니 너무 신나고 기대된다.

 

 

자연 유람단 뚜벅뚜벅 선언서.

다함께 모여 함께 선서..

애들아..멋지당^^

우리 선언 내용을 꼭 지키자~~~^^

 

 

첫번째 미션...모둠명인 꽃을 직접 찾아서 인증샷 찍기...

 

드릇국화 모둠. 엉겅퀴 ( 소앵이) 찰칵~~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저렇게 생각을 해서 찍는다. 그 모습이 기특햐~~~

 

쑥부쟁이(드릇국화) 찰칵~~

드릇국화 모둠 친구들은 드릇국화를 영원히 잊지 못 할 듯 하다~~^^

 열심히 도감을 찾아보며 다 함게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

흐믓하군...^^

 

솔체꽃 모둠도 드뎌 쑥부쟁이(드릇국화)를 찾았네요.

요...쑥부쟁이..

반가워..찰칵^^

 

꽃이 없는데도 엉겅퀴(소앵이)를 찾은 솔체꽃 모둠..

대단해요~~~^^

 

소앵이 모둠원이 엉겅퀴(소앵이)를 찾다.

예쁜 브이와 함께한 인증샷~~~

 

 

소앵이 모둠이 찾은 풀꽃..

햇빛과 함께한 인증샷...너무 예쁘당^^

이 꽃의 이름은...무엇일까요?

 

엉겅퀴, 쑥부쟁이는 각 모둠별로 찾았지만..

솔체꽃만 못 찾았다.

이른 겨울에 핀다고 하니 우리 수업 하면서 꼭...찾아보자잉~~~~

 

 

 미션 수행하며 광이 오름에 올랐다.

다들 지쳤을꺼라 생각했지만 ....모둠이 함께 뛰는 미션을 주자...

와우~~~ 솔체꽃 모둠의 뛰는 모습...

아직 너흰 힘이 남았군...

제일 높으니 다음 시간에 자유시간 획득~~~~!!!

 

드릇국화모둠..

공중부양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특히..진원아...너의 모습이 압권이다~ㅎㅎ)

애들아...선생님도 그렇게 뛰고 싶다^^

 

제일 마지막에 올라온 소앵이 모둠...

"선생님 힘들어요" "못 뛸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지만...엄청 높이 뛴다.

와우...멋져^^

 

반짝 반짝 빛나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별들을 감상해보세요^^

소앵이 모둠의 별...

 

드릇국화의 별

 솔체꽃 모둠의 별

 

모둠원의 단합을 위한 풍선 떨어뜨리지 않고 3분을 버틴다.

(단, 풍선은 계속 움직여야 하고 모둠원은 떨어지면 안된다.)

 가장 오래 풍선을 품고 있던 솔체꽃 모둠.

역시...5학년 언니의 생각이 통했다^^

 드릇국화팀..

우린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몸으로 합니다.

이곳 저곳을 누비며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힘쓴다.

(오늘 처음 온 3학년 도연이도 최선을 다하며 웃는다^^)

 여기 솔체꽃 모둠의 생각을 살짝 엿볼까요...ㅎㅎ

 

이젠 내려와...내 나무 정하러 가볼까?

15주 동안 내 나무와 소통하며 친구가 되어볼까...

 

드릇국화 모둠은 모두들 단풍나무를 내나무로 정했다.

다함께 내 나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단합이 잘 될수가...

애들아..우리 앞으로 기대된다. 그지??

 

 소앵이 모둠의 예쁜 친구 모습~~~^^

내 나무는 어떤 나무?

 

모든 미션 수행을 마치고...음악당으로 다시 모였다.

 

숲속의 도서관으로 변신..

각 모둠별로 책을 한권씩 읽는다.

다 컸는데 그림책을 선생님이 읽어준다고요? 하고 물어볼 수 있지만..

이 기쁨은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을꺼라는 확신이 든다.

 

애들아 오늘 첫 한라수목원 수업 어땠니?

지치기도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추석 잘 보내고 2주 후에 만나자.

 

2주가 참 길게 느껴지는 선생님이.........^^

 

 두번째 만나는 날...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날..

유람단 친구들..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으로 모였습니다.

우리 여기서 무얼할까?

지글 지글...지글지글....소리가 들리는 듯 하는데....

 

시작 하기 전에 도서관에 왔으니 책을 한권 읽고...

 

시작~~~~~~~

 

 

신문지 깔기부터 시작~~~~

모두들 스스로 할 수있도록.....

 

재료 앞에 경건한 자세로 앉아있는 소앵이 친구들..

저것으로 무엇하리오~~~`

 

 

윽...오징어를 어떻게 만져요?

하던 친구들이 밖에 나가서 아주 잘~~~씻는다.

 

안에서는 재료 썰기 시작.

채썰기가 아니고 깍둑썰기가 되는 듯한디요...

맛은 어떨지....기대백배~^^

 

각 모둠별로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무슨 부침개가 만들어질지....

 

재료 썰기 시작~~~~

집에서는 칼을 잡아보지 못하는 친구들..

서로 서로 한다고 열심히다.

호박 당근 부추 오징어까지..

 

 

솔체꽃의 현민주...

포스부터 남달라요....요리사 포스...칼이 보이지 않아요....^^

 

 

드뎌...드뎌 나왔습니다.

야채 넣고 부침가루 투하...

음식은 손맛... 손으로 비벼 비벼 .....

애들 신났습니다...호호호

 

제일 먼저 부치기 시작한 소앵이 팀...

냄새가 솔솔~~~ 맛있는 부침개~~~~~

 

 

드릇국화 모둠은...오징어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부침개에서 오징어 골라 골라 먹는 재미^^

 

 

선생님들의 극찬을 받은 솔체꽃의 부침개...

민주의 부치는 솜씨가..쵝오^^

 

음~~~~~맛있어^^

역시 이 맛이야~~~~~~~~~~~~~

 

마무리도 깔끔하게.....

역시 멋진 친구들^^

 

마지막 글쓰기 시작...

차분하게 글을 쓰는 여자 친구들~~~

무슨 글이 나올까요?

 

 

아주 아~~주 부침개를 많이 먹은 민찬이..

편하게 누웠습니다. 아...좋당~~~~~^^

 

브이를 날리는 태훈이...

드릇국화 친구들은 오징어 많이 먹고 힘내서 글 쓰장!!!

 

 

자유롭게 일지 쓰는 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친구들...

이 모습이는 난 좋다.

자유롭게 자유롭게....

여기선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보자~~~!

 

솔체꽃 조장...재윤이...

빽빽하게 글을 쓰는 멋진 친구...

 

애들아..

너희들이 직접 만든 부침개 맛이 어때?

선생님은 너희들이 만들어준 부침개가 쵝오로 맛있었엉~~~^^

특별히 너희에겐 음료수까지..

 

다음 시간엔 날씨가 좋아서...

한라수목원에서 만나자...^^

2015. 9. 5. 토요일

드디어 하반기 꼬닥꼬닥 자연유람단 하반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무슨 재미난 일이 생길지 기대가 많이 되네~~~^^

애들아..반가워~~~~~~~^^

 

 

아는 얼굴이 없어서 서먹 서먹.....

처음 오는 곳이라 어색 어색.....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친구들~~

 

 

애들아..우리 산책하며 분위기를 바꿔볼까?

자~~~ 솔방울 2개씩 주워보자!!

 

산책 중 방사탑에 돌도 올려보고 소원도 빌어보고...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궁금한데....^^

 

 

포토존에서 멋지게 포즈 취하는 드릇국화 조장 민찬이~~~~~

 

아까 주운 솔방울.. 던지기 해볼까? ㅎㅎㅎㅎ

젖먹던 힘으로 던지는 아이들..

역시.. 승부욕 짱~~~~^^

 

솔방울 던지기 1등은 드릇국화의 태훈이와 혜민이..

우승자에게 주는 선물은...

"태훈아  넌 쵝오야~~"

"혜민아 넌 쵝오야~~"

친구들이 해주는 쵝오의 찬사인듯하다

 

산책하고 들어와서 15주동안 쓸 일지 표지 꾸미기를 해보고..

선언문도 적어보고...

맘을 다잡아 봅니다.

 

 진지하게 쓰는 예쁜 친구...^^

 

 

앵이 앵이 소앵이...

자기 모둠 꽃을 알아보는 시간...

다 함께 힘을 합쳐 꾸며봅니다. 단체 인증샷!!

 

도레미파솔~~~체꽃 모둠.

열심히 뛰며 함께할 친구들의 발과 함께 인증샷~~

 

드~~~릇국화...쑥부쟁이라고 하죠...

한송이 안에 친구들이 다 모였네요!!!

 

 

역시 왕 언니들이 꾸미기도 잘 하고 발표도 잘 하네요~~^^

 

 

다재다능한 재윤이가 드디어 돌아왔다.

큰 소리로 발표하는 솔체꽃 모둠. 기대해봅니다^^

 

3학년 조장 민찬이가 용감하게 발표를 하네요.

동생을 잘 도와 한송이 꽃으로 활짝 피어보장^^

 

마지막 일지쓰며 마무리...

애들아 우리 남은 14주 동안

수목원에서 꼬닥 꼬닥  걸으며 추억을 쌓아보장^^ *


상반기 설문대 소식지 32호가 나왔어요.

2015년 출발에서 8월까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네요.

집에서 보고 싶으신 분은

댓글 주시면 우편으로 보내드릴게요^^*



양성평등축제 참가했어요.

간만에 도서관이 야외로 나들이를 갔네요.

덥지만,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케릭터 그리기!

비닐에다 그리는 나의 케릭터는 어떻게 보일까?



짬짬이 책도읽고, 글도쓰고, 다리도 풀고.......


빨간늑대 케릭터를 예쁘게 그리는 친구랍니다




역시 비눗방울을 아이도, 어른도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제주책 '제주 가. 나. 다.'  열심히 읽는 아빠!


이번엔 무슨책 보카?

                                  

헷갈리지만, 내 케릭터는 개성만점!!!



 드뎌...2015년 7월 4일 공연날.

공연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것 또한 아이들과 함께였다. 15주간 그랬던 것처럼....

공연 제목 : 대머리 사막..

등장 인물 : 참별꽃 친구들, 고냉이풀 친구들, 봄까치 친구들..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대..

못하는 게 없는 아이들. 이름 또한 잘~~~ 오렸다^^

 

지금 우린 리허설 중....

 

 봄까치 모둠... 그림자극.

푸른 들판에 말들이 살아 뛰어다니는 것 같다.

아이들이 하나 하나 오렸을 ...저 말들...^^

 고냉이풀 ...ohp필름 이용한 극

황폐한 사람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사람들이 떠난 뒤...저 뜨거운 사막~~~

 

 참별꽃 ....뮤지컬

사람들 앞에서 직접 공연하는 참별꽃 모둠.

떨려하지도 않고 배우같이 노래하며 연습한다.

기대되고 기대되네요~~

드디어 봄까치 참별꽃 고냉이풀이 함께한 4막.

리허설 중인데도 아이들 최선을 다해 잘~~~한다^^

 

 "대머리 사막" 을 스캔해서 함께 읽었다.

고냉이풀의 김예림과 이연우가 부드럽게 읽어주어..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번 공연 사회를 맡게된 김정선 선생님이다.

대머리 하면 생각나는 건?? 마빡이.

정선쌤과 함께 마빡이 춤을 춰준 어머니..

정말 멋졌어요^^

 봄까치 모둠의 그림자극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한 그림자극....

짧은게 아쉬웠지만 그만큼 여운이 컸으리라 생각이 든다

 

 

극 중간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좋은 이야기도 해 주셨다.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오셔서 공연이 더욱 빛을 났던 것 같다.

할아버지의 좋은 말씀도 가슴에 오래 남았다.

 

드뎌...참별꽃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공연은 그 어떤 배우가 한 것보다 멋졌다.

직접 소품을 만들어와서 했던 공연~~~~

오래 오래 아이들의 기억속에 남으리라 생각이 든다.

 

아버지와 딸이 나와 공연을 함께 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며 아빠가 딸을 얼마나 생각을 하는지 느껴졌다..

 

마지막 고냉이풀의  공연.

리얼한 음악과 함께한 ohp필름을 이용한 극.

사막한 사막을 표현하기에는 쵝오였다.

 

그리고 4막은 참별꽃, 봄까치, 고냉이풀 모둠과 부모님이 함께 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마지막 공연은 사막에 생명의 불빛이 켜진 것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생명의 불이 켜진듯 밝아졌다.

 

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한다.

 

 

부모님의 아이들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사진~~~

 

15주간 빠지지 않고 나온 우리 친구들

고지운 김도담 홍지혁..

너희들...정말 사랑해~~~~~

안빠지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을텐데....개근상 축하해~~~

 

 

15주간 이 친구들과 우린 함께였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보냈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꼬닥꼬닥 자연유람단은 여기서 끝나지만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은 언제나 문이 열려있어.

선생님들도 항상 그곳에 있을꺼야.

도서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의젓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안녕~~~~^^

공연준비 2주차.


직접 그리고 잘라서 만든 동물들..

그 동물에 오늘은 철사를 붙이고 직접 그림자를 볼려고 해요.

애들 반응은 어떨지...ㅋ


애들아..철사 붙힐때는 조심조심..

철사가 뾰족하다는 거 알지? 하나 하나...붙여보장~~~


우거진 나무 숲을 표현하기 위해 삼무공원에서 끈어진 나무가지를 주워왔다.

그림자를 비춰보니 멋지당~~~ㅎㅎ

아이들도 신났어요^^



참별꽃..레미제라블 음악을 들으며..감을 익히는 중~~~

애들아...너무 재미있을 것 같앙^^


선생님과 함께...음악과 함께....극을 짜는 이 시간..

누구보다도 진지한 친구들 모습이네요~~^^


이 시간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열심히 연출하는....



고냉이풀...아크릴로 멋지게 표현했는데 아쉽게 환등기로는 표현이 안되어..

급하게 다시 네임펜과 매직을 이용해서 다시 그리고 있어요.


네임펜으로 하니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이 되네요..

지금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아는 고냉이풀..

더욱 집중해서 하네요..


모두 모두 똘똘 뭉쳐서 표현하는 모습들..

황폐한 사막이 어찌 표현이 될지..옆에서 지켜보는 우리도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우린 부모님에게 초대장을 만드는 시간.

내 앨범 표지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든 것에 직접 참여하여 여러가지를 해볼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준비기간이 짧아서 엉성한 공연이 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공연이기에..

부모님을 초대해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어떤 틀도 주지 않고..

자기만의 것을 만들었다. 그랬더니 가지가지의 표지와 초대장이 나왔다.

(사진을 다 찍찌 못해 아쉬울뿐^^;;)

역시..우리 아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린 단지 기회를 줄 뿐...

















아이들 정말 뿌듯해하는 모습...

바라보는 선생님도 뿌듯합니다~~^^

두~~둥~~~

드디어 우리의 솜씨를 뽐낼 시간이 다가왔다.

앞으로 3주간 준비해서 공연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 또한 떨리네~~^^;


대머리 사막을 읽고 시작~~~



고냉이풀은 OHP필름을 이용한 극.

어떤 작품이 연출될지 기대...ㅎㅎ

대머리 사막을 3개의 막으로 구분하여 가장 마지막 3막을 준비했다.


왼손으로 잘 그리느 재호..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긴장한 듯한 모습의 아이들..


저 그림을 하나 하나 그리다니...

예림아..눈물나지 않았니?


이젠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까지...

너무 너무 멋지당^^



이날 고냉이풀은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쳤다...




참별꽃은 2막을 준비.

뮤지컬로 준비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할지 아이들끼리 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요~~

궁금...


역시 설문대하며 자유로움이지~~~

자유롭게 앉아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친구들


선생님이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면

친구들이 직접 그려서 만들기 시작~~

모두들 초 집중하는 모습이 뿌듯하네요^^


숲에 사람들이 들어와 모든 것을 없애버리는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고민 고민 하는 모습...멋지다.

참별꽃...

너희들은 잘 할꺼야~~~



봄까치 모둠은 1막을 준비.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자극으로 하기로 했는데..


여러 동물들은 표지에 그려서 오리는 시간을 가졌는데...

동물들 그리는 것은 많이 어려워 하는 아이들...^^;;


진우의 자신감 넘치는 연필..

열심히 새를 그리고 있네요.

이때 알았을까? 자기가 그림자극 할때 새를 들고 날지...^^

자르고 잘라서....시작~~~

푸른 들판에 뛰어다니는 말들을 ...

우리가 그리면서 지금 푸른 들판에 말들이 뛰어다니는지 생각해볼까?^^;


다 그리고 오리는데...손가락 아푸다며 힘들어했지만..

끝까지 마무리한 우성이...쵝오^^


자르면서도 이것으로 어떻게 공연을 해요..물어보는 주혁이..

어떤 공연이 될지 궁금하지? 기대해볼깡~~~


동생들이 힘들다며 쉬고 싶어할때

봄까치 조장 효진이는 끝까지 마무리 했다.

효진아...고마워~~^^


오늘은 '대머리사막'을 읽고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를 했어요.

다음 주엔 만나자..친구들~~^^






































 15년 꼬닥꼬닥 자연유람단이 수목원에서 아주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모아모아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한라수목원에서의 마지막 수업.

끝나기 전에

봄까치 조장이 나와서 선서를 해 봅니다.



진지하게 선서를 하는 우성이..

장난을 치는 지혁이...



참별꽃 친구들은 진지하게 선서를 합니다^^



선서를 하고 내 나무를 보러 교목원으로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나무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

내 나무에게 편지를 쓰고

내 나무의 잎파리를 모아오기 미션^^


봄까치 모둠...


참별꽃 모둠.. 오늘 내 나무책 마무리 하는 시간..

예쁜 나뭇잎 주워와~~~



고냉이풀 모둠..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고냉이풀입니다^^



그 와중에..저 자벌레를 발견한 소연이..


먹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하는 용감한 소영이^^


내 나무에게 편지를 쓴 효진이.

내 나무의 예쁜 나뭇잎도 주워와서 끼워줍니다.


드디어..드디어..마지막 미션...

한라 수목원 모든 곳에 우리의 발자취를 남기리라...

우리는 팀이니 합체해서....


1코스 참별꽃 

2코스 고냉이풀

3코스 봄까치




여긴 수생식물원..

합체한 참별꽃 모둠...

합체한듯..합체하지 않은 듯한 자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수생식물원에서 했던 골든벨 문제.

역시 똑똑해요^^

한번에 모두 통과~~~




수생식물원을 둘러보는 봄까치 모둠..

만세~~~^^



여긴 화목원..

꽃이 들어간 노래 부르기..

큰 소리로 부르니 온..수목원에 울려 퍼집니다^^


만목원..

등나무 퍼즐 맞추기.

묶어진 손으로 둥글게 둘러앉아 요리 조리 맞춘 퍼즐..

찰칵~~



봄까치 모둠....

제일 늦게 맞췄다는 봄까치 모둠..

힘든 기색이네요...^^


내리막에서 길게..길게 긴 기차가 되었네요..

이 모습을 본 5살짜리 아이가 기차노래를 부르더라구요...ㅎㅎ


죽림원..

대다무를 몸으로 표현하기...

고냉이풀..


긴대나무를 표현한 봄까치모둠



손가락으로 모아..모아 만든 대나무 ...참별꼬모둠



제일 힘들었다는 괭이오름에서..

묶어진 손으로 다함께 점프...

정말 잘 뛰네요..^^

참별꽃 모둠...



봄까치 모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고냉이풀 모둠..

열심히 뛰어서..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버린 조장 지은이..

정말 잘 뛰네요^^*


선생님이 준비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숲속의 도서관에 왔어요..

고냉이풀..살아있어..라는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네요^^


참별꽃 조장 민호가 읽네요.

설레임을 먹으며 듣는 친구들...^^


봄까치모둠..

빈화분 이라는 책을 읽으며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한라수목원에서의 수업은 오늘 끝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한라수목원에 올때마다

내 나무를 만나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친구들..우리 이제 도서관에서 만나장^^*

나무야 나무야 내가 우산 씌워줄께...

비 맞지마...

우산을 씌워주는 주혁이의 맘이 느껴지네요^^


참별꽃의 미션..

수생식물원에 가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야기 해주기



물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

그 수를 세고 있는 아이들...

예쁘죠?



나무에 있는 물방울도 떨어뜨릴께...하며

열심히 흔드는 민호~~


어~~~

저건 뭐지??ㅎㅎ


다시 교목원에 집결하여..

무엇을할지.. 기대중~~~


애들아..찰칵~~~!!


애들아 오늘 비가 오네..

비가 오니 너무 좋다^^

 

오늘은 우리 비를 맘껏 느껴볼까?

 

봄까치 모둠은 교목원에서 나무 사이에 보이는 구름을 보며

비 소리를 들어보자~~

뭐가 보이니?

 

 

 

버섯이요..나무 늘보..자동차요...여러가지 답이 나온다.

 

 

여기 친구들은 땅속의 곤충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선생님..이 벌레 이름이 뭐게요???? ㅋㅋ

답:집게벌레

선생님 다 알거든...ㅎㅎ

 음하하하..

비가 오다가 안오네...비 맞고 싶다..

그래서 우린...나무를 발로 쿵..

후두둑 떨어지는 비를 맞으니 너무 재밌다..ㅋ

 

선생님..여기 꽃이 있어요.. 너무 예뻐요..이 꽃은 뭐예요?

백장미란다.

우와..너무 향기도 좋아요...

비가 오니...내 안에 있는 감성이 새록 새록 올라오는 듯하다.

 

 

여기 민달팽이도 있어요..

신기한게 많은 아이들이다.

비가 오니 민달팽이도 밖으로 나와 기어다니네...^^

 

진우..비옷 입은 너의 모습..

찰칵~~

 

선생님..네잎 클로버예요~~

신기한듯...주혁이 찰칵~

 

 

백장미...티비 주인공 이름과 같다는 지운이...찰칵~

 

 

선생님..정말 예뻐요..근데..꽃을 꺽으면 안되잖아요...

규칙을 잘 지키는 우성이 찰칵~

 

봄까치 모둠의 조장...효진이..

브이 브이..찰칵~~

 

고냉이 풀은 화목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떨어진 꽃을 찾으러..

무엇을 보았나요??

 

 

마냥 신나서 즐거워서 좋은 아이들~~

 

승부욕 강한 민호...찰칵~~

 

 

나무야..고마워...^^*

우리를 위해서 나무 걸이도 되어주고....

 

오늘은 선생님은 재료를 주고..

각 모둠별로 미션을 만들어서 함께 해 보기로 했다.

 

 

시를 잘 짓는 예림이 찰칵~~

 

 

지은이..선생님 전 사진 안찍어요..하더니...

이렇게 귀여운 포즈로...찰칵~~

 

 

지우야..오늘은 예쁜 앞모습이네^^

찰칵~~~

 

 

봄까치 모둠에게 주어진 것은 보자기랑 풍선..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궁금...

잘 이야기 해봐~~

 

 

첫번째 미션. 참별꽃의 고무줄 놀이..

잘잘잘 노래에 맞춰 열까지 하면 통과..

 

 

가볍게 가볍게 뛴다.

재미있을듯하다.

하고 싶다. 그러나 아이들은 선생님은 시키지 않았다^^;;

 

 

고냉이풀까지 열심히 뛰어지만..

첫번째 미션 일등은 봄까치 , 이등은 참별꽃, 삼등은 고냉이풀....

 

 

두번째 미션. 고냉이풀의 풍선 떨어뜨리지 않고 5분 버티기

 

 

이 미션은 풍선에서 시선을 뗄수 없으니 집중력 높이기에는 최고인듯하네요..

 

 

선생님 전 손가락으로도 할 수 있어요.

어때요? 멋지죠..

하는 것 같은 주혁이..

그러나..금방 떨어진 주혁이..아쉽당^^;

 

 

다은아..홧팅이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열심히 한다.

결과는...참별꽃 일등. 고냉이풀은 이등, 봄까치는 삼등.

 

세번째 미션은 봄까치 모둠이 만든.

풍선 들고 술래잡기, 잡히면 풍선을 빼앗기는 미션.

술래가 잡으로 뛰어가면 다른쪽에서 저렇게 노래를 부르며 응원한다.

너무 재밌다^^

 

술래는 풍선을 빼앗아 보자기 주머니에 담는다.

ㅎㅎ

 

애들아...뛰어~~뛰어~~

 

 

비오는 날에 땀날만큼 뛰어라 뛰어..^^

 

 

이번 미션의 결과는 일등은 참별꽃 , 이등은 고냉이풀, 삼등은 봄까치.

 

그래서 최종 결과 일등은 참별꽃, 이등은 봄까치, 삼등은 고냉이풀이 되었습니다.

애들아..수고했어~~

 

 

이번 미션으로 무서운 누나로 등극한 도담이..

술래가 되어 동생들을 다 잡았다.

풍선 떨어뜨리지 않기에서는 초집중력을 보여준 누나.

오늘의 MVP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마지막은 동시 읽고 자기만의 동시 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모둠별로 동시를 하나씩 읽어보는 시간.

참별꽃은 민호가..

 

 

고냉이풀은 도영이가 읽고

 

 

봄까치 모둠은 지혁이가 읽었습니다.

쑥쓰러워 하면서도

운치있는 토욜에 듣는 동시는 좋았어요~~

 

 

그리고..내가 만든 종이에 시를 적어봅니다.

 

 

모두가 다 시인인듯..

너무 너무 잘했어요^^

 

 

그림까지 그린 주혁이..

너희 너무 잘했엉~~~

 

 

 

그리고 일지 쓰고 마무리....

 

애들아 담주에 만나^^

우리가 오늘 가야할 곳은 만목원이에요.

덩굴식물들이 모여있는 곳...

그 곳으로 가기 전에 우리가 할 일은 내 나무를 만나는 일이겠죠..


오늘은 내 나무의 나뭇잎을 가슴에 콕 기억하기 위해서

OHP필름에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정말 열심히 예쁘게 자세히 그리는 아이들~~~^^















애들아! 숲속 도서관에 온 걸 환영해~~

오늘은 선생님이 직접 읽어줄테니 잘 들어보렴^^




어때? 너희가 읽는 것도 좋지만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느낌이 다르지?

아...좋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곳은 만목원이야..

각 모둠별로 퍼즐을 하나 줄꺼고..너희는 그 퍼즐을 맞춘후..

만목원에서 퍼즐의 주인공을 찾아야해..

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

애들아..준비 되었니???




봄까치 모둠은 바위 수국...

혼자 맞추면 어려운데 같이 맞추니까 금방이지...

자~~ 바위수국 찾으러 가 볼깡~~



바위수국 찾았다.

자기 모둠별로 창의적인 포즈를 취해보렴..

어~~ 왠지 힘이 약한데...^^

그래도 봄까치..너흰 쵝오야~~



고냉이풀은 송악 찾았네..

우린...힘이 남아요..ㅎㅎ

펄쩍 뛰어볼까....어깨동무까지 하며 뛰는 친구들...

역시 넌 쵝오야~~



참별꽃은 등나무를 찾았네요..

하나..둘..셋 동시에 앉기

단합이 잘 되어 있는 참별꽃~~~

참별꽃 너흰 쵝오야~~~



드디어..드디어..

덩굴을 모아 모아서..공을 만들었다.

그 공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바로 바로..축구...

봄까치, 고냉이풀, 참별꽃이 가위바위보로 대진표를 정했다.

참별꽃은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고냉이풀이랑 봄까치 모둠이 먼저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고냉이풀은 선수 부족으로 선생님까지 열심히 뜁니다..

그러나...봄까치 모둠 홍지혁을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졌어요^^;;


드로잉도 멀리...멀리..갑니다~~



모두들 열심히 뛰고 뛰고 뛰고...뛰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것..

부전승으로 올라간 참별꽃 모둠이 승리하였습니다.

잘했어요...짝~~짝~~짝~~

졌지만 열심히 뛰어준 고냉이풀, 봄까치꽃..

이긴 참별꽃..

모두 모두 잘 했어요^^



교목원에 가면 누가 있을까?

정답은..내 나무..

오늘은 종이망원경으로 내 나무를 봐볼까...

그 풍경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니?





















 세모세상, 네모세상, 동그라미 세상, 별세상, 하트세상..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자연과 함께하는 너희의 모습들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는 날^^


아이들이 너무 원했던 이어달리기..

정말 승부욕이 쵝오~~~


뜨거운 햇볕 아래...모두들 열심히 하는 모습...

선생님도 뛰고 싶었는데..흑흑..

담엔 우리 함께 뛰어보장~~~



교목원에서 나무를 만나고 왔지?

그 나무로 우린 뭘 만들까?

아이들 왈 ...종이...

그래 맞아..우리만의 종이를 만들어볼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종이...



선생님이 종이의 유래를 이야기 할 때 진지하게 듣는 우리 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아이들..^^



이걸로 어떻게 만들어요..하면서 직접 만져보더니....

선생님 너무 부드러워요.. 하면서 만지고 만지고 만지며 종이를 만든다.



아이들이 만든 종이..

다 마르면 어떤 모습으로 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잠깐의 시간에도....솔잎 모아 모아..뭔가를 만들었다.

이게 바로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이라고 한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우리가 정복 해보자~~~^^


마지막으로 가져온 상자로 '5월'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별꽃, 봄까치 모둠은 5월하면 가정의 달..그래서 집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고냉이풀 모둠은 우리 집이 속해있는 마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봄까치모둠...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합된 모습..

알아서 잘 하는 모습이 선생님 보기에 너무 뿌듯했어요^^


열심히 만드는 봄까치..

집에 엘리베이트까지 만드는 아이들..짱~~~^^


다 만들어진 집에 누워보기도 하고...편안한 집에서 쉬기도 하고..

선생님도 그 집에서 눕고 싶당~~~


참별꽃 모둠..무슨 집을 만들까..이야기를 해 본다.



선생님과 함께 집을 만드는 참별꽃.. 참 멋진 집이 될꺼라 기대해본다.


고냉이풀 모둠..각자 하나씩 맡아서 마을을 구성해본다.

자기만의 생각으로 만든 집...아이들이 너무 뿌듯해본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너무 뿌듯해 하는 고냉이풀..

너희들..쵝오야~~~~~~^^

애들아 오늘은 수생식물원에서 놀아볼까?

수생식물원에는 어떤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빨리 가보자~~^^



지금 우린 내 나무로 가는길..

일주일 동안 내 나무가 어찌 지냈을지 궁금...

나무야...기다려...우리가 간다~~



내 나무의 무늬는 어떨까...

기억하고 싶으니...본을 떠 보자.

지금 우린 탁본 중~~


안녕~~ 잘 지냈니?

난 갈색으로 할테야...



난 노랑으로...멋진 옷을 입혀줄테야...^^


멋진 탁본이 완성되었네요..

파랑...왠지 바다가 생각나네요^^



드뎌...수생 식물원에 도착!!!

올챙이도 많고..도룡뇽 알도 많고.. 여러 식물도 있고..

생기가  넘치는 여기에..우리가 왔다~~



'여기..개구리도 있어...'하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

예쁜 수련도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어^^



선생님...올챙이 잡아봐도 되요? 하고 물어보는 아이들.

바지 걷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지? 선생님도 같은 생각이지만..

오늘은 참자..참아~~~



두둥~~~

여기 수생 식물원에 왔으니..수생 식물이 뭐가 있는지 알아볼까...

그냥 하면 재미 었으니...

"수생식물..너희가 궁금하다" 골~~든~~벨~~~

역시...집중력 상승...상승..상승합니다^^



붕어마름, 이삭물수세미, 수련, 부들, 창포, 개구리밥, 생이가래, 부레옥잠, 어리연, 물양귀비..

자...잘 들어봐~~


워~~워~~ 보면 안돼..

신경전이..여기 저기에서 보이네요~~

애들아...워~~워~~

우린 지금 수생식물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라는 걸 잊지마!!



10문제중..9문제 맞춘 참별꽃모둠, 봄까치모둠..쵝오~~^^

아쉽게 8문제 맞춘 고냉이풀..잘했어요~~


수생식물이 연못을 정화시키는 것처럼..

우리도 더러운 물을 정화시켜볼까?

정화실험하는 곳으로 고~~고~~



정화시키기 위한 준비물 선택을 위해..

이어달리기 시작~~~~




첨엔 물이 더럽다고 하더니..

시합 시작과 동시에...더럽다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합니다.



조심 조심 주사기에 물을 담아서.....


빨리 빨리 달리고...


몇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세개의 통에 물이 채워졌네요..

자~~

이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거야...



물 채운 순서대로..참별꽃, 고냉이풀, 봄까치 모둠 순서대로 준비물을 선택해봅니다.



고냉이풀 모둠: 스펀지, 모래, 흰돌을 넣고 정화실험을 해 봅니다.



봄까치모둠 : 부직포, 솔잎, 모래로 정화실험을 해 봅니다.



참별꽃모둠 : 거름종이, 송이, 숯을 넣고 정화실험을 해 봅니다.



왼쪽부터 봄까치, 고냉이풀, 참별꽃 입니다.

제일 적게 나왔지만 참별꽃 모둠 물이 제일 깨끗하게 정화된 것 같습니다.


이 정화된 물로 어항을 만들어보고..

그 어항안에 누가 살 지 궁금하면 도서관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숲속의 도서관에 온 듯한 기분으로 책을 한권씩 읽고..

마무리 일지를 써 봅니다^^

이제는 익숙한 지 알아서 잘 쓰는 모습이 흐믓합니다~~

학교 운동회로 올수 있는 인원이 절반으로 확~~ 줄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하는 운동회를 준비해봤다.

(간식도 듬뿍~~~^^)

애들아..준비 되었지??



나를 기다려주는 내 나무에게 갔더니..선물이 있다.  토끼풀밭이다.

누구 하나 네잎 클로버 찾자..말하는 친구 없는데...

자동으로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네잎 클로버 찾기 시작~~


'선생님...여기 오잎 클로버도 있어요'

'애네들은 뭐예요? '

뭘까?...너에게 주는 신기함이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었다.

많이 읽어 본 책이지만...

내 내무 옆에서 읽으니 감동이 물결친다~~^^



내 나무에게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며 생각하는 예은이...



그래 내 나무에게 글을 쓰자...

너와 내가 소통하는 것을....그래서 우리 진짜 친구가 되어보자.

아낌없이 줄 수 있는....


두 팀으로 나누는 미션..

퍼즐 조각을 뽑아라...

그리고 맞춰봐...^^



난 무슨 팀일까?

기대...설렘...^^


퍼즐 완성..

팀 나누기 완성..

초록이팀과 알록이팀...^^


초록..초록..초록 화이팅~~~~~



알록..알록..알록이....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뭐?? 승리~~~~~



정정당당하게 해보자~~~~~~!!!

인사....

벌써부터 기싸움이....ㅎㅎ



첫번째 경기..내 나무 되어보기...

흔들림없이 곧곧하게 서 있는 나무들

바람이 불어와 흔들흔들 하는 나무들

친구와 이야기 하며 서 있는 나무들



강적 내 나무...권초은..

흔들림없이 서있다. 뒷모습만 봐도 알듯 하여요~~~



두번째 경기..

저 동그라미 안으로 내 신발 넣기...

이거..이거..생각보다 어렵네..^^;;

아...아깝다...아까워..연발하는 아이들....ㅎㅎ



이제 우리 힘자랑 해볼까? 줄다리기...

근데...알록이팀...

무엇을 먹었을까...그 힘을 이길수가 없어...

와~~대단..대단....

이번 경기는 단연 알록이팀 승리~~~!!!!!


마지막 보물찾기..

번호를 찾아와서...미션 수행하면 선물!!

미리 미리 어린이날 행사를 한듯~~~^^



미션 중...선생님을 이겨라...

역시 선생님을 이길때 쵝오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니깐...ㅎㅎ



마지막으로 일지쓰며 마무리~~~

힘들었지만 상품이 푸짐하여...신났을 듯...^^


지압판 이어달리기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첨엔..이거 어떻게 해요? 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정말 무섭게 달린다.

(작전도 팀원끼리 잘 짜고...)

애들아 오늘 엄청 건강해진 것 같아. 그지?


다음 시간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드디어 여섯번째 만남이 한라수목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송화가루가 많이 날렸으나..우리에겐 장애가 되지 않았다.

 

 

고냉이풀 지은이의 선서로 시작!

 

 

모든 아이들이 선서를 하며 다시 한번 맘을 다 잡아봅니다.

 

 

내 나무와의 소통하는 시간. 홍지혁은 내 나무와 한몸이 되어 봅니다.

 

 

수연이와 예은이는 나무를 벗삼아 찰~~칵!!

날씨 좋고 아이들도 좋고 나무도 좋고...좋은 날~~~

 

 

화목원에서의 미션게임.

ㄱ.ㄴ.ㄷ 식물 놀이판...꽃을 찾아라~~~

 

 

화목원에서의 미션 게임 우승팀은 봄까치 모둠,,

애들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지?^^

식물놀이판도 꽃처럼 화사한.... 딱이네~~~

 

 

특별 미션...꽃제기 10개 이상 차라...

제기를 못 차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열심히 할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귀엽다.

 

 

열심히 꽃 이름 찾고 있는 아이들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열심히 적는 아이들

이 시간만큼은 조원들이 똘똘 뭉쳐서 미션을 수행한다.

기특한 아이들^^

 

길게 늘어선 기차~~

 

 

움직임이 없는 이 아이들..심지어 기어가는 아이들...

뭐하는 걸까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이 하는 모습들..

사진에 다 옮길 수 없었지만 기발하면서 신나하는 모습들..

선생님의 맘속에 고이 남아 있습니다.

애들아..멋져~~~

 

 

봄까치 모둠...

일지 쓰기 전 둥그렇게 모여 앉아 선서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친구랑 한번 잘 지내보기" 다함께 외쳐봅니다.

 

 

자유로이 일지쓰는 아이들..^^

 

 

무슨 이야기를 쓰는지 굉장히 진지해보입니다~~

 

 

 

오늘 한 일들을 정리하고 느낀점까지 적은 아이들..

글짓기까지..멋져요~~~~~^^*

 

오늘도 꼬닥꼬닥

참 재미있는 꼬닥꼬닥

신기한 꼬닥꼬닥

오늘 또 난 꼬닥~~

끝^^*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는 날...

꼬닥꼬닥 자연유람단 도서관으로 모여라...

 

 

 

도서관에 왔으니...책도 읽어보고..

읽은 책을 친구들한테 이야기도 해보고..좋네^^

 

 

 

도서관에 숨어 있는 자음 모음을 찾아라..

찾아서 부침개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하라 미션 ....

애들 진짜 재미 있어 한다. 선생님들도 흥분이 되는 날...

 

부침개 만들 준비 시작...

아....벌써부터 기대된다.

 

오징어 첨 만져보는 아이들

윽...하면서 만지고 만지고 만져본다. 신기한듯 하다.

 

 

부추를 자르라고 했는데...그냥 난도질(?) 하고 있는 듯...ㅋㅋㅋ

 

자 이제 재료를 모아 반죽을 해 봅니다.

역시...음식은 손맛이여~~~

 

음~~~굿~~~~^

 

당근...당근.. 당근을 썰어서...

 

 

파 부추..손으로 뜯어서...

 

자..너는 글을 쓰거라 ...난 파를 썰테니...

생각이 난다~~

 

아이들 열심히 준비..준비..한다.

무슨 맛이 나올까요?

 

음..고소한 냄새가 도서관에 퍼지고 퍼진다.

침이 꿀꺽 넘어가네...^^

 

고냉이 풀 부침개가 쵝오여~~~

 

무슨 소리...참별꽃 부침개가 쵝오여~~~

 

 고냉이풀...

 봄까치 ..

 참별꽃...

모두들 마무리 일지를 쓰고 해산 했습니다.

 

오늘 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아이들 다함께 만든 부침개는 쵝오였다는 소문이...^^

날씨 좋은 오후..

우리 민오름으로 고~~고~~



민오름 둘레길을 돌고 나서...

쉬는 꿀같은 휴식...



남자들의 본능..

우린 높은 곳이 좋아..

음...편하군^^


우린..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는 게 좋앙~~



자...나무 늘보가 뒤어..늘어져볼까..^^





루페와 연필..식물도감 출동...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그려볼까요...

아이들...진지..진지...


여기 있나...저기 있나..

오랜만에 찾는 보물찾기...아이들 눈에서 불빛이 나올 듯...

선생님까지 총 출동~~~



여기 있다. 우리가 찾은 보물... 숫자가 적혀 있는 보물..

각 팀별로..더해서..더해서...일등은 참별꽃...


이제 민오름 꼭대기로 고~~ 고~~~


엄마들이 주신 간식을 먹고...힘을 내서.. 운동회 시작...

이어달리기, 달팽이 이어달리기...


승부욕 발동한 우리 아이들...신나게 한다.

집에가면 잠을 푹 잘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





 

 

15년 친구들 모둠 이름이예요.

차~~~암, 예쁘죠.   참별꽃, 고냉이풀, 봄까치!  어떤 꽃들일까요?

설문대 악당개미들이 15주동안 이 예쁜 꽃들을 찾아 수목원을 샅샅이 탐색할 겁니다.

기대하시라~~~~~~~

 

누구누구 신발일까?

예쁘게 정리!

이번 악댱개미들은 자기 이름표도 손수 제작합니다.

자기에 일을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악당개미~~~

 

 이 모둠은 어떤 모둠일까?  각자 어색한 자기 소개시간을 갖고......

음,음, 음  서로 쑥쓰러운 인사........

제법 진진한 악댱개미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꼬닥꼬닥, 지~~~인~~~~지!!!

 

얘들아, 우리 꽃을 찾아보자!

악당개미들이 우리꽃을 찾아 연구합니다. 참별꽃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자기 모둠에 일을 스스로 하자~~~

우리모둠 구호는 아자아자 참별꽃!! 아니아니, 서로서로 우리 모둠 꾸미기..... 지쳐 지쳐.   지켜보고 있다!!!

 

우리 고냉이 풀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고냉이 풀이 진지한 논의 끝에 꾸미기 시작.

숨죽여 땅속에서 봄을 기다리다 빼꼼이 세상을 향해 얼굴을 내밀듯, 고냉이풀 친구들도........

 

아~~ 참별꽃 구호는 '예쁜선생님과 함께하자, 화이팅!' 이구나

다른 모둠 선생님도 예쁜데......

'우리 봄까치' 모둠을 소개합니다.

봄까치 모둠은 온몸으로 소개 했답니다.

얘들아, 지금부터 꼬닥꼬닥 숲 나들이 가자.

봄까치도 찾아보고, 고냉이풀도 찾아보고, 참별꽃도 찾아보고.........

 

우리는 참별꽃이랍니다. 꼬닥꼬닥 걷고 있어요. 

 

얘들아, 이게 봄까치야, 개불알꽃이라고도 하지.

파란색 작은 꽃이야.........

 

야~호!!!!

가끔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아도 좋아요....

 

신발던지기 준비~~~~땅!

 

 

 

일등은 특별 선물 "진영아, 넌 최고야!" "현철아, 넌 최고야!"

 

 2월...정신없이 2014년을 보낸 도서관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지금 도서관은 올해 아이들과 함께 할 사업을 고민하며 여러 일들을 안벌이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권윤덕쌤이 우리 도서관을 찾아와 제주그림책연구회 회원들과 더미북을 보여주고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렵게 준비해온 제주의 4.3관련 그림책이 드디어 세상에 나올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지금까지 4.3을 주제로한 동화는 많이 나와 있어도 4.3을 그린 그림책은 아마 처음일 겁니다.

그만큼 제주도민들의 감정과 한을 담아 내기가 힘들었다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직 간접적인 당사자인 제주출신 작가들은 다루기 꺼려하는 분야일 겁니다. 오히려 제3자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외부작가들이 담담하게 객관적으로 사실을그려낼 수 있겠죠.

2월의 어느날 저녁 제주그림책회원들이 모인가운데 완성단계인 더미북을 보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무도장'이라는 이름으로 조만간에 출판될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4.3의 역사를 쉽게 전달해줄수있는 그림책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반가웠습니다.

 

 

 

2014년은 설문대에게 뜻깊은 해입니다. 설립된지 15년. 새롭게 운영된지 10년. 기저귀차고 돌아 다니던 아이들이 이제는 고등학교, 대학생들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서관이 좋아 발걸음 하던 엄마들이 이제는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서 책잔치 행사까지 모든것을 도맡아 하는 지킴이들로 성장했습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오늘...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족마다 음식을 만들어 오고 공연도 준비하고...

기저귀차고 돌아다니던 아이들이 멋있게 자라나 내 집인양 도서관에 들어섭니다.

그렇습니다...모두가 가족입니다.

저물어 가는 해에 우리 모두에게는 잊지못할 감동과 가슴이 따뜻해옴을 느끼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영미샘네 가족 공연 모습입니다. 아민이의 노래실력 대단!!

 미숙쌤네 가족공연 중 혁빈이의 피아노솜씨는 일품~

 우승맘의 과거를 돌아보는 이야기에 모두들 흐뭇한 미소들이 넘침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책여우 회장님입니다. 항상 열정과 헌신 의리!! 모두에게 존경 받는 우리 회장님~~

 신혼때 제주에 내려와 설문대에 둥지를 튼 팔팔한 핑셈 부부랍니다.

설문대 최고의 춤군들... 탁자위까지 올라갈가봐 가슴을 졸였다는 ㅎㅎ...

 

 

늘짝늘짝 자연유람단 후반기 활동 전체 동영상입니다.

드디어 공연날입니다. 마지막 동작을 맟추느라 모두들 열심입니다.

강생이풀모둠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볼레낭 모둠은 '고함쟁이엄마' 캐릭터를 정말 리얼하게 만들어 표현해냅니다. 이제는 그림자극 전문가들이 되어갑니다.

 

각자 주어진 동작과 대본을 반복하며 호흡을 맞춰 나갑니다. 누구도 튀어서는 안되는.. 서로 힘을 합쳐야만 사는 공연연습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나가는 법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누가... "연습은 실천처럼, 실천은 연습처럼"이라는 낙서를 칠판에 해놓았군요ㅎ.. 녀석들의 표정에도 이런 비장함(?)이 느껴지네요..

평상시에는 장난치기 바쁜 볼레낭모둠 이지만 연습할때는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전체 리허설을 거치고....

 

드디어... 공연시작입니다. 친구들의 얼굴표정들을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웃음기는 사라지고 긴장한 얼굴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쌤들은 더더욱 떨립니다.

볼레낭모둠 공연 모습입니다.

강생이풀모둠 공연.

하늘레기 공연 모습입니다.

구경오신 분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더불어 함께한 친구들 얼굴에도 웃음기가 돋아납니다.

하늘레기모둠의 '살아있네'공연을 마치고 함께하신분들에게 '내가 가장 살아있음을 느낄때는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나누어 준 종이에 적게 합니다. 

같이 온 엄마 아빠 동네분들 모두 열심히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때' 언제인가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적어냅니다.

 

가족들과 함께 줄에 걸어놓고...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이제...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는데...아이들 눈에는 눈물이...

 쌤들도 눈물을 참느라 자꾸 천정만 쳐다봅니다.

 

볼레낭모둠입니다. 장난칠때는 확실히! 그러나 실전에서는 더욱 확실히 하는 친구들입니다.

언제나 살아있는 하늘레기 모둠입니다.

조용히 사뿐사뿐....그러나 무지 욕심많고 할거는 다하는 강생이풀 친구들입니다.

2014년 토요일엔 늘짝늘짝, 자작자작 자연유람단 후반기 친구들입니다.

 

15주동안 같이 뒹굴고, 웃고, 떠들고, 정말 우리들 세상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언제나 흥분되고 떨리는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현실은 냉혹한 법...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유람단 친구들아!!

그동안 고생들 많았고 샘들은 너희들을 평생 잊지 않을께!!

사랑한다~~

 

...

 발표회준비 두번째 만남이다. 소품을 만들고 대사를 연습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오늘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하늘레기.

 대사 연습에 열중인 볼레낭이다. 딴청을 부리고 장난치기 바쁘다. 하지만 집중할때는 이렇게 모두 열심이다.

 다락방를 차지하고 있는 강생이풀은 있는듯 없는듯 자기역할들을 준비하느라 시키지 않아도 열심이다.

공부도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매주 만나는 친구들이라 호흡이 척척이다.

 가장 느긋한 하늘레기다. 무슨 공연을 준비하는지...대충 하는것 같지만 가장 기대되는 모둠이다.

 직접 그림자를 보며 대사를 맞춰 본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때문인지 다들 긴장한다.

 구석진 곳에 숨어들어 녹음을 하는 중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려는지 도무지 알 수없다. 지들끼리도 비밀에 부치는 모양이다.

 

 하늘레기는 그림자극 보다는 몸동작 연습에 중점을 두는것 같다.

 

 '고함쟁이엄마' 그림책을 그림자극으로 재현하는데 도전하는 강생이풀이다. 소품만들기도 연습도 떠들다 웃다...정말 시끄러운 모둠이다.

 

 이렇게...정신없는 연습 와중에 엄마들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왔다. 그렇지 않아도 배가 고팟는데 완전 대박이다 !!

 

 강도높은 연습을 반복하는 볼레낭이다. 배경화면은 환등기를 이용하고 캐릭터 동작은 그림자로 연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몇번의 연습을 거치면서 조금씩 호흡이 맞아 가는것 같다. 

 

 어딘가에 숨어서 연습하던 강생이풀도 솔짝솔짝 호흡을 맞춰간다.

 

 

 드디어...다음주면 떨리는 공연날이다. 정성껏 초대장을 만들고...

 

 

이제 후반기 활동 마지막이 다가온다.

공연을 앞둔 친구들은 설렘과 떨림으로 다가오고....

같이 활동했던 쌤들은 아쉬움과 섭섭함으로 마음들이 복잡하다.

하지만...친구들이나 쌤들의 느낌은 아마 같을거다.

"같이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유람단 친구들아!!

다음주에는 멋있는 공연을 보여주자~ 홧팅!!!

 

지금까지 수목원 활동을 접고 이제부터는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마지막날 발표회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합니다.

자~ 먼저 어떤식으로 발표회을 준비할지 서로 의견들을 모아 보고...

강생이풀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는것 같군요.

이제 자기역할이 주어지면 스스로들 알아서 각자 수행해야 합니다.

 

지혁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그냥..슥슥 그리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이런 소질을 갖고있다니...모든 쌤들이 깜짝 놀랐답니다.

모둠별로 알아서 준비들을 하고 있네요. 누가 시킨것 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는게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합니다.

 

지혜와 수빈이는 열심히 칼질(?)을 하고...말걸기도 미안할 정도로 초집중입니다.

지애는 쌤안테 개인교습을 받고 있네요. 하늘레기쌤은 알려진 연극배우인데...정말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늘하루는 이렇게 친구들의 열정과 집중으로 도서관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원래 설문대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유명한데ㅠ...

 

하늘레기는 골방에까지 들어가 대사연습에 몰두하고...

볼레낭은은 지혁이의 그림솜씨를 구경하기 바쁩니다.

환등기에서 나오는 그림자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의견들을 나눕니다.

발표회날을 빼고는 이번주에 딱 한번의 연습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소품준비, 대본연습과 여러가지 호흡을 맞추려면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화려하고 거창한 공연보다 친구들의 정성이 담긴 발표회를 열고자 합니다.

그리고...신나게 즐기는 공연을 하고자 합니다.

유람단 친구들아!

우리모두 힘을 합쳐 멋있는 발표회 보여주자~

 

 

 

' 이억배그림책의 상상력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시간 가까이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펴낸책이 나오게 된 배경, 작가의 그림책에 대한 상상과 신념등등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였지만...정말 감동적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처음있는 선생님 강연 때문인지 모두들 진지...집중...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하여 사인까지 해주셨네요. 참...가슴이 따뜻함을 느낌니다.

 

 

 

낙엽도 거의 떨어지고, 한 해가 저물어 가듯 늘짝늘짝 자작자작 자연유람단의 활동도 마무리 활동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목원에서의 마지막 수업이라고 내나무 곁을 꾸며줍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동안 정이 들었는지..

옆 친구들도 하나, 둘 아이디어를 모아주고 힘을 보태줍니다

            

 

   내나무에게 마지막 인사와 더불어 즐거웠던 일을 적어보자 해도

자연에서 친구들과의 장난이 더 재미난 친구들입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마친 모둠에 미션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말이 달라지죠! ㅎ

 

           

             마지막으로 내나무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나중 훌쩍 자라 다시 이 자리를 찾아도 내나무는 언제나 포근하게 반겨주겠죠.

 

미션 설명을 들으러 장소를 이동합니다. 여유로운 걸음 걸이로... 조금의 조급함도 없이...

 

합체 미션을 설명합니다. 개인전이자 단체전이고 복잡한만큼 설명을 어느 정도 이해하느냐가 승패를 가른답니다.

미션 조건 하나, 각자 도장 2개는 반드시 찍어야 한다. 둘, 모둠 전체에 '설문대도서관짱'이라는 도장이 있어야 한다.

 셋, 같은 모둠원을 만나면 손목을 묶어 합체하고 다른 모둠원을 만나면 결투 한다.

 

같은 모둠원을 만나니 손목을 묶습니다. 서로 한 손씩만 사용해서 묶으려니 이것마저 힘이 들어요.

 

                      다른 모둠원을 만났습니다. 서로 결투내용을 의논하고 결투를 합니다.

                      지는 사람이 왔던 곳으로 한 번 후퇴를 해야하기 때문에 모둠을 위해서라도 질 수 없습니다.

 

                                 결투 내용을 적습니다. 결투내용, 이긴 사람, 진 사람, 후퇴한 곳

                                이것으로 상대방 친구의 이름도 묻게되고 미션을 조금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된답니다.

 

                        느긋하게 다니다가도 시끄러운 소리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다른 모듬을 만나면 결투를 해야하니 결투를 피하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인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헉.. 1대6 결투라....누가 이겼을까요?

 

볼레낭 모둠원이 모두 만났네요! 하지만 손목끈이 풀렸어.. 어서 어서 합체~

 

              다른 모둠들은 모두 만난 것 같던데... 강생이풀은 쌤과 단둘이서 뭐하시나..?

              인원 맞추느라 몸소 뛰어주시는 강생이풀 쌤 힘내셔요!

 

             야외음악당 입구에 두 모둠이 동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전력질주 해야 했어요

             서로 먼저 깃발 잡겠다고 달리다가 넘어졌어요.. 아쉽다.. 아쉬워

 

              도장을 놔둔곳은 다른 사람이 가져 갈까봐 이렇게 문구도 붙여놓고..

 

                               미션지에 채워진 결투 내용들입니다. 지환이는 연속으로 두 번 만목원을 다시 갔다 왔네요!

       

            설문대가 제작한 수목원 미션지도입니다. '설문대도서관짱'이라는 도장을 전부 찍어야하는데...에휴~ 아직도 멀었네요.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요.. 나머지 장소는 다른 친구들이 다녀왔을테니까

 

            자...모든 미션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지친 표정들이? 근데 그보다 도 중요한 것은 바로 최고로 점수를 획득한

             모둠이 어디냐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수목원 프로그램 중 가장 아쉬운게 무언가를 물어보자 모두 "덩굴공축구를 안한거요!!" 라고 합창합니다.

            그래서 급한 김에 솔잎으로 축구공을 만들었어요. 정말...자연유람단 친구들은 이제 못하는게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데리러 왔는데 집에 갈 생각들을 안합니다. 수목원에서의 마지막이 다들 아쉬운가 봅니다.

 

 

            이게 바로 설문대표 솔잎 축구공입니다  친구들의 손목 묶었던 끈을 다시 이어 만들었어요

           합체의 결정판..? ㅎㅎ

 

여름이 갓지난 9월의 내나무 푸르름들이 이제는 낙엽으로 변하여 떨어지고 있네요.

수줍음을 머금던 친구들이 이제는 스스럼 없는 식구들이 되었습니다.

자연은 마녀위니보다 더한 요술쟁이인가 봅니다. 유람단 친구들에게 이런 요술을 부렸으니까 말이죠...

13주동안 자연과 함께한 시간들은 행복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슬슬...이별을 준비해야 될 아쉬운 순간들이 흐르고 있지만...

설문대 쌤들은 영원히 늘짝늘짝 자연유람단 친구들을 기억할겁니다.

 

유람단 친구들아~

남은 3주 발표회 준비도 씩씩하게 잘해보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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