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이면 노형 정든마을문고에 갑니다.
처음 만날때보다 많이 친해진 아이들이 웃음 가득한 얼굴로 맞아줍니다.
문고에 책이 많은 편이라 빌려주던 책을 가지고 가지 않지만 선생님들의 활동은 듬뿍 들고 갑니다.
"오늘은 어떤 책으로 우리 친구들을 만날까?"
어느새 문고로 향하는 가방이 불룩 하네요.
무엇을 가득 가방에 채우고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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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도서관에서 여름책비가 내리던 날.
설문대아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남원도서관에서 그림책에 관한 학부모강좌를 했습니다.
5주에 걸쳐서 관장님의 유럽도서관 점령기(?)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글쓰기, 그림책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밤 늦게까지 영화보다 일어날려니 악당들이 하품하는 폼이 '더 자게 해 주세요~'하는것 같다. 하지만 우리 씩씩한 악당들 열심히 자기 이불을 개고 삼무공원으로 향했다.













나는 오늘 설문대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잤다. 그런데, 내 위에 있는 아이가 잠잘때 위에서 나를 발로 차서 답답했다. 근데, 자기전에 영화보는게 재밌었다. 영화 제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리면" 이다. 또 보고 싶다. - 백록초1 박지현

나는 오늘 집이 아닌 도서관에서 잤다. 예준이를 만났다. 예원이는 내년에 온다고 했다. 제일 재미있던 것은 밤에 자기가. 밤에 영화를 보고 잤다. 영화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다. 예준이는 빨리 잤다. 나는 아주 늦게 잤다.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오고 싶다. 내가 다음엔 더 즐겁게 오겠다. 마지막에 신발 던지기, 가위 바위 보도 재미있었다. - 외도초4 안수민

어제와 오늘은 설문대도서관에서 1박2일 캠프를 하였다.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웠다. 29일 저녁 8시-8시30분까지 누워서 책을 읽으는데, 친구들이 없어서 동생 문수경이라는 동생이랑 사귀었다. 12시 1시 2시를 지나니 문수경이라는 아이가 아주 조금 싫었다. 조금 싫었지만 아주 재미있었다. - 백록초2 현윤경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다니 평소 도서관 같지 않는 초대였다.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왔지만 이번에는 다른 도서관과는 다른 재미와 즐거움이 숨어 있었다. 어제는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서로 친해지고 선생님들 몰래 mp3듣는 짜릿함도 있었다. 그리고 저녁 산책 때 그냥 썰렁하게 1바퀴만 돌아서 아쉬웠고, 영화 보기에선 소리가 처음에 잘 안나와 고생도 했고, 오늘은 아침 7:00시전에 일어난 아침산책도 갔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오늘 아침 산책때 솔방울을 던지는데 선생님 맞지 않으려고 요리저리 피하는게 재미있었다.-월랑초5 양지선

오늘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는 날이다. 윤건이도 같이 갔다. 먼저 누워서 책 보기를 했다. 누워서 보니까 편했다. 마지막엔 밤에 영화를 봤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인데 재밌었다. 또 오고 싶다. - 신광초2 강철원

나는 오늘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잤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도 봤다. 설문대 어린이도서관 언제든지 행복하고 좋다. 나는 이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읽고 글씨도 잘 쓰는 똑똑한 어린이가 되고 싶다. 파이팅! BYE~ -도남초1 윤수경

어제 8시에 와서 책을 읽다가 계속 놀기만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영화다. 봤지만 끝까지 다 봐서 더 재미있었다. 영화가 다 끝나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왔다. 그래서 밤을 셀려고 했는데 갑자기 잠이 와서 그냥 잤다. - 신제주초3 김홍빈



책들이 쉬는 도서관에서 악당들은 어떻게 잘까?


















오늘은 설문대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는 날이다. 난 두번째 계단에서 잤다. 그~런~데 이름모를 아이가 내 머리카락을 밟았다. 그리고 영화를 소리 안날때 1/9밖에 보지 못했다. - 양인영

어제 도서관에 갔다. 최수인을 만났다. 공원에 갈때 최수인이랑 같이 갔다.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 했다. 잠자기 전에 영화를 봤다. - 한라초1 오수진

오늘 설문대 도서관에서 잤다. 밤 8시에는 책을 읽었고, 밤 9시에는 산책하고, 밤 10시에는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 면을 봤다. 그래서 밤 12시까지 자기 않았다. -해안초2 오규현

오늘은 도서관 하룻밤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잠잘때에는 영화를 보며 꿈나라로 잤는데 너무 영화에 내용이 재미있었다. 다음에 신청이 되면 또 오고 싶다. -최시안

도서관에서 43200초 동안의 캠프 설문대도서관에서 하루밤을 잤다. 처음에는 내색했지만 이제 친한 친구들도 있다. 박상현 형은 바둑학원을 같이 다니면서 친해졌다. 준형이는 2학년때 같은 반이어서 알게 되었다. -신광초3 문건

오늘은 설문대 도서관 캠프에 갔다. 나는 정말 기대가 되었다. 과연 무었을 할까? 선생님이 좋았고 만들기도 하여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선문대도서관에서 좋은 하루를 지낸 것 같다. - 이충우

오늘 나는 설문대도서관에 갔다. 나는 영화 봤던 것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그 영화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 재미있었다. - 이성우

설문대에서 잠을 잤다. 잠을 자다 무서웠다. 설문대어린이도서관 밖에서 산책을 했다. - 유치원 양군호

설문대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잤다. 난 그렇게 막 재미가 있진 않았다. 특히 영화는 서로의 의건이 맞지 않았다. 그리고 놀이들은 난 거의 운동으로 하기 때문에 놀이들은 재미있고 약간 유치하기도 했다. - 백록초 박상현




2010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설문대도서관에서 악당개미들의 활약을 할 때다.
이번에는 악당개미들이 어떻게 도서관을 점령할까?
정말 기대가 된다.



















도서관에서 잠잘때 영화를 봤다. 영화 제목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다. 영화는 진짜 재미있었다. - 서울오정초4-박건하

어제 8시에 도서관에 와서 놀이도 하고 책도 읽었다. 잠 잘 시간이 되었다.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잠은 조금만 잤다. 기상시간이 되어 일어나서 공원가서 신발던지기도 하고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한건 간식시간이었다. -한라초1 최수인

오늘은 8시에 도서관에 가서 공원 한 바퀴 돌고 베개싸움도 했지만 나랑 홍빈이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불 땡땡도. 오늘은 배를 물로 채웠다. 밤에도 물먹고 한사발이다. 그리고 아침에 삼무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공기가 맑고 벌레도 잡아야 되는데 나는 못잡았다. 왜냐하면 나는 벌레를 싫어하기때문이다. - 3학년 김민석

어제 나는 도서관에서 잤고 체험했다. 제일 먼저 책을 읽었다. 그 다음은 이야기를 듣고 삼무공원에 산책하고 베개놀이, 이불놀이를 했다. 다시 또 이 체험을 하게 되면 엄마 졸라서 할거다. - 백록초2 장예진

오늘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는 날이다. 기쁜날이다. 먼저 누워서 책 읽었다. 나는 조금 어려웠다. 마지막에 영화를 보고 자니까 좋았다. - 신광초2 김윤건





 

□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책도 읽고 비도 맞고 간식도 먹으면서 5일동안 2시간씩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일 재미있었던 순간이 두 번 있었다. 진짜 비를 맞은 것과 점수가 제일 많아서 간식을 1등으로 골랐기 때문이다. 특히 재미 없을 때는 1번 있었는데 간식 먹고 남은 시간에 놀 게 없는 거였다. (박준형)

 

 

□ 나는 독서 교실 한 소감이 재미있고 어려웠다. 또 5일 동안 책비가 내려서 좋았다. 또 참여할 거고 간식도 맛있었다. 여기 와서 쓰진 않고 책을 볼거다. 가끔씩 여기 아서 쓰기도 할거다. 나는 매일 매일 5일 동안 책비를 맞았지만 더 많이 책비를 맞고 싶었는데.....또 하면 참가할 것이다. ♡ (박소현)

 

 

□ 간식도 아주 맛있었다. 특히 매콤한 떡볶이, 나는 그게 제일 맛있었다. 목요일에는 책비를 맞고 진짜 비를 맞았다. 비가 안 오는데 비를 어떻게 맞았냐하면 천막을 치고 선생님들이 호수로 비를 뿌려주면 우리가 맞았다. 나느 목요일이 제일 신났다. 나는 책비가 장대비처럼 내린 것 같다. (장예진)

 

 

□ 설문대에서 읽은 책은 22권. 그 중에 4권을 썼다. 3일을 하였지만 많은 책비를 맞았다. 내가 쓴 것들은 거의다 친구에 대한 게 많다. 나의 반, 안개비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내리는 책비가 좋았다. 내가 책비에 흠뻑 젖어 가는 것 같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고혁빈)

 

 

 

□ 목요일 날 밖에서 놀은 게 재미있었고 간식이 과자, 빵, 요구르트, 많은 간식이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라푼젤이라는 책을 읽으니까 재미있었다. 장대비로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읽ㅅ어서 좀 피곤했다. 하지만 아주 즐거웠다. (현윤정)

 

 

 

 

□ 오늘은 책비가 장대비만큼 내렸고 어제는 발비만큼 내렸다. 처음에는 어떻게 읽으는지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자 책비가 많이 내리게 되었다. 친구도 많이 생기고, 책도 많이 읽게 되었다. 재미있고 간식도 맛있다. 우리반에는 2학년도 있었다. 무슨 비냐고 하면 내 책비에는 장대비, 보슬비, 발비 등이 있었다. 너무 샌 장대비, 꼭 홍수가 날 것 같다. (김혜림)


둘째날

 

※ 오늘은 조금 지루했다. 책을 많이 읽은게 없어서다. 그래도 간식은 맛있었다. 떡볶이가 참 맛있었다. 도서관이 조금 좋다. (김윤건)

 

※ 맨 첫날은 좀 낯설고 울음이 터질 것 같았지만 하다보니 재미있었다. 그리고 간식도 나와서 좋았고책도 더 재미있어지고 더 많이 읽게 되었다. 그리고 책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은해)

 

※ 정말 재미있었다. 친구들도 얌전하고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 쓰느라 힘이 조금 들긴 했지만 선생님들도 아주 친절하시다. 그런데 지금 보니 조금 제멋대로 구는게 기쁘다. 정말 신기하다. 이틀이나 지났으니 조금 나아진 듯하다. 제주도에 온 보람이있다. ( 서울 오정초등학교 박준하)

 

※ 나는 처음에 방학하기 전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그런데 엄마가 여길 1주일 동안 가서 책을 읽으라고 해서 솔직히 짜증이 났다. 그런데 여기서 책을 읽으니까 생각보다 좋았고, 독서가 옛날보다 재미있었졌고 여기 오기를 잘한 거 같다. 그리고, 이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아주 재미있었다. (이성우)

 

※ 갈수록 재밌고 간식도 맛있다. 책이 많아서 좋고 책비는 아직 무릎쯤 왔다. 책들도 재미있고 반 이름도 다른 것보다 특이하다. 나는 더 많이 읽겠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시다. 독서 교실 자체가 아주 좋다. 단점은 좀 덥다. 또 휴식권이 아주 짧게 느껴져서 아주 안 좋다. 단점도 특이하다. zz ( 안수민)

 

※머리 꼭대기까지 왔다. 책을 하루에 3~8권 정도 읽으니 책비를 꼭대기까지 간 것 같다. 책을 읽는게 재미있고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머리 꼭대기 까지 올라갔다.(슬비)

 

※ 즐겁고 신나는 하루고 손목까지 왔다. (박재연)

 

※ 나의 마음만큼 왔어요. 어느 정도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 (김홍빈)

 

※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독후감만 쓴 거 같아요. 책들도 많이 재미있었어요. (김정우)

 

※ 재미있었고, 신났고, 즐거웠고,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조금 지겹기도 하였습니다. (오규현)

 

※ 오늘은 책비가 배까지 온 것 같다. 너무 많이 읽은 거 같아 머리가 아프다. 아무래도 태풍이 싹 휩쓰는 거 같이 내 머리에 꽉 들어간 것 같다. (최수인)

 

※ 오늘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니까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책이 재미있었다. 오늘 최수인도 만나고 간식도 먹었다. 오늘 참 재미있었다. (오수진)

 

 


 

보슬비

안개비

바람비

발비

장대비


우리는 보슬비 모둠..

보슬비가 내리고 개구리가 깨어나서 세상으로 나왔어요.


우리는 안개비.

나무가 목이 말라 쓰러지고 있어요. 비가 내렸으면..

안개비가 하나 하나 내려서.

나무가 살아나고 있어요.

발비가 내리기 전에는 하늘로 숨어야 한 대요.

싸악싸악 발과 팔에 맞추어 발비가 내리는 거 보이시나요?


우린 바람비,

바람비에 맞아 하나 두울 셋,

모두 쓰러졌어요..흑흑


장대비가 내려서

온 마을이 둥둥 떠내려가고 있어요.

살려주세요..^^






안개비는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랍니다.

장대비는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랍니다.

바람비, 바람불면서 내리는 비..^^

발비,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지금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는데..

보슬비,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면서 내리는 비랍니다.




설문대 소식지 제22호가 새로 나왔습니다.
도서관 후원인들에게 우편 발송했습니다.
주소가 변경된 분들은 연락 주시던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악당개미들 도서관을 점령하라!

 

* 날짜 : 2010년 7월 29일(목) 저녁 8시 - 30일9일(금) 아침8시

* 인원 : 20명

* 접수 : 7월20일(화) 10시부터 선착순 현장접수

* 준비물 : 베게, 얇은 이불, 나눠 먹을 간식(과일)

* 참가비 : 무료

* 프로그램 :

  8:00 - 8:30 : 도서관 입장 및 누워 책 읽기

 8:30 - 9:30 : 놀이 ( 이불놀이, 베게놀이, 고무줄, 잡을락, 풀잎공예 등등)

 9:30 - 10:00 : 간식 및 보물찾기

10:00 - 10:30 : 공원나들이

10:30 - 11:00 : 취침준비

11:00 - : 영화보며 꿈나라로~

  다음날

  7:00 - : 기상

 7:00 - 7:30 : 공원나들이

 7:30 - 8:00 : 마무리



여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슬슬 다가오고 있네요.


설문대도 아이들을 기다리며 여름을 준비합니다.

* 7월 29일 저녁 8시 - 30일 아침8시 : 도서관에서 하룻밤 '악당개미들 도서관을 점령하라!!'

* 8월 9일(월) - 13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  여름독서교실 '꽃들에게 희망을' 

* 8월 17일 - 21일 : 설문대여름방학(휴관)

* 8월 24일부터 후반기 프로그램 접수


** 도서관에서 하룻밤, 여름독서교실 신청접수는 20일(화) 오전10시부터 시작합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직접 현장접수를 받고 여름독서교실은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강경남 강경림 강경희 강동근 강만숙 강문정 강병관 강병삼 강보승 강봉석 강수민 강수선 강순희 강승희 강영기 강영미 강윤수 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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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심 이영호 이   옥 이윤형 이은주 이임자 이주영 이지현 이진호 이창건 이창식 이현동 이혜연 이호석 이효열 이희숙 임경률 임권용
임미숙 임선향 임승희 임정일 장미애 장소영 장수명 장은정 장현선 정갑열 정동진 정명선 정영수 정영우 정윤종 정윤탁 정윤택 조용숙
좌순영 좌순자 좌춘자 지희정 진민주 진성필 진은아 진정실 진창욱 차지연 채정심 채희영 최미자 최종진 최형규 한상희 한예순 허순영
허   윤 현경미 현경철 현미경 현오정 현은재 현을생 현정숙 현정희 홍경호 홍경희 홍덕봉 홍영희 홍효정

(이상 230명)

'곱을락'문화공연 동영상입니다. 설문대 홍보자료로도 쓰일 수 있게 되겠네요.

밤새 장마비가 많이내려 장소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6월에는 낚시간다는 약속은 지켜야겠고... 비날씨에는 낚시가 위험하다. 특히 바다지형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에게는... 에라~모르겠다! 떠나자. 작년 악당개미들이 개고생했던 함덕 서우봉이 떠올랐다. 이곳은 일제시대 파다만 진지동굴이 있어 비를 피할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다행히 비는 안온다. 남의 밭두렁을 지나 대나무밭으로 가고있다. 악당개미들의 낚시장비는 항상 현지 조달이다.
손에 들고 있는 대나무들이 나중에는 멋있는 낚시대로 변하게 된다.
우리들의 베이스캠프로 가려면 이렇게 숲을 통과 해야한다. 무서워요!! 모기가 달려들어요!! 다들 난리다.

드디어 숲을 벗어났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이런 길을 한참 가야한다. 익숙치 않은 길인지 다들 힘들어한다.


점점 말이 없어져 간다.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드디어 낚시 시작~ 엥! 이런 곳에서 고기가 물어요??? 모두들 비웃지만 왼쪽 우찬이 만큼은 진지하다. 작년의 그 손맛을 경험했으니까. 고망낚시의 참맛을 이제야 알게 될거다 ㅎㅎ
드디어 경림이가 보드글락을 걸었다. 허걱... 진짜 고기가 있긴 있는거구나! 모두들 눈빛이 달라진다.
소진이도 한마리 걸었다고 흐뭇해한다. 그러나 이를 어쩌나 이고기는 '똥복쟁이'라고 못먹는 고기인데...
우와~~ 우찬이 대박! 우럭 대물을 걸었다. 모두들 흥분의 도가니. "나도 저런 고기를 낚아야지" 모두들 한마디씩 한다.
이런 분위기를 전혀 못 따라가는 영지. '똥복쟁이'를 자랑스럽게 낚았다.
은해도 한마리! 제일 열심이었는데 고기들도 알아보는 모양이다.
막내 혁빈이다. 낚시 내내 여기화륵, 저기화륵 정신없이 돌아 다니더니 드디어 우럭 한마리 걸었다. 세상을 다가진 자랑스런 이표정.
상현이도 우럭 대물을 걸었다. 고망에서 이런 우럭들이 올라온다는게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고 다들 쑥덕거린다.
이제는 완전히 무아지경이다. 말없이 다들 돌고망으로만 정신집중이다. 공부를 이렇게 해봐라 ㅋㅋ
한마리라도 더 낚아 보겠다고 필사적이다. 이제는 자기들대로 미끼도 잘꿴다.
'똥복쟁이'밖에 못 낚았던 소진이가 막판에 우럭을 낚았다. 악당개미가 온다는 소문에 우럭들이 모두 여기에 몰려든 모양이다.
돌아갈 시간은 다 돼가고... 손맛을 이미 봐 버린 상현이는 미련을 못버린다. 이 애처로운 얼굴 표정~ 제발 한마리만 걸려다오.
오늘 악당개미들의 수확물이다. 작은것들을 방생해도 이 정도다.
점심때가 한참 지났건만 배고프다는 녀석들은 아무도 없다. 밥 먹자고 아무리 사정해 보아도 보말을 잡겠다고 다들 물속으로 들어간다. 덕분에 옷들은 홀딱젖고...
두시가 넘어서야 점심을 먹는다. 불을 피워 낚은 고기를 구워 먹어보려 했지만  젖은 나무들 때문에 불을 피울 수 없다. 수확물 처리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각자 낚은고기를 분배해서 집에 가져가기로 결론을 내렸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 한참 지났건만  모두들 이렇게 똥폼잡느라 난리다. 애고~ 언제 이 녀석들을 끌고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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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제주 샤인빌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설문대아이들이 '곱을락'공연을 선 보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보여줄 설문대아이가 출연하는 영상물을 만들었어요.

관장님의 작은 아들인 임우찬친구가 주인공 돌이가 되어 '곱을락'책을 찾아 설문대도서관 곳곳을 보여준답니다.







간단한 영상물인데도 2시간이 훨씬 넘은 시간동안 찍어야 했답니다.
우찬이의 자연스런 연기로 그나마 시간을 많이 줄였습니다.


 

설문대책여우들이 도서관 대청소작전을 짰다.



도서관 구석구석 닦고 책 사이사이 가득한 먼지를 털어내었다.


도서관 입구도 예쁘게 정리하였구요~


개수대와 화장실도 깨끗하게 청소했답니다.

그리고 커다란 설문대 갤러리창(?)에도 시원스레 물을 뿜으며 닦았어요.

14일 제주에서 열리는 작은도서관운영자모임에 참석하시는 전국 관장님들이 우리 도서관에 오신대요.
설문대책여우들 덕분에 우리 설문대도서관 모습을 좋게 가지고 가실것 같아요.

책여우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도서관에서 나이가 든 책들이 아우성을 칩니다.
"이젠 쉬고 싶어!"
그래서 이 책들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두린아이들은 훨훨나는새,
여근아이들은 둥지에 앉아 있는 새.









아직 어린 손으로 알록달록 새가 만들어졌습니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두린아이들 손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작품이 빛납니다.

일(휴관) 월(휴관)  화  수  목  금  토 
1
2

3
4
♣ 농촌병설유치원책읽어주기 (오전)
 
♣ 유아그림책교실
(오후 3시30분)

♣ 농촌문고네트워크
(오후7시 )
5

6 7 8

♣ 책읽는여우
오전10시30분 

♣ 학교밖글쓰기
(1학년 오후3시,
2학년오후
          4시30분)
9

어린이날(휴관)
10

♣ 학교밖글쓰기
 (3-4학년 오후3시30분)

11

♣ 농촌병설유치원책읽어주기 (오전)
 
♣ 유아그림책교실
(오후 3시30분)

♣ 농촌문고네트워크
(오후7시 )
12

♣ 토론
(둘째, 넷째토요일
오전11시)

 
13 14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운영자회의(장소:제주절물)
15
 
♣ 책읽는여우
오전10시30분 

 ♣ 학교밖글쓰기
(1학년 오후3시,
2학년오후
          4시30분)

*제4회국제어린이도서관심포지엄
(장소:제주샤인빌리조트)-오후2시30분설문대아이가'곱을락'놀이를해요
16

♣  유아그림책교실
    (6-7세)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17

♣ 학교밖글쓰기
 (3-4학년 오후3시30분)

18

♣  농촌병설유치원책읽어주기 (오전)
 
♣ 유아그림책교실
(오후 3시30분)

♣ 농촌문고네트워크
(오후7시 )
19
20 21

* 한솔책공만슈퍼바이저교육(부산)
22

 ♣ 책읽는여우
오전10시30분 

♣  학교밖글쓰기
(1학년 오후3시,
2학년오후
          4시30분)

*노형초학부모강좌(22일-24일)

23  

 ♣ 유아그림책교실
    (6-7세)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노형초학부모강좌


24 

♣ 학교밖글쓰기
 (3-4학년 오후3시30분)



*노형초학부모강좌
25

♣ 농촌병설유치원책읽어주기 (오전)
 
♣ 유아그림책교실
(오후 3시30분)

♣ 농촌문고네트워크
(오후7시 )
26
 
♣ 토론
(둘째, 넷째토요일
오전11시)

♣ 악당개미탐험대
(넷째토요일 오전10시30분)
27 28 29

♣ 책읽는여우
오전10시30분 

 ♣ 학교밖글쓰기
(1학년 오후3시,
2학년오후
          4시30분)
 30

♣ 유아그림책교실
    (6-7세)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31

♣ 학교밖글쓰기
 (3-4학년 오후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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