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밧줄 놀이를 하고 싶은날.

기대감으로 모였습니다. 

밧줄 하나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와~ 벌써 가을이야."  

가을을 느끼며 찰칵

저 의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앉습니다. 

애들아!

도도포즈야~~

도도해 보이나요?

아지트에 도착!

누군가가 정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아지트가 되었네요^^

쓱싹쓱싹

톱질을 해서 

나무를 만듭니다. 

만든 나무로 벽을 만듭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벽이 만들어질까요?

'난 자를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톱질 중. 

어? 우리벽은 쓰러졌어요?

다시금 힘을 모아 벽을 만듭니다. 

난 방석을 만들어야지~

나무를 엮어 방석을 만듭니다. 

내가 만든 방석을 이용하여 앉아 마무리 글을 씁니다. 

'정말 좋아요^^'

오늘의 특별한 밧줄놀이. 

자연 나무를 이용한 그네 만들기. 

그네를 만들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신납니다. 

둘이서 흔들 흔들 타기도 합니다. 

알아서 놉니다. 

선생님은 더 신났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 누워서 흔들 흔들.....^^

마무리시간. 

오늘은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서로 돌아가며 꼬리에 무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어~~~어~~~

아이들 집중력 짱입니다. 

아지트 문을 닫습니다. 

정낭을 올려 

문을 닫습니다. 

이젠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한수풀 역사 탐방길을 걷다. 

길로 길로 걸으며 보고 듣고 느껴봅니다. 

비양도와 백록담이 보이는 이곳. 

옹포리 포구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워서

전분공장, 감태공장, 통조림고장을 지나갑니다. 

여긴 방사탑 앞. 

방사탑은 안보이지만 비양도만 보입니다. 

친구가 함께여서 행복^^

<바른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용천수가 쏟아 나왔다는 바른물. 

자연 프레임이 있는 곳에서

고학년 친구들 포즈를 취합니다.

왠지 어색하죠?

옹포리 포구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명월진성을 설명하며 <이경록 목사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노천 박물관 

마대기 빌레 지나갑니다.

열심히 고구마 작업 하시는 분들께 인사합니다. 

고구마 받고 

의기양양 걸어오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옛 명원진성 성벽이 밭담에 둘러져 있습니다. 

일본에 의해 무너졌지만 남아있는 성벽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복원된 명월진성.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신났습니다~~~

명월국민학교.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신나합니다. 

흔들흔들

엄마들도 흔들흔들 

신납니다. 

<명월대>

팽나무군락과 함께 시를 읊었던 이곳. 

만벵디 공동묘역에 왔습니다. 

경건해지는 이곳.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고산리유적 센터. 

이런 곳이 있었어요??

조곤 조곤 설명을 듣는 아이들. 

고산리식 토기에 더욱 관심을 보였답니다. 

제주 고산리 유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7월에 만나고 

코로나19 로 쭈~~~욱 못 만난 우리.

드디어 오늘 우리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나눈다. 

수다만 떨어도 2시간이 훅~~ 지나갈 것 같지만....

서귀포와 한림에 대해 알아본다. 

방사탑에 이런 것이 숨어 있어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내가 정리한 페이지를 나누고

질문을 한다. 

퀴즈를 풀어가는 시간. 

듣고 맞춘다. 

그러면서 정리되는 시간. 

 

오랜만에 만나니 좋~~~다. 

다음 시간엔 직접 찾아가보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선생님 빨리 가요~

우리 아지트가 잘 있을까요?

부서져 있지 않겠죠?

조바심 나는 아이들과 함께 출~~발

짚신나물 출발~

호기심 많은 민제. 

"선생님 거기에서 뭐해요?"

 

미션이 주어졌다. 

가을 색 채집. 

초록이다. 빨강이다. 

 조심 조심 모은다. 

우리가 모안온 자연의 색이다. 

예쁘다. 

이걸로 뭐할까요?

애들아 이렇게 하면 돼~

그리고 신나게 두드리면 되는거야~~

짜잔~~~

이런 모양이 나왔어요. 

어때요?

멋지죠??

짚신 나물 작품들~

예술이네^^

이삭여뀌 작품들. 

멋지죠?

 

늘 평상시 대로 아지트 만들기를 하고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어떻게?

칼싸움으로...

짠짠짠 짠~~

너희들 진짜 잘 논다.

몸을 날려 롤러코스터를 즐긴다.

옷은.....

옷은 책임 못 진다. 

톱질도 빠지지 않고 한다. 

어~

이렇게 앉아서 뭐할꺼야?

책 볼꺼예요^^

<달팽이학교>

동시를 써서 작품을 완성한다. 

끝났다~~~

내려가는 길이 좋다. 

좋다^^

 

 

저번주엔 

비가 와서 아지트를 보지 못 했다. 

우리 아지트

잘 지내고 있을까?

빨리 가보자~~~~

오랜만에 걸어서 인지 힘들다. 

"의자다" 

먼저 달려가 선점한 선우, 민제

채현이와 민채는 앉지 못 하네ㅋ

아지트 도착?

아지트에 도착. 

헉!!!

우리 아지트가......

우리 아지트가......

망가져 있다. 

이런 일은 처음이야ㅠㅜ

괜찮아

다시 시작 하면 되징~~

나무를 엮어 묶는다. 

힘을 모아 모아 나무 하나 하나 세운다. 

어깨로, 손으로 잡아서 묶는다. 

긴 나무는 톱으로 자른다. 

쓱쓱싹싹

톱질은 내 체질이야. 

자르고 잘라 

아지트 재료로 사용한다. 

애들아! 

땅도 파야지~~~

나 힘 세죠?

이정도 쯤이야~~

자리를 잡고 

땅을 파고

나무를 자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아지트가 완성이 되어간다. 

 

 

이젠 좀 쉬어볼까?

자유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다. 

파쿠르를 만든다며 줄을 길게 연결한다. 

그 줄이 림보로 사용되었다. 

자연스럽게 림보를 한다. 

유연한 아이들

진짜 잘한다. 

몸을 던져서 한다. 

여긴 롤러코스터 팀이다. 

엉덩이가 예술이다ㅎㅎ

마무리 책읽기.

숲 도서관에서 읽어주는 그림책은 아이들 마음을 풍족하게 한다. 

아지트 안에서 

마무리 글쓰기. 

우리 아지트 놀러오세요~~

<짚신나물 아지트>

<이삭여뀌 아지트>

이렇게 날씨 좋은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끝나고 내려가는 길

배꼽시계가 울린다. 

오늘 뭐 먹을까?

 

아이들의 이야기 귀 기울인다. 

ㅎㅎ

우산 쫑쫑쫑

비옷 사락 사락

비오는 날 

우린 모였다. 

운치 있는 날 

나무 아래 모여 출발한다. 

숲 속으로 들어오니 나무가 비를 막아준다. 

우산은 접었다. 

나뭇잎을 먹는 벌레들도 만나고 

풍경 좋은 곳에서

"엄마,아빠 ! 사랑해요~" 외쳐보기도 한다. 

어때요? 멋지죠?

비오는 날 노니까 더 좋아요. 

최고예요. 

역기도 번쩍. 

역도 선수가 나오는 줄 알았다. 

비옷도 입었고

한번 누워볼까?

벌러덩~~

누웠으니 굴러도 봐야겠지~

떽떼굴~~~

잘 놀았다. 

폴짝 뛰어볼까?

우산을 접어서 차곡 차곡

계단에 쫄쫄쫄 앉아서

찰칵!!

이걸루 뭐해요??

오늘의 느낌을 동시로 적어볼까?

빗방울 - 김채현~

비가 내려서 더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비가 오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재미가 있다니.....ㅎㅎㅎ

다음에 또 비오면 좋겠다. 

우리가 못 할 것은 없다.

사물놀이로 음악도 했으니

몸의 움직여 춤을 춰 볼까?

 

농인 어르신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시간.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사락 사락 꽃지로 춤 소품을 만든다.

어떤 느낌이 날까 궁금하다. 

풀로 붙히는 이철성어르신. 

가위로 싹뚝싹뚝. 

김종주어르신. 

길게 길게 싹둑싹둑.

노랑이 예뻐

이정혜어르신. 

초록초록이가 좋아. 

이금자어르신. 

얼쑥. 

춤은 첨이여~

하시며 풀칠하는 김태진어르신. 

온 몸으로 열심히 만드는 이정효어르신. 

다 만들고 착용!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한다. 

새가 날개짓 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다 함께 동작을 해볼까요?

예쁘다~~~^^

사락 사락 꽃지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나 춤은 못춰' 했던 이금자 어르신.

제일 열심히 췄다. ㅎㅎ

 

즐거웠던 우리의 시간. 

감사합니다^^ 

애들아!

갑자기 비가 온다. 

어떻하지?

무슨 걱정이야. 

도서관을 점령하면 되는 거징~~~

ㅎㅎ

친구들을 기다리며 일명 '시체놀이'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포즈가 각양각색이다. 

민제의 난위도 높은 포즈. 

어때요?

ㅎㅎ

재밌다. 

몸을 풀었으니 책을 읽고 시작해볼까?

<오늘은 무슨날> 그림책을 봅니다. 

애들아. 오늘은 무슨날 ? 한글날이요~~ㅎ

꼬리에 꼬리 무는 미션 찾기. 

여긴가~~~

저긴가~~~

 

드디어 다 찾았다!

짚신나물. 

떡볶이!!

떡볶이 사랑해요^^

이삭여뀌는 해물부침개. 

반짝 반짝 맛있게 만들자. 화이팅!

해물부침개 준비물 완료. 

치즈떡볶이 준비 완료. 

야채 씻기도 함께. 

서로 도와주며 한다. 

안에서는 재료 썰기 바쁘다. 

양파와 파를 자를때는 눈물, 콧물 흘리며 잘랐다는 이야기. 

다소곳이 자르는 민채, 채현이

오징어 미끌미끌해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요~

양배추는 하나 하나 뜯어 손으로 자른다. 

이것도 재미있어요^^

재료 준비 끝.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따뜻한 불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였다. 

귀여워~~~

마무리 글쓰기. 

오늘은 글쓰기에 집중하는 날. 

시체놀이가 재미있었다는 민제^^

첨하는 요리. 

이런 경험 좋아요~~

이제 비가 그쳤다. 산책하며 밖에서 몸을 풀어볼까?

역시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최고. 

그네, 시소는 진리~~

 

다음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아지트를 만들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본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아지트 만들기 시작~~

굳은 마음을 갖고 

앞으로~~

앞으로~~

출발!!

비장함이 보이시죠?

장비도 함께 들고 걸어봅니다.

장비를 내려놓고

아지트 만들 재료 수집합니다. 

나.뭇.가.지

이 나무를 꼭 갖고 가고 싶어요. 

쭈욱~~~

제진아 도와줘~~

옆에 태윤이는 응원합니다. 

결국......

이렇게 모아서 올라갑니다. 

재료는 준비되었고

'어떤 아지트를 만들까?'

나에게 아지트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 볼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이야기를 모아서 아지트 설계를 합니다. 

설계 완성.

이제 시작~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웁니다. 

땅파며 씨름을 합니다. 

누구랑?

뿌리랑~~

기둥끼리 묶어여해서 매듭 묶는 연습을 합니다.

친구랑 함께. 

짜잔~~

짚신나물의 기초작업. 

짜짠~

이삭여뀌의 기초작업. 

 

이젠 자유시간이다~

밧줄이랑 놀아볼까?

철봉에 밧줄을 메달아 그네를 타본다. 

쭈욱~

공중부양하듯 오른다. 

오호~~

재미있어요^^

철봉에 메달린 아이들. 

<나무는 좋다> 그림책을 읽고 마무리~

글을 씁니다. 

민오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다음 시간엔 무엇을 할까?

삽을 가져올래요~

땅을 깊게 파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너가 삽을 가져올꺼야?

네~~ 제가 가져올께요...

(고은진의 이야기 였습니다. )

 

기대감을 갖고 안녕~~

어르신들의 아홉번째 이야기. 

기름떡 이야기~

고소한 기름 냄새가 아직도 나는 것 같다. 

쫄깃한 기름떡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찹쌀가루에 설탕을 솔솔

우유를 기다린다. 

 

♡ 종주어르신 이야기

처음엔 숟가락으로 술술 섞었다. 

역시 손이여. 

손으로 꾸욱꾸욱

동글동글하게 반죽을 나눠보기도 했다. 

납작하게 밀어 찍기틀로 모양 만들고

기름팬에 구웠다.  

'선생님 먼저 드셔보세요.' 라며 건네주시는 기름떡.

겉바속촉 

달달하니 맛있다^^

 

♡ 철성 어르신 이야기

기름떡을 난생 처음 만들어보셨다고 한다. 

집에선 귀찮아서 안하는 반죽을

여기선 재미있다. 

기름이 튀어 뜨겁기도 했지만 좋다. 

제 기름떡 드셔보실래요?

이 모양이 가장 맘에 들어요. 

 

♡ 정혜어르신 이야기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다.

설탕을 듬뿍 넣었다.

모양을 만들어내기 까지 반죽에 심혈을 기울였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다 드시고 맘에 드는 모양 기름떡 그리셨다. 

 

♡ 죽하 어르신 & 승만 어르신 이야기

'이 쯤이야' 집에서 많이 해 보았으니 식은죽먹기다. 

손에 착착 붙게 반죽을 하셨다. 

밀대로 밀어 모양틀로 찍었다. 

가장 먼저 구워서 가장 먼저 드셔보셨다. 

역시 굿!

차분하게 구우시며 즐거워하신 승만 어르신. 

와우~~~

맛있어요^^

 

♡ 태진 어르신 & 금자 어르신 이야기

(계속 못 나오셔서 종달 어르신 집까지 갔다. )

처음~~ 

처음 만들어보셨다는 태진 어르신. 

조심 조심 모양을 만드신다. 

굽는 것도 내가 직접. 

'내가 만드니까 맛있어~~'

라며 좋아하신 태진어르신이셨다. 

금자어르신은 추석때도 많이 만들어서 나눠드셨다고 한다. 

척척 만드신 금자어르신. 

하트 모양이 최고로 예뻐. 

태진 어르신과 금자어르신은 하트~~

많이 만들어 나눠 드신 기름떡. 

모양도 예쁘고

마음도 넉넉하신 어르신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초록이와 함께 아이들이 모였다. 

꿈.바.당.어.린.이. 도.서.관

민오름을 향해 출발~

숲길 오랜만이야~

오늘 우리의 미션은 모둠 식물 찾기!

찾을 수 있겠지~~

짚신나물이 있을까? 없을까?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던 친구들. 

그런 우리의 눈에 짚신나물이 '뿅' 나타났다. 

정말 귀하고 귀한 짚신 나물. 

귀한 짚신 나물을  귀하게 찰칵!!

이삭여뀌도 있어요~~

많은 이삭여뀌들이 친구들을 맞이해주었다. 

짜잔~~

브이~~

어~~ 

이곳을 그냥 지나갈 수 없다. 

이삭여뀌 찰칵!

짚신나물도 찰칵!

신난 우리들^^

도착!!

힘들다. 힘들다 했던 친구들.

줄을 엮어 줄다리기를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영차~

덕분에 줄이 묶여 풀리지 않았다는....ㅋㅋㅋ

아지트 해체 작업 시작!

줄을 싹둑~

나무를 옮기고 옮긴다. 

서로 힘을 모아 영차~

마무리 시간. 

다함께 숲 속에서 책을 읽어볼까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

숲속에서 들으니 더 정감이 있다. 

글쓰고 마무리~

오늘의 키워드. 

아지트 해체!!

민오름을 내려가는 길...

파란 하늘이 예술이다. 

이삭여뀌 안녕~

짚신나물 안녕~

 

 

가을의 높은 하늘.

그림이다. 

 

다음 시간에도 기대해본다^^*

<우리, 오름을 닮다. 시즌 2>

하반기 수업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수업.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엄마들도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 모였다. 

부모님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간략한 프로그램 소개를 해 봅니다. 

그 사이 우린 숲 속을 걷습니다.

삼무공원 산책^^

찰칵~

처음 만난 우리...

이름은 알아야겠지?

서로의 이름을 불러볼까?

지빈아~~~

짚신 나물~

우린 짚신 나물이에요~~

열심히 화이팅 해보장^^

우린 이삭여뀌!

즐겁게 놀아보자공~~

첫만남.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 놀이를 해~

뭘까?

바로 바로 '신발던지기'

승부욕 발동하는 놀이다~

 

다시 도서관으로 고고~

모둠 식물 이름 조사하기. 

짚신 나물

어떻게 생겼을지 직접 보고 싶어요~~

이삭여뀌.

민오름 올라가서 이삭여뀌 찾아보장~~

노랑이 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짚신나물 발표~

이삭여뀌 발표도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모둠 식물 이름 알아보고

많은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몸으로 알아보장~~

안녕^^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날. 

<제주목 성밖 동녘길 > 탐방을 떠나다. 

2021.7. 25. 일요일

연북정에 앉아 조천 진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벗이 있어 탐방도 즐겁다. 

연북정을 내려오고 있다. 

조천까지 왔으니 그냥 갈 수 없어서

'용천수 탐방길'을 걸으며 용천수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여기가 '두말치물'

옛 어르신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가 바로 궤내기 동굴이다. 

거주지이면서 제사 유적으로 이용되었다는 동굴이다. 

<금경산 표석> 삿갓오름이라 불리는 입산봉은 높은 사람을 배출하는 지형이라 여겼다. 

이 오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주민들은 '경작을 해서는 안된다'는 표식으로 '금경산'이라 하였다. 

우리는 오늘 입산봉을 올랐다. 기념 촬영^^

드디어, 부종휴 선생님을 만났다. 

반갑게 가위,바위,보!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만장굴 안으로 들어간다.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 

어둑 어둑 캄캄한 동굴 안이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용감하게 탐사를 할 수 있었다. 

가장 하이라이트. 

용암석주에서 찰칵!

용암석주의 높이는? 7.6m

마지막으로 비자림을 갔다. 

새천년 나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 정기를 받아 찰칵!!!

선생님들만 신났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마무리 글을 썼다. 

오늘 탐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왜? 

너희들이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봐~~~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화창!!

안녕^^

어르신들의 일상.

오늘은 사물놀이로 놀아볼까요?

둥둥~

쨍쨍~

깨갱깨갱~

 

준비 완료. 

파란 책상 위 사물놀이. 

너무 예뿌죠?

원하는 악기를 찾아서 자리에 앉으신 어르신들.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진동으로 느끼며

덩덩 쿵덩쿵~~

한라마을 작은 도서관 관장님이 올라오셔서 

'몸 속에서 소리를 끌어올려야 건강합니다' 하시며 저희를 이끌어주셨답니다. 

들어보셔요~~~ㅎ

 몸으로 흥을 느끼시는 고성수 어르신^^

온 몸으로 꽹괘리를 치시는 김정혜 어르신. 

기억에 남는 악기 그리며 마무리~

 우리 어르신들의 그림 솜씨는 따라갈 수 없답니다. 

장구를 직접 보시며 그리시는 김종주 어르신~

 

흥 폭발하신 우리 어르신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 봅니다.

 

좋다~~

다음 탐방은 '제주목 성밖 동녘길'을 갑니다. 

<제주목 성밖 동녘길>
조천진성과 연북정 → 김녕 입상봉 → 김녕 궤네기당 → 광해임금이 오른 어등개 → 마을 행원리의 환행장성 → 만장굴 → 월정해변 → 비자림 

사전 모임을 갖습니다. 

우리가 떠날 탐방지 조사합니다. 

자료 참고도 하고 노트북으로 검색도 합니다. 

진지하게 읽고 정리를 합니다.

돋보기까지 등장하는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예쁘게 정리를 해서 

발표합니다. 

퀴즈까지 만드니 아이들 모두가 집중하며 듣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정리 흔적> 

김민규- 조천진성과 연북정

김세현 - 궤네기당 

한유진 - 입산봉 분화구에?

홍승범 - 입상봉수터와 금경산 

김장현 - 광해임금이 오른 행원리 환해장성

천호진 - 흑룡만리 밭담

한예림 - 왕가봉수대

문창준 - 만장굴

이건형 - 비자림

 

자, 준비는 다 되었으니...

떠나볼까?

오늘 우리가 떠날 길은 <탐라고을병담길>

질토래비  "문영택" 이사장님의 설명과 함께  떠나 봅니다. 

베짱이네~

쌍건이네~

문씨네~

로스쿨~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가족탐방!

설레는 마음으로  소풍가는 마음으로 합께합니다. 

 관덕정에 모였습니다. 

제주의 역사 이야기를 할 때 관덕정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관덕정 이야기 부터 시작~~~~

제주의 성문을 지키며 제주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돌하르방~

방삿길을 따라.....

서자복에 대한 전설과 함께 

용연다리를 찍고 

제주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에 왔습니다. 

 

학교 안에 고인돌이 있다니?

놀라움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는 멋진 친구들.

제주도의 유전자 배 만드는 조선술이 뛰어났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남아 있지 않을까?

향교 와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학 1권을 푸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는 장현이.

그 만큼 우리 친구들이 제주 역사를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우리 열심히 알자. 듣자. 하이팅!

향교 안에서 듣는 우리의 정체성~

엄마와 손을 잡고 걸어봅니다. 

이때 아니면 언제 걸어보리~~~

마무리 글을 씁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힘든 길이었지만

걸으며 생각이 많아졌으리라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며 감사했다는 이야기!

 

넘치는 열정으로 제주 문화 역사를 많이 알려주고  싶어 열심히 이야기 해 주신 

문영택 이사장님. 함께 해 주신 질토래비 선생님. 감사합니다. 

함께 배우며 크는 우리들이 되겠습니다. 

멋져요^^

2021. 6. 20  길로 길로 떠나는 탐방. 

첫번째 모임. 

OT &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함께 나눈다. 

제주 문화 역사를 찾아서 떠나는 길로 길로. 

질토래비 김현정 선생님이 제주 역사 이야기를 나눠주셨다.

우리집은요? 라며 가족명을 만드는 시간.

오재미 던지기를 하며 서로의 '집 이름'을 불러주었다. 

오랜만에 만지는 오재미.

엄마들이 더 좋아하셨다^^

 

사전 모임이 끝났으니

다음 탐방 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에게 못 하는 것은 없다. 

안 할 뿐이다. 

 

그 생각으로 농인 어르신들과 운동회를 준비했다. 

옛 기억을 되살리며 신나게 놀았다.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행복이 보였다^^

 

운동회에 앞선 몸 풀기!!

오랜만에 <국민체조>를 했다.

몸이 기억하는 것이 신기했다. 

컵타 볼링~~

젊었을 적에 했던 볼링이 생각났다는 고성수 어르신. 

오재미 던지기.

저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막!!! 선생님에게 던지는 것 같다.ㅎㅎ

선생님이 맞춰라~

어르신들이 몸으로 설명하며 선생님들이 맞춘다. 

오호~~ 잘하는데.......

이번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전달, 전달 게임>

너무 진지하게 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행복했다. 

마지막, 대왕 윷놀이~

종달리에서 연장전. 

이번엔 우정팀 승리~~

마무리 그림 그리기. 

예술가의 혼을 불태우시는 종주어르신. 

애교쟁이 정효어르신. 

진지하신 정혜어르신. 

행복하신 두모리  이승만, 강죽하 부부 어르신. 

웃을 수 있음에 감사한 고성수 어르신, 이철성 어르신. 

 

오늘  많이 웃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추억이 하나 하나 더 생기는 듯 하여 

준비하는 선생님들 얼굴엔 웃음 꽃이 핍니다.

비가 올까? 안올까?

선생님들끼리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그러다 결론은 

'비가 오든 안오든 해야 할 미션이 있으니 도서관에서 하자. ' 

 

"애들아! 이번엔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자~~"

 

○ 첫번째 미션 - 문패 만들기

꽃마리 문패. 

넘 귀여운 문패다. 

봄까치 문패.

재인이의 주도하에 만들어졌다. 

저~~어기~ 선생님도 보인다^^

 

○ 두번째 미션 - 사진 전시 준비하기. 

   <일회용 카메라로 찍은 나만의 사진! >

사진을 자세히 보고 

구도를 잡아본다. 

자기들이 찍은 사진을 뚫어져라 본다. 

신기한듯 하다. 

'내가 찍은 사진 맞아???'

맞아~~

너희가 찍은 사진!!!

필름이 신기한 듯 하다. 

사진 자세히 보기 끝나고 만든다. 

찢고 붙이고 쓴다.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이다. 

 

우리들의 작품 보실래요?

짜잔~

꽃마리 팀!

왠지 저 안에 들어가고 싶다^^

우리 다 들어왔다^^

도서관 곳곳이 전시장이 되었다. 

어때요? 멋지죠~~

아이들의 손길이 닿으니 멋진 작품이 되었다. 

<산 속에는? > 무엇이 있을까요?

봄까치 오늘의 조장. 주환이. 

조장으로서 맡은 바 일도 잘하고 최고1

나, 김재현 작품!

몰입하는 재현이의 모습^^

착시 사진 보이나요?

컨셉을 잡아 사진을 찍다니

너희들 초등학생 맞니??

 

○ 세번째 미션.  매듭을 만들자. 

   (걸매듭, 하프 매듭. )

세상에...너희들 너무 똑똑한 거 아니니?

선생님들이 배울 때 엄청 힘들었는데....

순식간에 끝!!!

최고~

 

○ 마지막 미션. 맘껏 놀기

  (도서관 안에서만 활동하면 아이들 몸에 좀이 쑤진다^^;)

밖에 나가 신나게 물총 놀이~~~

선생님이 타켓.....

몸이 쏟아진다. 

질세라 선생님도 쏜다. 

어어어....

갑자기 집중 공격^^;

밖으로 피신!!

본격적인 물총놀이. 

옷이 젖는다. 

젖어도 너무 젖었다. 

신발은 날아갔다. 

신났다. 신났어~~

발은 슬리퍼에 끼었다. 

옷은 젖어 물이 뚝뚝~~

 

와우~~

스펙터클하게 지나간 시간이었다. 

 

조용히

옷 갈아입고 해산!!

오늘 비가 올까? 안올까?

안오는 걸로 하장~~

걸으며 마음 안으로 들어온 풍경을

사진 안에 담아보는 시간~~

애들아~ 한라수목원은 처음이지?

한라수목원에서 출발해서 어디로 갈까?

뭔가를 발견?

모든 아이들이 모여든다. 

둥글게 둥글게~

노루 발견. 

순식간에 숲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재현이와 현성이. 

꼬물 꼬물 벌레가 움직여~~

찰칵!

나 나무에 오른다. 

찍어줘~~

서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버섯도 있어요~~

조심 조심 조심 찍어요. 

이 포즈는 어때?

찰칵!

예쁜 나뭇잎이 보여요~

노랑 노랑

나만의 표식을 남겨 찰칵~

이건 어때?

사진기 점검도 해보고 ~~

어?

나무 껍질이 이렇게 생겼구나~~

사슴벌레다!!!

이사 시키고 싶어요~~

안돼~~ 슬퍼해^^;;;

선생님 옆으로 걸으며 토킹^^

드디어 민오름이다. 

지친 다리를 쉬게 해 줘야 해요~

계단이 의자가 되어 착석

걸어오느라 고생 많았어. 

자유시간이다^^

자유시간이지만....

걸어오느라 힘이 없지만.....

몸이 움직여요. 

아지트 짓고 싶대요~

열심히 묶고

톱질 하고

삽 들고

뭔가를 합니다.

최선을 다해 합니다. 

서로 도와가멍~~

도구가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엔 아지트 완성 해보자~~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아지트 

슬프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

장마전선이 올라온댜~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려 민오름엔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뭐할까?

<비오는 날의 소풍> 그림책을 읽어보멍~~

도서관에서의 소풍을 즐겨볼까?

꽃마리~

치즈라볶이 당첨. 

분담을 해 볼까?

봄까치. 

해물부침개 당첨. 

야채손질, 해물 손질, 야채 자르기 등 분담해서 만들어보자규~

오징어, 해물 씻기.

윽~~느낌이 이상해^^;

야채 씻기 팀. 

하나 하나 부추를 가지런히 정리하며 씻기

우리 야채 자르기. 

조심 조심 

설장금이 탄생입니다. 

이렇게 얌전히 야채를 자르다니....

너희들 너무 잘하는 거 아니니?

난이도가 높은 당근 썰기까지 척척!

쫀득쫀득한 떡!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떼어~

싹둑싹둑 파도 자르고

양배추, 당근 계속 된 야채를 잘라봅니다. 

오징어 자르기가 가장 어려운듯. 

그래도 함께 하니 가능~

반죽. 

빨래하는 줄 알았다는......^^;

우리 아이들의 손맛 기대되죠?

 

치즈떡볶이, 해물 부침개를 만들어 서로 서로 나누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는 모습은 비밀이여~

 

특별한시간 

<옛이야기 들려주고 들려주기>

김미영선생님이 들려준 옛이야기에 푹 빠진 친구들입니다. 

마무리 글쓰기. 

<바다튀김>으로 해물 부침개 이름을 지었다는 친구.

오징어 자르는데 고무장갑 느낌이 났다는 말에 빵~~ 터졌다. 

실감난 친구의 글이었습니다. 

 

어~~~

비가 그쳤다. 

밖에 나가자~~

삼무공원 한바퀴 돌고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모이니 농구를 하구~

자유로이 높은 곳에 오른 나혜~

따로, 또 같이 

그네를 탑니다. 

 

이 모습, 저 모습

아이들의 모습. 예쁘네요^^

종달리에 있는 친구야 

놀자~~

뭐하며 놀까?

막걸리 빵 만들며 놀게~~

(밀가루, 막걸리, 우유, 설탕, 소금 넣어 반죽, 발효를 해사 만들면 되여~)

찜솥에 넣어 찌면 맛있는 빵 완성.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단호박 튀김이랑 빵을 미리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하신 금자어르신. 감사합니다.)

밖에 나와 정자에 앉앙~

뭐하며 놀까?

윷놀이나 할까?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한 윷판을 펼쳐봅니다.)

우리 어르신들 승부욕 발동. 

정확하십니다. 

알아서 규칙 정하며 노는 아이들 마냥~~

제발..모....모...나와라~

숨죽이며 바라봅니다. 

빵팀 미션 당첨. 

10초 춤추기. 

이때 아니면 언제 춤추리~~

친구팀 미션 당첨.

수일쌤을 따라해라. 

스트레칭이 최고여~~

마무리 그림 그리는 시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흔적 남겨봅니다.

윷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윷판 그리는 우리 어르신들. 

오랜만에 아이마냥 놀았습니다. 

자~~알 놀았다^^

종달리 어르신 인터뷰.

함께 나누니 참 좋아~~앙^^

 

다음엔 누구 집으로 놀러갈까?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바로 바로 아지트 만들기. 

너무 너무 만들고 싶다는 아지트!!

화이팅 해보장~~

민오름 올라가는 중.

아지트 만들 나무 발견?

힘을 모아본다. 

중간에 쉬면서 물 충전. 

서로 서로 응원한다. 

멋진 봄까치 친구들. 

으샤~ 으샤~

우와~!

너희들 대단하다^^

본격적으로 아지트 만들기 시작!

톱을 들었다. 

발로 고정을 하고 

쓱싹쓱싹 자른다. 

잘라지는 기분이 좋다. 

톱질이 은근 중독이다.

어디서든 톱질이다. 

잘라서 대문까지 만든 민준이.

대단하다. 

이젠 묶는다. 

매듭을 집어 힘껏 당긴다. 

이젠 묶는 것도 자신있다. 

하나 하나 하다보니 아지트가 완성되어 간다. 

땀으로 목욕을 하는 듯 주환이. 

열심이다. 

첨엔 잘 안 묶였는데 이젠 혼자서도 잘 묶는다. 

이렇게~~~~~

어때요? 제 문 멋지죠?

한번에 3개의 나무를 묶는다. 

지우....머리쓰는데....ㅎㅎ

나에게 맡겨주세요. 

제 몫은 스스로 합니다. 

쉼 없이 

아지트 만들기에 몰입하는 친구들이다. 

각각의 자리에서 다들 열심이다. 

어느새 만들어지고 있는 아지트. 

어때요? 멋지죠?

꽃마리 아지트입니다~

봄까지 아지트는 윤곽이 보이죠?

쉼없이 만든 보람이 있다. 

마무리 시간. 

둘러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모기가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마무리 합니다. 

잠깐의 자유시간. 

솔방울 야구......

 

자유로운 아이들. 

멋진 아이들이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어~

나무가 어우러져 예쁜 날~

우린 민오름에서 신나게 몸을 움직여볼까?

꿈바당 어린이 도서관에서 집결. 

벌써부터 지친 우리지만 화이팅 해서 걸어봅니다. 

벌써 힘이 빠져 털썩. 

꽃마리 VS 봄까치. 

오늘 잘 해 봅시다~

운동회 하기 전에 몸풀기. 

스트레칭이 좋쿠만^^

저 깃발 보이지?

저기를 돌아 오는 거야. 

오늘은 짝꿍이랑 마음이 맞아야 해~

하나 둘. 하나 둘. 

천천히 천천히

조심히 조심히

설아이 4종 경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풍선 터뜨리기 - 철봉 메달리기- 솔방울 던지기- 지압판 달리기

시작~

생각처럼 잘 터지지 않아 애간장 태운 아이들. 

슛~

철봉 메달리기. 

솔방울 던지기. 

 

*****모둠 친구들이 와서 응원하는 모습들이 참 예쁘다. 

맞춰봐~~

몸으로 표현해서 맞추기.

 

지금껏 봄까치가 3 : 0 으로 이겼는데

막판 뒤집기 줄달리기에서 꽃마리 승~~

최종 우승 모둠팀은 꽃마리^^

모두 모두 잘 했어~

 

운동회 끝나고 자유시간. 

자유롭게 노는 시간인데......

봄까치 친구들은 아지트 만들기에 바쁘다. 

열심히 묶는 승민이. 

땅파며 기둥 세우는 재인이, 채림이. 

기둥 세우는 재현이. 

마무리 글쓰기 시간.

꽃마리 팀은 면제권 사용해서 글쓰기 생략. 

봄까치 친구들은 마무리 글쓰기 시작. 

참 보기에 예뿌고만^^

 

 

몸을 움직여 기분 좋은 날. 

숲 속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참 좋다. 

무근성 친구네집 방문하기. 

오늘은 김정혜 어르신의 옛날 살던 동네, 무근성 길을 걸었습니다. 

친숙한 동네에 오니 수어를 많이 하시며 신나하시는 김정혜어르신. 

다 같이 앉아서 <나의 무근성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형틀에 앉아 보기만 했는데 긴장한 모습의 강죽하 어르신. 

리얼하게 몸으로 보여주시는 김정효 어르신. 

투호 던지기

혼자 하는 것보다 선생님과 경기로 하니 더 재미있어요.

목관아 2층에 올라오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찰칵~

우리도 올라왔어요.

가파른 계단을 조심히 올라왔습니다. 

흥이 절로 나는 고성수 어르신. 

몸으로 박자를 보여주십니다. 

관덕정 - 옛날에 무예 수련을 했던곳. 

이곳에서 활을 만들어 우리도 해 보았습니다. 

준비. 

조준 합니다. 

와~~~

박혔어요^^

기쁜 이철성 어르신. 

둥글게 앉아 마무리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인터뷰를 합니다. 

이금자 어르신의 이야기 듣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바깥 나들이.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그날 그날의 일상을 기록하는 시간.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렸다.

아지트를 지어야 하는데....

오롯이 숲을 즐기라고 하는 것 같다. 

오감을 열고 숲을 느껴본다. 

습한 날씨에 걷기만 해도 땀이 주룩 주룩 내린다. 

물을 벌컥 벌컷 마시며 숲 속으로 걷는다. 

찰칵!

숲 안에 있는 너희들의 모습 너무 예뻐^^

정상에 있는 의자. 

보자 마자 앉는다. 

힘들지만 

풍경이 좋은 자리에 있는 의자가 고맙다. 

쉬면서 보는 하늘소. 

신기한듯 바라본다. 

드디어. 정상!!!

하늘이 너무 예쁘다. 

철봉만 보면 달려가는 재현이는 오늘도 매달린다. 

편안하다며 쉬는 성현이. 

천천히 걷기만 했는데 

땀으로 목욕을 한 것 같다. 

습한 날씨에 걷은 너희들 대단해. 

맘껏 쉬어~~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애들아! 너무 예쁘다!!'

30분 명상!!

세상에서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30분 동안 명상을 하다니....

20초 소감까지.....

모든 미션 완벽하게 수행한 너희들.

잘 했 어!

마무리 글쓰기~

해시태그 (키워드) 까지 쓴다. 

#민오름#걷기# 땀# 정상# 30분 명상# 20초 소감#철봉#물 

등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온다. 

내려가기 전에 우리의 텃밭을 드른다. 

상추도 치커리도 잘도 큰다.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조금씩 가져갔다. 

어떻게 먹을까???

스트레칭 쭈~~욱 꽃마리팀. 

자유로운 봄까치팀!

 

오늘 하루도 잘 놀았다!!!!

화이팅!!

서귀포 친구네집으로 놀러가자~~~

<서귀동 이발사> 작가님인 고성수 어르신 집으로 고고~~

어르신이 그려왔던 이발 도구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정말 똑같다. 

어르신의 손때가 묻은 도구들. 

대단하시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이발을 해 오셨고 지금도 이발을 하신다. 

앉아보라고 하셔서 냉큼 앉았다. 

'이렇게 자르는 거야' 라고 말씀 하시는 것 같다. 

김태진 어르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셨다. 

김태진 어르신이 고성수 어르신에게 엄지척을 하신다.

대만족. 

'우리 여기 왔어요!' 

여긴 <애나의 숲> 

김종주 어르신의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 

농인 어르신들의 책이 가게 한 켠에 있어 반가웠다. 

각자의 자리에서 

평생 이발하시면서 가위질했던 고성수 어르신처럼

우리도 가위를 잡았다. 

종이를 잘라 잘라서 팝업북을 만들어보았다. 

손으로 만드는 것을 너무 잘 하신다. 

새로운 세상. 팝업북 만드는 시간. 

너무 즐거워 하신다. 

싹둑 싹둑 

우리가 언제 종이를 잘라보았던가?

한복집 하면서 천은 가위로 많이 잘랐는데.....

종이까지 자르니 재미있네~~

어렸을 적 종이접기도 생각이 나는 이 시간^^

필담으로 인터뷰도 하고 

직접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도 한다. 

<연날리기>라는 제목의 팝업북!

어때요? 멋지죠?

처음 만든 팝업북.

성공~~

 

새로운 놀이에 계속 도전하며 

즐거움을 만들어간다. 

시원한 바람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탁 트인 보롬왓~

우리 함께 해요^^

어때요? 우리~~~

해방감이 그대로 보이시나요? ㅎㅎ

둘씩 걸으며 몸짓 발짓 손글씨 등으로 소통하며 즐긴다. 

'여기...여기에서 찰칵 해주세요'

직접 구도를 잡아 포즈 취하시는 김종주 어르신. 

절로 흥이 나서 포즈를 취하시는 고성수 어르신. 

그림을 그리고 인터뷰를 한다. 

넓은 공간,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으셨단다. 

김종주 어르신은 필담으로 인터뷰를 한다. 

3번이나 왔었지만 다시 또 와도 좋다고 말씀 하신다. 

이승만 , 강죽하 어르신.

부부다. 

서로 찍어주며 너무 좋아하신다. 

집에서 그림도 많이 그려오시고 

현장에서도 열심히 그리신다. 

행복함이 보인다. 

우리 반장님.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김정혜 어르신. 

오래 걸었지만 다리 아프다는 말씀 없으시고 너무 좋아하셨다. 

인터뷰 하시는 김정혜 어르신.

활짝 웃는 얼굴이 보인다. 

걷는 것을 너무 좋아하시는 임숙자 어르신. 

활~~~~~짝! 웃을 수 있는 이곳이 너무 좋탄다. 

그림을 그리고 왜 그리셨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활기찬 수어가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오늘 백신 맞았지만 오고 싶어서 오셨단다. 

수국 안에 포~~옥 안기셨다. 

알록 달록한 수국을 그리며 행복함을 그대로 나타내셨다. 

우리의 행복한 발자국. 

사랑해요~~~~^^

플라스틱 제로 도전 해 보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는 플라스틱.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지구를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 해 볼까요?

 

<한글,한음이 가족>

하트, 동그라미 샴프바. 넘 귀엽죠?

샴프바를 만들면서 ......환경 관련 다큐를 시청하며.....

 

# 텀블러 사용하기 #용기내포장하기#손수건사용하기

이렇게 실천 목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태우,태완 가족>

전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태완이 화이팅!!

형제가 사이좋게 샴프바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커플 옷을 입은 모습 또한 멋지게 보이네요. 

쓰레기줄이기위한 실천약속을 적어 보았습니다. 

 

#플라스틱비닐분리배출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수적게 마시기 #커피 텀블러사용하기 

 

<현준,민서가족>

넘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엄마와 함께 샴프바 만들기에 도전. 

 

#물을 담아가지고 다니기 # 장바구니 사용하기  # 생수 사먹지 않기 

 

<혜민이네 가족>

애정을 갖고 영상다시 보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중하는 혜민이입니다. 

쓰레기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

 

#샴프바 만들기 # 텀블러 사용하기 # 시장바구니 사용하기 # 분리수거 잘하기 

 

<채현,재현이네 가족>

나란히 앉아 시청합니다. 

동시에 시작~~

 

#텀블러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음식 줄이기

 

<서은실님 가족>

아이의 손으로 참 예쁘게 만들었네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하영이네 가족>

다양한 이벤트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만드는 샴프바 시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함께 만나진 못하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는 시간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우리가 정한 실천 약속을 꼭 지키며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

도전 하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농인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서

아르떼 뮤지엄으로 출동했다. 

 

'사람이 이렇게 많아?'

순간 헉 했지만 우린 잘 피해서 다녔다.

출발하기 전에 찰칵!

'사랑해' 손 모션과 함께 

어디서나 사랑해~

고성수 어르신.

반짝 반짝 나비 안에서 

이금자 어르신과 김태진 어르신. 

파도가 밀려온다~~

이철성 어르신, 이승만 어르신, 강죽화 어르신 

선생님들과도 한컷! 찰칵!!!!!

아이가 되어 보는 순간. 

코끼리도, 사슴도, 사자도 그려서 화면으로 본다. 

내 세상이여~~~

이정효 어르신. 

이런 세상 처음이야~

신나~~ 신나~~ 신나~~

밖에 나와 모둠 선생님과 오늘의 이야기를 나눈다. 

편안하게 앉아 느낌을 그림으로 그린다^^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보는 정혜 어르신, 정효 어르신.

자유롭다~

다리가 불편하지만 꿋꿋하게 걸어서 다 보신  김태진 어르신. 

나만의 무근성.  

 

새로운 세상에 푹 빠진 우리 어르신들~

다음에 더 멋진 꽃 세상 안으로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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