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어린이도서관이 신촌 남생이못에서 책잔치를 열었답니다.
지난 7개월여동안 신촌새마을문고아이들과 재미있는 만남이 이번 책찬치의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촌 마을어른들과 아이들, 매 해마다 여는 설문대책잔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남생이못, 우렁이 친구 개구리들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책잔치 현수막은 신촌가는 큰길에 걸어 놓았어요. 보고 지나가다 혹시 들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여기에요! 여기!"
책잔치 입구를 지나칠까봐 준비한 안내판. 귀엽죠?

개구리도서관 공사중

하늘 가득 우산.
개구리도서관 지붕이랍니다.

우산 쓴 개구리도서관에서 읽는 책은 더 재미있어요.
개구리도서관 밖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개구장이들의 놀이? ~~~메뚜기잡기!!

개구리도서관에서 읽는 책은 아이들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 우산 갖고 싶다"

"무슨이야기를 쓸까?"

최고의 건축가 거미의 집 만들기

"꼼꼼이 실을 감아야돼......"
거미집을 만드는 일이 인기 최고입니다.
알록달록 털실을 이용한 거미집. 거미아난시의 집보다 훨씬 멋있을까요?

햇볕에 말리고 있는 거미집들.
조그만 나무조각으로 거미줄에 잡힌 벌레를 표현했답니다.

아니! 거미줄의 거미가 사라졌다!
뒤를 조심하세요. 그 거미가 다가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거미줄이 우렁이 낚시대로 변신을 했어요.
애고 녀석들 남생이못 우렁이들이 놀랄라~~
미안해 우렁이들아~

마음의 지도를 그려보세요.
신촌마을 한바퀴 탐사를 하고 돌아와서 내 마음에 남은 그 곳을 그려보는 거예요.
신촌이 아니어도 괜찮답니다.

마을탐사에 나선 친구들.
무슨 미션을 수행할려나?

풀소리 가득한 길에서 가만히 풀소리를 들어보세요.
풀들의 이야기가 느껴질겁니다.

먹돌담 사이로 바다길이 보인다.
그 바다에서 발을 담가본다.
"어떤 할머니안테 혼났어요!"
마을탐사에서 돌아온 한 아이가 그런다.
보말을 캘까봐서 그런가?
그래도 꿋꿋이 발을 담그고 왔다는 개구장이 탐사대!

신촌마을탐사길 곳곳에 우리그림책100선을 걸어놓았다.
마을도 둘러보고 그림책도 보고......


여기 초가집 벽에도 붙이고

마을탐사가 끝나고 마음의 지도 그리기 설명을 듣고 있다.
" 내 마음에는......"

드디어 내마음의 지도 그리기 시작!

어느새 가득한 내 마음의 지도.

얘들아 책 이야기 들으러 가자!
우렁이 도서관에 놀러가면 책 읽어주신대.




읽기도 진지
듣기도 진지한 우렁이 도서관

kbs에서 촬영하러 왔다.
개구리도서관에 갑자기 긴장이?

인터뷰를 하는 연진이와 맘.
연진이는 설문대를 많이 좋아해 주는 신촌아이다

그림책갤러리다.
'강물이 흘러가도록'을 준비했다.
소중한 우리들의 고향을 기억하길 바라면서......

세월이 더 흘러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남생이못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그대로?


개구리 한 솥밥이야기가 가득한  생각하는 의자

그 뒤로는 곰사냥을 떠났던 동굴이......

   멀리 광주에서온 공연팀과 동네 개구쟁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가 기울어가기 시작하자 슬슬 공연준비를 하고있다.

                 남생이못에서 펼쳐지는 음악회. 아름다운 가을밤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자리에서 모두일어나 몸을 흔들게 만들었던 노래패 <가객공감>

2008년 설문대책잔치가 끝났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은 많이 힘들고 지쳤지만 책잔치가 끝난 지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매번 하는 그 아쉬움이 그 다음 책잔치에 힘을 주기도 한답니다.
설문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더 알찬 책잔치로 만나뵙겠습니다.



설문대 지킴이를 하고 있는 어느날,
누나가 동생의 손을 잡고 도서관에 들어섭니다.
그리고는 그림책 한권을 꺼내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더군요.
설문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기에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있어 설문대도서관의 존재감을 더 느끼게 된답니다.

여름엔 악당 개미도 평화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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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평화 퍼포먼스를 하고 '평화의 날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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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날개에는 파란색으로 평화를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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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에는 검정색으로......
"근데 내가 쓴 글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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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뭘  그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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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노랑 날개에는 글이 절로 써집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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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개바람 형님들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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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정하게 쓰는 것도 평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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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완성한 평화날개 모빌.
도서관 입구 높다란 천장에 달거랍니다.
설문대도서관에 들어 오시면 평화의 맘이 절로 생기겠죠?
작년에 이어 두번째 평화이야기를 설문대에서 진행했답니다.
여름독서교실 5일중에 하루 목요일에 40여분을 평화책 읽기를 하고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왜', '시냇물 저쪽'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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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조그마한 책에 집중을 할 수 있는건 영미샘의 맛나게 읽는 책 읽기라서 가능하였답니다. 작지만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림책 '시냇물 저쪽'은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이야기 전달에 안성맞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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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친구가 만날 수 없는 철조망 저쪽에 산다면 얼마나 맘이 아플까요?
샘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이들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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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친구들,
평화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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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개바람친구들 어떤 내용을 준비하고 있는걸까?
이 휴지는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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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바람친구들이 선보인 평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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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개바람의 터프한 퍼포먼스
어른들의 모습을 흉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으로써 반성해 본다.
아이들에게 평화를 이야기를 백번 강조하기 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평화가 되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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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의 평화이야기,
열심히 평화책을 읽는데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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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바람의 평화는 자연이다.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생명체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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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바람의 평화이야기는?
제일 열심히 연습했던 센바람의 평화는 노래로 표현되었다.
폭풍을 일으키는 돌개바람
어떤 녀석들이 모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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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학년으로 이루워진 돌개바람친구들.
읽는 폼도 제각기다.
'그래 재미있게 읽으면 되지 뭐!!'
제일 형님들이라 샘도 뭐라하질 못한다. 그저 자신들이 읽는데 스스로 집중할 뿐.
그런데 진짜 한다. 스스로 책 읽기에 집중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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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돌개바람을 일으키는 아이들.
빨간우체통이 가득 차길 보다는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꼼꼼이 읽는 돌개바람이다.
책에 편독을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역사책만, 과학책만, 동화만......
고학년이다 보니 어느정도 책 습관이 정해지나보다.
돌개바람친구들아 샘이 권하는 책 한권 읽어보면 어떨까?
은근슬쩍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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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평화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래서인지 평화에 대한 퍼포먼스에 대한 아이디어도 솔솔 난다.
역시 활동은 단합을 하는데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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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5일이 지났다. 
가장 큰 바람 돌개바람으로 책 읽는 모습에 충실한 돌개바람친구들아!!
담에 만날때는 목소리를 알아볼 수 있을까?
오늘의 이 기억을 잘 간직해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책읽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아자아자 홧팅!!
센바람친구들은 만나는 첫째날,
"센바람처럼 센친구들일까?'
역시 개성이 철철 넘친다.
질문도 많고 책에 대한 욕심도 많다.(책을 쌓아두고 읽으려는 녀석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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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어제보다는 훨씬 책 읽는 모습이 예쁘다.
책 읽는 약속에 대해서도 잘 기억하고 있는지 질문도 적다.
그래도 휴식권이 제일 좋다는 센바람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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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책이 좋아 시리즈가 있다. 학년별로 나눠진 책시리즈인데 지금 센바람친구들이 그 모습이다.
'책이 좋아!!' 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샘의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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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평화의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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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그동안 잠도 못자며 기록한 아이들의 책이야기들을 보여주었다.
아이들 자신들의 이야기가 신기한 듯 보는 센바람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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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바람아이들과 5일,
2시간동안 열심히 책만보는 아이들에게서 책의 힘을 느꼈다.

센바람악당개미들아!!
센바람이 더 세져서 돌개바람을 넘는 책바람이 되긴 바랄께.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노대바람을 만들기까지 우리 악당개미들의 열독(?)이 한몫을 한다.
첫날부터 정말 열심히 책을 읽는 노대바람친구들
'그래 이제부터 나비의 날개짓 시작이다.'
첫날, 휴식권은 무사히 제시간에 맞춰 사용하였다. "휴~~~"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노대바람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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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빨간 우체통에 전하는 책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책 읽을 동기를 충분히 주고 있다.
살짝 엿볼려고 했더니 손을 가린다.
'씩' 웃으면서......
휴식권은 무사히 제시간에 사용했다. "휴~~"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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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오늘은 좀 진이 빠지지 않았을까?'
아니였다. 어제보다도 더 열심히 책을 읽는 노대바람이다. 아이들의 맘속은 이미 돌개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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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약간은 꼼지락이 있을수 밖에......
하지만 책읽는 분위기는 최상이다.
바람엽서가 금방 동이 났다.
도우미셈이 엽서를 인쇄하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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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쨋날,
평화책을 읽는 날이다. 40분동안 열심히 책을 읽고나서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직도 책에 빠진 태유(등뒤로 보이는 빨간녀석^*^).
노대바람악당개미들 모두 꽤 분량이 많은 책인데도 곧잘 읽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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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1시간 30분 동안 책을 읽고, 그 동안 셈이 열심히 준비한 책바람공책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무슨이야기를 썼을까?' 궁금한지 받자마자 뒤적거리느라 수료증 받는 것도 잊어버린다.

노대바람 친구들아
올 여름 너희들이 일으킨 바람, 멋진 어른이 될때까지 잘 키워나가길 바란다.
싸랑한다. 노대바람악당들아!!!

*참고*
셈이 보고프면 도서관으로 언제든지 오렴. 셈이 찐한 뽀뽀 한판 날린다.^*^
건들바람악당개미들을 만나는 날,
어떤책을 준비해야할까?
책 읽을 장소는 어디로 정할까?
마음이 분주한 채 건들바람 악당들을 만났다.

'어! '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 책을 읽는 것이다.
1-2학년으로 구성된 건들바람악당개미들이 아직 저학년이라 내심 걱정이 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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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자리를 옮겼는데 어제 그분위기 계속이다.
관찰일기를 써야하는데 건들바람아이들의 책 읽는 모습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너무 모범생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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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관장님이 뽑기상자를 가지고 오면서 웅성거림이 시작된다.
속닥속닥 "너 몇분?"
 "나 5분."
 "히히 난 10분인데......"
도우미셈이 금방 삶아주신 옥수수는 정말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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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제일 구석에 있는 방에서 책을 읽는다.
책을 왕창 들어내 만든 공간은 책읽기에 딱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읽는 자세는? 앉아서도 읽고, 누워서도 읽고, 엎드려서도 읽고, 쪼그려서도 읽고......
진우의 반쯤 일어선 자세는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은데 너무 열심히 책 읽고 있어서 그냥 내버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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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어제 평화책읽고 활동을 하고나서 더욱 친해진 건들바람아이들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내가 만난 제일 씩씩한 친구들이 바로 건들바람아이들이다.
어느새 노대바람을 넘어 돌개바람의 맘을 갖은 건 아닐까?
더운 여름 지난 5일동안 열심히 책 읽기에 집중한 노대바람아이들.
언제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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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독서교실에서 사용했던 관찰일지노트. 작년 우리도서관이 소속된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보내온 노트를 시기적절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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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 여름독서교실은 각 모둠 담당 선생님들을 혹사(?)시키기로 악명이 높답니다. 왜냐구요... 자기모둠 열명 이상된 아이들의 관찰일지를 위와 같이 일일이 관찰하고, 기록하고, 꾸미고... 선생님들 모두가 일주일 내내 수면부족으로 정신을 못차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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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바람과 함께하는 나비효과" 이번 여름독서교실 제목입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여름독서교실 <꽃들에게 희망을>은 해마다 주제와 매체를 다르게 기획하여 아이들에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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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떨리게 만드는 쉬는 시간이용권... 5분일까? 10분일까? 아님15분? 설마 꽝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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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둠 선생님들은 이렇게 아이들의 책읽는 모습을 관찰하여 매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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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이의 책읽는 모습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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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개바람> 친구들의 모습을 일일이 표시해주는 선생님의 꼼꼼함... 친구들은 몇년후 이 노트를 보면서 2008설문대 여름독서교실 <돌개바람>모둠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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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 선생님이 쓴 편지.
작은나비의 날개짓으로  만들어낸 작은 바람이 산들바람을 만들었어요.
설문대를 찾은 산들바람은 그림책을 들고 매일매일 바람을 키우고 있답니다.
산들바람이 얼마나 귀여운 모습으로 책을 보는지 금방 그 바람이 커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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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빨간 우체통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요?"
작은 산들바람악당개미들 질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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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윤희순샘. 어느새 산들바람친구들과 하나가 되었네요.
"선생님 있잖아요..."
살짝 다가와서 속삭이는 산들바람들.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책과 친구가 되길 바란다는 샘은 산들바람친구들에게 작은 자유(읽고 싶은 자리, 읽고 싶은 자세)을 보장해 주셨답니다.
산들바람친구들 좋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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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설문대가 익숙해져 있는 날이랍니다.
점점 가득차 가는 빨간우체통.
열심히 관찰일기를 적는 선생님.
아이들의 작은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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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산들바람이 된 친구들의 모습들.
산들바람친구들 맘속에 어떤 바람이 불었을까?
산들바람 친구들아!  커다란 돌개바람이 되어 이 더운 여름을 날려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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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바람 친구들의 추천도서입니다. 이틀째가 지나면서 스스로 책을 선택 할 수 있는 아이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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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들의 간식인 감자를 삶다가 잠시 짬을내어 책에 빠져있는 혁준맘. 옆에서 엄마보다 더 진지하게 책을읽고있는  아들 혁빈이... 아직 초등학생이 아니어서 독서교실에 끼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없어도 혼자서도 제일 열심히 책을 읽습니다. 엄청더운 날씨에도 친구들의 간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제일 부지런을 떠는 혁준맘. 항상 고맙고... 이런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힘때문에 설문대가 항상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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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한 표정으로 책과함께하는 <건들바람> 모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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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독서교실 모둠중에 제일 고학년들이 모인 <센바람>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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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정신이 팔려버린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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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도서관을 뜨겁게 만들 악당개미들이 벗어놓은 신발들.  근데... 저~기 제일큰 신발임자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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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독서교실은 어떤식으로 하느냐 하면..." 첫째날인지 친구들의 표정들이 약간 긴장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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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독서교실에 새롭게 등장한 빨간 우체통.    어디에다 사용는 물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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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친구들이 모여있는 <산들바람> 모둠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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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에서 <건들바람> 을 거쳐 <센바람>모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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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바람>이 모아져서 <노대바람>으로 변한 친구들. 가장 열심히, 재미있게 책을 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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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꿈쩍도 않고 책에 푹 빠져있던 2학년 승민이. 설문대 유아그림책교실 출신인데 정말 몰라보게 훌쩍 커버렸습니다. 역시 설문대를 거쳐간 친구들은 무엇인가 다르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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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은 어떤작전으로 도서관을 점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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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지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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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잡고 도서관공원 탐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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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좋게 나눠먹는 간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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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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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놀기선택권을 가지기 위한 중국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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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요타고 누가 빨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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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링고게임에 마지막까지 남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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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라 입을크게 벌리는 이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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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최고 편한자세로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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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악당 개미들 임무!!! 
컵라면 용기, 필름통, 고무줄을 이용한  걸어다니는 통통이 대장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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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줄의 팽창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단단히 고정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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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실을 집어넣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진지한 표정의 악당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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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완성이다!!! 누가 더 통통거리나 내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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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완수한 악당개미들 중 유나, 수민, 미선, 윤선. 으이구~~~ 이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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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실을 이용해서 이병을 두토막 내겠다!!" 허걱!!! 무슨 농담의 말씀을... 마술사도 아니고...
아이들의 표정이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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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불이다...진짜 장난아니네!!! 이게 바로 공기의 수축팽창을 이용한 실험. 잠시후 불이 꺼진후 병을 물속에 담그자 마자 "뿌직" 소리를 내면서 병이 두동강 났어요. 악당개미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5월 여근아이들 속닥속닥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만들기를 했다.
  이야기에 직접 만든 색종이로 그림을 꾸며 멋진 책이 완성되었다.
1학년 현석이가 만든 책을 엄마가 보시고 " 현석이 정말 잘 만들지 않았어요?"
에릭칼 작품 못지 않은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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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밤 하늘
           
               밤에 깜깜할 때 아버지께서 코카콜라를 사 오라 하셨다.
               나는 밤 하늘을 쳐다보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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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두대가 반짝반짝 거리며 지나갔다. 나는 그걸 보고 떴다떴다 비행기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별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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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름답고 예뻤다.
               나는 사 가 주고 갈때도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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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든 색종이로 꾸민 그림이 정말 예뻤다. 그림작가 에릭칼보다도 더 멋진 그림이죠?^*^

5월 넷째주에는 관장님이 무슨 놀이를 준비하셨을까요?

옛날 시골에 영화관이 없을때 어떻게 영화를 봤을까요?
"에 오늘 저녁 마을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난  저녁 먹엉들  7시까지 마을회관으로 왕 영화들 봅써 양!!!"
관장님의 설명에 이어 슬라이드를 봤답니다. 사실 요즘에도 잘 볼 수 없는 기계라 악당개미친구들이 모두 신기해 합니다.
"우리도 영사기 만들어 보자이!!"
필름지와 표지 그리고 네임펜으로 만든 영화이야기 표지로 만든 간단한영사기는 후레쉬로 비춰서 보면 된답니다.
설문대친구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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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드니까 재미있었다. - 진지연
내가 영화감독이 되서 영화를 찍는 것 같았다. - 양지선
내가 만드니까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만들면 좋겠고 신기했다.  - 문희주
좀 재미있고 신기하다.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드니 영화감독이 된 기분이다.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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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꼬꼬가 얼마나 무섭길래?

도깨비 심심이가 너어무 심심해서 마을로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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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도깨비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도망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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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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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리부리한 꼬꼬댁 꼬꼬가 도깨비 어깨에 앉자 심심이도꺠비는 "으악 괴물이다!!!" 하며 산으로 도망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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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읍친구들이랑 꼬꼬댁 꼬꼬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도깨비 심심이의 손이 움직이고 꼬꼬댁꼬꼬의 벼슬이 흔들흔들 거리는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을 했답니다.

"와 나는 꼬꼬댁 꼬꼬할래!!!"
"그럼 난 도깨비 심심이!"

도깨비를 이긴 꼬꼬 인기가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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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카만 혀과 얼굴 표정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염색한 천으로 책 겉표지를 만들다 선생님이 산에서 따온 귀한 삼동을 신촌 친구들에게 한입씩 먹였더니 이모양들입니다. 정말 신나 하더군요~~~    어렸을때 산에서 따먹던 삼동 맛과 누가 입속이 더 새카만지 벗들과 내기 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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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토요일 "설문대 악당개미들" <신나는 과학놀이>친구들이 비타민C의 정체를 밝히고 있는중!

-오늘의 실험과제-

1) 색이 변하지 않는 사과

재료: 비타민C가루, 빨대수푼, 사과 1/8조각

2) 비밀편지쓰기

재료: 비타민C가루, 물, 요오드딩크용액, 투명 컵, 젓개, 빨대수푼, 붓, 롤러, A4종이, 넓적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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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난드가 글쎄 벌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버렸어!"
오늘도 신촌문고로 몰려온 신촌친구들.
 책 속에 풍덩 빠져버리는 순간이랍니다.

페르난드의 이야기를 다시 편집해 보는 시간에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하네요.
머리 나쁜(?) 관장님
" 어 벌써 다 맞춘거냐?"하십니다.

덩치 큰 소 페르난드가 정말 좋아하는 꽃의 향기는 무엇일까요?
설문대에서 찾아 댓글 달아주면 안 잡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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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바람개비를 만들었어요.
설문대도서관 옆 대나무밭에서 찾아낸 대나무로 만든 놀이감.

"바람개비 만들까?"
"에--- 그건 쉬워요. 많이 만들어 봤는데"
"그래?"
짜잔 하고 보여준 대나무바람개비를 본 악당개미녀석들.
입이 벌어집니다.
"그게 돌아가요?"
아주 의심이 많네요.
하지만 하나 하나 만드는 과정을 지나 완성한 바람개비를 만지는 악당개미들의 모습에서는 뿌듯함 가득입니다.
바로 설문대도서관이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의 표정이랍니다.
"빨리 날리고 싶어요!!"
"그럼 삼무공원으로 출발!!!"

바람이 우리에게 준 작은기억, 신나는 기억하나를  오늘 설문대에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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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림책을 찾아라!!!
" 바람느낌이 나도 돼요?"
그렇구나. 바람느낌으로도 좋은게 그림책이구나

악당개미들이 찾아낸 그림책들
[폭풍을 불러온 나비]
[바람이 쏴 바람이 휙]
[연아 연아 올라라]
[바람부는 날]
[허리케인에 휘말리다]
......

그럼 바람이 필요한 놀이감 하나 만들어 볼까?
바로 바람개비!!!
관장님이 어릴적 갖고 놀던 대나무바람개비를 악당개미들과 만들었어요
정말 잘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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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때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시는 관장님.
신촌문고아이들과 책읽기가 무척 재미있으시대요.
"애들아 재주가 많은 친구가 이......"
관장님이 읽어주시는 책이야기는 어느새 관장님의 이야기로 넘어가버린답니다.
"내가 너네만큼 헐땐 기냥 바당에만 가민 친구들이 옷 맨들락 벗서그냉 하루좽일 헤엄치주게......"
옛이야기보다도 더 재미있는 관장님 어릴적 이야기.
듣고 싶은사람 매주 금요일 저녁 신촌문고에 같이 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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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속에 친구를 찾아보았어요
신촌친구들, 열심히 이야기 날개를 달더니 드디어 장원(?)으로 뽑혔어요!
하지만 아직은 발표하는게 쑥쓰러운가봐요 ~잉~

친구랑 하고 싶은게 많은 신촌친구들!
설문대셈이랑은 뭘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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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랑 같이 가 주겠니?'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얘들아 누가 같이 가 줄래?"
"저요!!!"
"신촌 친구들이?!!! 그으럼~ 그럼~ 믿을께."
 
2008년을 함께할 신촌친구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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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제목 <탄산나트륨의 정체>
동호 엄마는 이상한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오늘은 입으로 불지 않고 풍선을 부풀게 할 수 있는 숙제를 주셨습니다. 자,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설문대 악당개미들이 과연 이 숙제를 해결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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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근아이 손자파리 주제는 '새학년, 새학기'였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나의 모습과 학교, 그리고 선생님, 친구까지 두루두루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작년 보다 훌쩍 커진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글로도 썼습니다.  그리고 친구 사귀는 방법까지 활동했던 자료를 모아 아코디언 북으로 만들었답니다.   어때요.... 멋있죠!!!!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이 골라온 책중에서 놀이로 개발하고 싶은 그림책을 선정해보라고 하니 자기들끼리 고른책이 바로 이것!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려니까 땅속에 묻혀있던 씨앗들이 싹이나서 신발로 변하고 개미나 두더지가 접근하기 전에 멀리 날려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더니 결국에는 자기가 신고 있는 신발을 반쯤 벗어 멀리 날리기 시합으로 발전시키더군요.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과 자기들만의 놀이 개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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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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